Officer Spiro
가벼운 오토바이 사고로 병원에 실려오게 된 뉴스 프로듀서 ‘앨런 와이스’ 응급실에서 치료를 기다리던 중 그는 총상을 입고 실려온 신원미상의 남성이 전설적인 뮤지션 ‘존 레논’이라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같은 시간, 수술실 안에서는 최고의 의료진들이 존 레논을 살리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아내 오노 요코는 마음을 졸이며 수술 결과를 기다리는데… 1980년 12월 8일 전세계를 뒤흔든 존 레논 피습사건, 그 전말이 공개된다!
Detective (uncredited)
자신의 전 재산인 자전거로 퀵 배달을 하는 캠(테일러 로트너). 배달 도중 자동차 사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소녀 니키를 발견하고 그녀에게 첫눈에 반한다. 어느 날, 다시 니키를 만나게 된 캠은 그녀가 맨몸 하나로 뛰고 오르고 점프하며 건물 사이를 날아오르는 익스트림 스포츠 '파쿠르'를 배우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녀의 팀에 속하게 된다. 그러나 그가 속한 파쿠르 팀이 어두운 범죄 조직과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한 캠은 의도치 않게 범죄에 휘말리게 되고, 자신과 니키의 목숨이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Terry
홈리스인 한나와 타히르는 뉴욕의 거리에서 만나 사랑에 빠진다. 영화는 두 사람의 과거와 현재의 여정을 보여줌으로써 관객들로 하여금 둘의 미래를 위해 서로가 서로에게 꼭 필요한 존재임을 깨닫게 한다.
Car Guy
사촌인 마브의 바에서 칵테일을 만드는 밥은 그의 일터가 브루클린 범죄집단의 우두머리들이 검은 돈을 임시적으로 보관하는 장소로 사용되는 것을 모른 체 한다. 어느 날, 단순했던 밥의 삶은 학대를 당하고 버려진 어린 강아지를 쓰레기통에서 발견하게 되면서 조금씩 바뀌기 시작한다. 그는 이웃이자 강아지의 주인인 나디아에게 강아지의 치료에 대한 도움을 요청하게 되면서 그녀에 대한 묘한 감정이 생기기 시작한다. 하지만 강아지의 원래 주인이자 나디아의 폭력적인 전 남자친구 에릭이 밥에게 이미 소중해진 강아지와 나디아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고 나서면서 돈을 요구 하게 된다. 더욱이 밥이 일하던 바가 강도를 당해 체첸 범죄 집단 보스의 표적이 되면서, 그가 가장 잘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 대한 충격적인 진실을 깨닫게 된다. 요즘 한창 할리우드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톰 하디와 미국 케이블 드라마 로 잘 알려졌고 작년 심장마비로 안타깝게 사망한 제임스 갠돌피니의 조용하면서도 섬뜩한 연기가 일품인 작품.
Lt. Griggs
쓰레기통에서 발견된 갓난 아기의 시체, 손에 피가 맺힐 정도로 벽을 긁는 가정 폭력범 아이를 동물원 사자 우리에 내던져버린 엄마, 이상한 소리가 나고 불이 계속 꺼지는 지하실… 뉴욕 도심에서 설명할 수 없는 기이한 현상의 사건들이 연달아 발생한다. 수사를 맡은 랄프 서치(에릭 바나) 형사는 이 섬뜩한 사건들이 서로 연관되어있음을 직감한다. 사건을 파헤치던 중 현장에서 이상한 문체 ‘인보카머스’를 발견하는 랄프. 이 후, 알 수 없는 기운에 이끌리던 그는 이윽고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충격적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데… 인보카머스 : 영혼을 깨우거나 불러내다. (라틴어 동사 Invocare에서 유래됨) 보이지 않을 뿐, 항상 당신과 마주하고 있다.
Undertaker
1980년대 초, 뉴욕에서 일어난 에이즈 창궐을 배경으로, 한 게이 인권 활동가가 헌신적인 의사와 함께 더 많은 사람들이 전염되어 사망하기 전에 에이즈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
George
나이 35세, 무직, 소유 재산 0원. 아버지께 매일 용돈을 받아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백수 초식남 모리스(마이클 C.홀)는 우연히 만난 여고생 스테파니(브리 라슨)와 하룻밤을 보낸다. 하지만 스테파니가 자신의 친구인 제트스키의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스테파니를 멀리한다.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데에 적극적인 스테파니는 모리스의 곁을 맴돌며 모리스에게 집착한다. 그러던 중, 같은 아파트에 사는 유부녀 안드레아(루시 리우)가 모리스에게 저녁식사를 제안하고 두 사람은 서로의 속마음을 이야기하며 가까워지게 된다. 어느 날, 모리스는 우연히 제트스키를 만나게 되고, 스테파니와의 관계를 들키게 되는데….. 과연 모리스는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Caterer
젊은 나이에 사랑하는 남편을 잃은 애나. 이제 그 슬픔을 이기고 자신을 사랑해주는 조셉과 결혼을 하려고 한다. 그러나 애나의 어머니 생일에 나타난 한 꼬마 아이. 10살짜리 꼬마 숀은 애나에게 자신이 죽은 그녀의 남편 숀이라며 조셉과 결혼하지 말라고 말한다. 이 황당한 아이의 말을 모두들 장난이라며 웃어넘기지만, 계속되는 꼬마의 믿을 수 없는 행동과 말들에 애나는 조금씩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