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멀 하트 (2014)
To win a war, You have to start one
장르 : 드라마
상영시간 : 2시간 13분
연출 : Ryan Murphy
시놉시스
1980년대 초, 뉴욕에서 일어난 에이즈 창궐을 배경으로, 한 게이 인권 활동가가 헌신적인 의사와 함께 더 많은 사람들이 전염되어 사망하기 전에 에이즈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
아르헨티나 북부 코리엔테스 지방, 라스밀(Las Mil)이라는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우정, 사랑, 힘의 관계를 보여준다. 감독은 영화 배경이 되는 지역의 역사나 정치적 상황을 전면에 드러내거나 일절 설명하지 않는다. 하지만 부재를 통해 실제 부재했던 힘을 묘사하는 방식으로, 영화 속에 어떤 공적인 힘도 등장하지 않게 함으로써 실제 정치권력이 수년간 주민들을 방치한 결과를 약물과 빈곤을 통해 드러낸다. 시나리오는 지방 생활의 관습을 보여주는 많은 이야기 속에서 이리스와 레나타 사이의 사랑 이야기를 탄생시킨다.
필라델피아의 평범한 식당 웨이트레스인 지아는 중성적이고 과감한 성격과 매력적인 몸매를 가지고 뉴욕의 모델계에 데뷔하게 된다. 그녀는 곧 유명해지기 시작하고, 바쁘고 화려한 모델생활을 누린다. 70년대 말 최고의 모델로 불리던 지아는 스튜디오 54, 화려한 패션쇼장, 마약에 지든 게이 파티장, 슬럼가 등을 오간다. 사진 촬영장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린다와 만난 그녀는 자신이 동성애적 기질을 지니고 있음을 깨닫는다. 지아는 자신이 원하는 사람은 남자든 여자든 모두 품을 수 있었다. 그러나 그녀가 진실로 사랑했던 대상은 린다였다. 톱모델로서 부러울 것이 없던 지아는 어린 시절의 불행한 기억과 모델로 일하면서 느꼈던 외로움과 고독을 이겨내기 위해 마약과 난잡한 성생활에 빠져든다. 그러다 결국 마약에 찌든 26세의 레즈비언 슈퍼모델 지아는 짧지만 불꽃같았던 삶을 AIDS로 마감하게 된다.
낙오된 외인부대의 한 잊혀진 소대, 전쟁 게임을 하고 도로공사를 하는 유령부대의 잔존자들 사이에서 마르세이유의 준위였던 갈루는 회상에 잠긴다. 하지만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루었던 행복했던 시절이 지나고 그가 결국 잃은 것은 지금의 젊은 부대원과는 결코 나눌 수 없는, 그의 지휘관에 관한 추억이다.
프랜신 피쉬포(디바인)은 아내 몰래 비서(밍크 스톨)와 바람을 피우며 소일하고 포르노에 열중하는 엘머의 아내로 오랜 세월 고통받아왔다. 그녀의 탈선한 자식들로는 펑크족과 어울리는 방랑자 딸과 발을 숭배하는 아들이 있다. 설상가상으로 그녀의 개는 '안녕, 비정한 세상'이라는 메모를 남기고 냉장고에 목을 매어 자살을 하고 도벽이 있는 그녀의 엄마는 딸의 물건을 훔친다. 혼란에 빠진 가여운 프랜신은 술독에 빠져 엄청나게 살이 찌다가 어느 날 토드 투모로우(탭 헌터)에게 구원을 얻는다. 그는 폴리에스터를 입은 상냥한 남자로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영화를 주로 상영하는 드라이브인 예술극장의 주인이다.
체스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소년이 승부욕에 칩착하는 아버지에 의해 승리에 대한 부담감과 패배에 대한 두려움을 갖게 되지만 현명한 엄마와 훌륭한 스승, 그리고 인간미 넘치는 체스 도박꾼의 도움으로 점점 극복하는 과정을 그린다.
Socially isolated by his parents (Rebecca Jenkins, Robert Joy), an androgynous teen (Aaron Webber) enrolls in high school and develops a crush on his male teacher (Daniel MacIvor).
The script and the background of the film are inspired by the current situation of LGBTQ+ community in Poland. This is a story about two young men, their mutual love and the difficulties it brings. But first of all it is a story about art, how it is influences the people we love, and how through it we can pass on the love that surrounds us.
'Naked' is a modern-day drama set in Sweden which centers on two young men, Erik and Anthony. They share a night of passion after a party, and as ostensibly heterosexual men with girlfriends, this event disturbs them greatly and forces them to grapple with issues of identity in every facet of their lives. The two men, increasingly agitated, hurtle toward an explosive and unpredictable confrontation.
A successful stockbroker gets in trouble and has to escape from Hamburg to Vänersborg in Sweden with his two children.
사랑에 빠져본 적이 있나요?그냥 진실되게 사랑해 본 적이 있나요? 오랜 연인인 이스마엘과 여자 친구 줄리, 그리고 그 둘과 색다른 우정을 나누는 알리스는 파리의 자유 분방한 신세대. 줄리에게 일어난 갑작스런 사고로 이들의 관계에 변화가 생기고, 실의에 빠진 이스마엘은 충격과 슬픔으로 시간을 보내던 중, 예상치 못한 곳에서 사랑을 다시 시작 하는데...
A Woman named Rose is a virgin in her early twenties, who has a rare condition which cause her to kill every time she is sexually aroused. She tries to hide the bodies, fix herself and find out about her condition. That keeps her alone and in love with her knives. She takes up a job as a hired killer and stays single but meets another woman, named Sam, who has the same condition and has answers for her question, but does love prevail and what secrets are revealed?
The exploitation of young men as prostitutes in the district around the Roman coliseum is the focus of Simon Bischoff's documentary and fiction piece that spares no close-up view of male anatomy. This latter trait reveals just as much about the tenor of this film as it does about the body. Several years earlier, Bischoff met the main 17-year-old protagonist here, "Er Moretto," when he was just a 13-year-old runaway. The intervening years show how he changed into a streetwise vendor of sex, and Bischoff also details how the 17-year-old is picked up by a middle-aged man to be his companion. Fiction segments do not fare as well as the documentary aspects of this work, which in the end, seems at least ambiguous, if not questionable, in its intent.
Daniel meets with friends on the weekends to play Warhammer 40k in the back of a game shop. Måns, one of his buddies, makes him feel different though. Despite the lack of confidence, Daniel tries to figure it out what to do about it.
After all his unhappy experiences Aytug come to the turning point of his life. Either he refuses the life which society offers for him and will end his life, or choose to live as he wants and stand out against society's norms of ideal gender role.
In 1936, an ornately carved piano - the Charles family's prized possession - has been gathering dust in the parlor of Berniece Charles' Pittsburgh home. When Boy Willie, Berniece's exuberant brother, bursts into her life with his dream of buying the same Mississippi land that his family had worked as slaves, he plans to sell their antique piano for the cash he needs to stake his future. But Berniece refuses to sell, clinging to the piano as a reminder of the history that is their family legacy.
A limping man tells a story about his Senior High School friend.
브라질의 인명 구조원 도나토는 물에 빠진 관광객을 구해내지 못한 후 현실도피에 빠지고, 그를 동경해온 남동생은 이에 절망한다.(넷플릭스)
Jonathan is in love with Julie, the most beautiful girl of his school... However, Julie doesn't even know him. He becomes friend with Charles, Julie's brother. One day, he sneaks in Julie's room to steal her diary. Back home, he finds in the diary a drawn heart, with the quote "I love Jonathan"... Back to his new friend Charles' home, he realizes that the diary belongs to Charles, himself...
Message Sent is the story of Michael Collins, a teenager struggling to find himself. Michael lives what most would call a perfect life. He has perfect friends, an amazing girlfriend, and a future. But he also has a secret. A secret that has been eating away at him for years.
시각 장애를 가진 레오나르도(레오)는 자신을 향한 엄마의 지나친 관심과 보호에서 벗어나 독립적인 삶을 살기위해 노력하는 10대 소년이다. 유일한 베스트 프렌드인 지오바나로부터 실망감을 느낀 레오는 좀 더 자유로운 삶을 꿈꾸며 해외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지원하기로 마음을 먹게 된다. 하지만 전학생 가브리엘이 나타나면서부터 레오의 마음속에는 새로운 감정의 소용돌이가 일어나기 시작하고, 교환학생으로 떠나려던 계획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데…
이성애자인 룸메이트와의 홈파티에서 많이 취하게 된 러셀은 파티가 끝난 후 게이클럽으로 향한다. 영업 종료시간을 얼마 앞둔 그곳에서 운명의 상대 글렌을 만난다. 원 나잇 스탠드로 끝날 거라 생각했던 만남은 전혀 다른, 특별한 것이 되어간다.
눈부신 만년설로 뒤덮인 봉우리와 맑고 깊은 계곡, 한없이 펼쳐진 푸른 초원 위에 노니는 수천 마리의 양떼가 장관을 이루고 있는 8월의 브로크백 마운틴. 이곳의 양떼 방목장에서 여름 한 철 함께 일하게 된 갓 스물의 두 청년 에니스와 잭은 마치 오랜 친구처럼 서로에게 마음을 터놓는 사이가 된다. 대자연의 품에서 깊어져 간 그들의 우정은 친구 사이의 친밀함 이상으로 발전해간다. 그들 앞에 놓인 낯선 감정의 실체가 무엇인지도 알지 못한 채 짧은 방목철이 끝나고 다시 만날 기약도 없이 두 사람은 각자의 삶으로 돌아간다. 결혼해 아이를 낳고 평범한 생활을 하다가 4년 만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단번에 브로크백에서 서로에게 가졌던 그 낯선 감정이 일시적인 것이 아니었음을 알게 되는데...
1984년, 영국의 마가렛 대처 집권 당시 석탄노조가 장기 파업에 들어서며 정부와 대립한다. 이러한 상황을 지켜보던 마크(벤 슈네처)는 친구들과 함께 광부들을 위한 모금운동을 벌인다. 하지만 게이 레즈비언이라는 이유로 광부노조에서 후원을 거절하자, 그들은 웨일즈의 작은 탄광마을에 직접 연락해 광부들과 그들의 가족을 만나기로 한다. 광부들은 낯선 게이 레즈비언들에 대한 거부감을 내비치지만 옥신각신하며 점차 마음을 확인하기 시작하는데…
인권운동가이자 정치인이었으며 그의 시대로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이름이 된, 하비 밀크의 생애 마지막 8년의 이야기. 1970년, 40세 생일을 맞이한 뉴욕의 평범한 증권맨 하비 밀크(숀 펜)는 스스로에게 솔직하지 못했던 지난 인생을 뒤돌아보며 애인인 스콧(제임스 프랑코)과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의 샌프란시스코로 이주하기로 결심한다. 그곳에서 작은 카메라 가게를 차린 밀크는 편견 없는 마음과 유쾌한 성품으로 많은 이들의 친구가 되고, 동성애자들에 대한 일상적인 편견과 폭력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을 보며 게이 인권운동을 시작한다. 인종, 나이, 성에 상관 없이 모두가 평등한 권리와 기회를 누리는 사회를 꿈꾸던 그는 3번의 실패 끝에 샌프란시스코 시의원에 당선되는데...
방탕한 생활을 하며 로데오를 즐기는 전기 기술자 론 우드루프는 어느 날 의사로부터 에이즈진단을 받게 된다. 그에게 남은 시간은 단 30일…! 죽음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던 론은 치료제로 복용했던 약물이 효과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자국에서는 금지된 약물을 다른 나라에서 밀수해 들여오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우연히 알게 된 에이즈 감염자 레이언과 함께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을 만들고, 회원제로 자신과 같은 병을 앓는 환자들에게 밀수한 치료 약물을 판매하기 시작하는데…
천재적인 극작가이자, 시인인 오스카 와일드의 생애를 다룬 영화. 오스카 와일드의 연인역을 맡은 주드 로를 비롯해 올랜드 블룸의 색다른 모습도 볼 수 있다. 1883년 아일랜드에서 태어난 오스카 와일드. 그는 오랫동안 미국과 캐나다 등을 돌아다니며 문학적 수양을 쌓은 뒤 런던으로 귀향하여 아름다운 콩스탄스 로이드와 결혼한다. 몇 년 후, 오스카는 천재적인 글솜씨로 명성을 얻고, 사랑스런 두 아들을 얻는 등 만족스러운 삶을 살게 된다. 하지만 손님으로 집에 왔던 로버트 로스에게 유혹을 받은 오스카는 학창시절부터 자신을 옭아매왔던 자신의 동성애적인 성향에 정면으로 부딪힌다. 오스카의 작품들은 자신의 성적 정체성에 대한 자각이 반영되어있지만, 그의 실제 삶은 동성애를 금기시하는 후기 빅토리아 사회에 의해 억눌려있다. 1892년 자신의 연극이 초연되던 날, 오스카는 보시라는 예명을 가진 잘생긴 옥스퍼드 대학원생 알프레드 더글라스 경을 만난다. 그리고 자신을 결국 파멸의 길로 몰고간 자신만만하고 지적이며 세련된 젊은이 보스에게 걷잡을 수 없이 빨려들게 된다.
Patrick returns to San Francisco for the first time in almost a year to celebrate a momentous event with his old friends. In the process, he must face the unresolved relationships he left behind and make difficult choices about what’s important to him.
이성적인 영화 시나리오 작가 데이비드(David Sumner: 제임스 마스던)는 관능적인 부인 에이미(Amy Sumner: 케이트 보스워스)와 도시의 폭력을 피해 에이미의 고향인 작은 마을로 이사를 간다. 두 부부에게 더 이상의 안정을 허락하지 않는 폭력적인 공간이 될 것임을 예감하지 못한 그들은 지붕을 수리하기 위해 네 명의 주민을 고용하고 이후 그들의 불쾌한 삶이 시작된다. 유약한 데이비드에게 쏟아지는 마을 주민들의 수상한 움직임. 이 들 커플을 공격하는 무리의 우두머리인 찰리는 데이비드의 부인 에이미의 옛 애인으로 그의 등장은 데이비드와 에이미의 신경을 더욱 날카롭게 한다. 데이비드는 그들과 맞설 것을 결심하고 지붕도 혼자 힘으로 고치겠다고 다짐하지만 막상 주민들의 사냥 여행 제의를 뿌리치지 못하고 사냥을 떠난다. 충고에도 불구하고 사냥을 떠난 남편에게 화가 난 에이미를 남겨 놓고 여행을 떠난 데이비드는 사냥터에 혼자 남겨지게 되고 찰리와 그의 동료들은 그 사이 부부의 집에 돌아와 에이미를 강간한다. 얼마 후 혼자 버려진 것에 화를 내며 데이비드가 돌아오지만 에이미는 그동안 벌어진 강간에 대해서 말하지 않는데...
컬럼비아 대학 신입생 앨런 긴즈버그는 학교에서 만난 잭 케루악, 윌리엄 버로우즈와 함께 '뉴 비전' 이라는 새로운 문학 운동을 시작한다. 그리고 이 야심찬 청춘 작가들의 중심에는 매혹적인 뮤즈 루시엔 카가 있다. 하지만 의문의 밤, 루시엔에게 일어난 충격적 사건은 그들 모두의 삶을 바꿔버리는데...
요나스의 삶의 두 순간이 서로 엇갈리며 서로를 반영한다. 1997년 그가 비밀스러운 10대였을 때, 그리고 18년 후, 그의 삶에서 균형을 찾는 매력적이고 충동적인 30대일 때다. 15세 때 아주 흥미롭고 대담한 카리스마 넘치는 친구 네이선을 만나면서 그의 삶은 뒤집혔다. 성인이 된 지금도 이 기억은 요나스를 괴롭히고 그는 떨쳐버릴 수 없다. 그는 10대 때 자신의 게임기에서 미친 듯이 하던 테트리스 블록처럼 자신의 삶을 맞추려고 애쓰면서 과거의 마을을 걸어가고 있다.
1926년 덴마크 코펜하겐. 풍경화 화가로서 명성을 떨치던 에이나르 베게너(에디 레드메인)와 야심 찬 초상화 화가인 아내 게르다(알리시아 비칸데르)는 누구보다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부부이자 서로에게 예술적 영감을 주는 파트너이다. 어느 날, 게르다의 아름다운 발레리나 모델 울라(엠버 허드)가 자리를 비우게 되자 게르다는 에이나르에게 대역을 부탁한다. 드레스를 입고 캔버스 앞에 선 에이나르는 이제까지 한번도 느껴본 적 없었던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또 다른 자신의 모습을 마주한다. 그날 이후, 영원할 것 같던 두 사람의 사랑이 조금씩 어긋나기 시작하고, 그는 모든 것을 송두리째 바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데…
세 아이의 엄마, 사랑스러운 아내, 존경 받는 교수로서 행복한 삶을 살던 앨리스. 어느 날 자신이 희귀성 알츠하이머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행복했던 추억, 사랑하는 사람들까지도 모두 잊어버릴 수 있다는 사실에 두려움을 느끼는 앨리스. 하지만 소중한 시간들 앞에 온전한 자신으로 남기 위해 당당히 삶에 맞서기로 결심하는데…
추방당한 자의 후손이 복수를 위해 돌아온다! 1692년, 미국 매사추세츠 지역의 입스위치 마을에 신비한 힘을 타고난 다섯 가족이 있었다.
이들은 침묵의 서약을 하지만, 이들 가족 중 욕망을 이기지 못한 한 가족이 추방당하고 이후 이들 가족 모두의 혈통은 자취를 감춘다. 시간은 흘러 현재, 엘리트를 위한 스펜서 기숙 학교의 새학기가 시작된다. 입스위치 마을에서 침묵의 서약을 했던 가족들의 후손인 케일럽은 신비한 초능력의 소유자로 입스위치의 아들들이라 불리우는 다른 친구들과 함께 개강파티에 참석하고, 그 곳에서 사라를 만나 첫눈에 반한다. 그리고, 이 파티에서 약물과다 복용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학생의 사체가 발견되면서 케일럽과 친구들이 용의자로 지목된다. 이후 케일럽과 친구들은 자신들이 아닌 다른 누군가가 초능력을 쓰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사라에게도 어둠의 그림자가 드리운다. 이 모든 사건의 배후에는 전학생 체이스 콜린스가 있는데, 그는 바로 입스위치 마을에서 추방당했던 가족의 후예로서 선조들의 복수를 위해 돌아온 것이다. 이제 케일럽과 체이스는 목숨을 건 대결을 펼치는데...
매 순간 3명이 죽는 사상 최악의 위기에 처한 제 2차 세계대전. 절대 해독이 불가능한 암호 에니그마로 인해 연합군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된다. 결국 각 분야의 수재들을 모아 기밀 프로젝트 암호 해독팀을 가동한다.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은 암호 해독을 위한 특별한 기계를 발명하지만 24시간 마다 바뀌는 완벽한 암호 체계 때문에 번번히 좌절하고 마는데... 과연, 앨런 튜링과 암호 해독팀은 암호를 풀고 전쟁의 승리를 끌어낼 수 있을까…?
뛰어난 피아니스트이자 최고의 엔터테이너로 한 시대를 풍미한 리버라치. 화려한 무대와 현란한 쇼맨십으로 40여년에 걸쳐 미국 엔터테인먼트의 아이콘으로 군림한 그는 막대한 부와 명성으로 무대 뒤에서도 화려한 삶을 누린다. 1977년 여름, 그는 젊고 매력적인 청년 스콧 토슨을 만나게 되고, 이내 연인, 친구, 가족으로서 모든 것을 함께하는 특별한 관계가 된다. 그 누구보다 가깝지만 세상에 드러낼 수는 없는 그들의 관계에 예상치 못한 갈등이 싹트기 시작하는데…
50년 동안 충격적 비밀을 안고 살았던 필로미나가 아들을 찾기 위해 나섰다. 전직 BBC 기자 마틴은 이 흥미로운 소식을 접하고 그녀와 함께 ‘아들 찾기 프로젝트’에 나선다. 50년 만에 잃어버린 아들을 찾아나선 엄마와 특종을 쫓는 기자의 감동과 웃음 여행 수소문 끝에 그녀의 아들이 미국에 입양된 사실을 알게 되고. 필로미나는 난생 처음 아들을 만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날 결심을 한다. 하지만 무작정 아들의 행방을 쫓는 것에 점점 지쳐가고. 그러던 중 마틴은 그에 대해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는데… 세상을 바꾼 눈부신 기적! 영화, 그 이상의 실화가 시작된다!
완벽주의자 의사 닉(아네트 베닝)과 도전적인 조경 디자이너 줄스(줄리안 무어)는 각자가 낳은 두 명의 아이들 조니(미아 바쉬이코브스카), 레이저(조쉬 허처슨)와 함께 행복한 가족으로 살고 있다. 평범한 행복이 계속되리라 믿던 어느 날, 레이저의 부탁으로 조니는 생물학적 아빠 폴(마크 러팔로)을 찾는다. 혹여나 생물학적 아빠에게 아이들을 빼앗길까 노심초사한 닉과 줄스는 폴과 거리를 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폴은 아이들과 점점 가까워진다. 설상가상 자유롭고 쿨한 영혼의 폴에게, 줄스까지도 마음을 빼앗기기 시작하는데…
촉망받는 물리학도 스티븐 호킹은 신년파티에서 매력적이고 당찬 여인 제인 와일드와 마주친다. 이미 정해진 운명이었던 것처럼 두 사람은 첫 만남에 서로에게 빠져든다. 물리학도와 인문학도, 천재적이지만 괴짜 같은 남자와 다정하지만 강인한 여자, 두 사람은 완벽한 커플로 사랑을 키워나간다. 하지만 영원히 행복할 것 같았던 두 사람 앞에 모든 것을 바꿀 사건이 일어난다. 시한부 인생, 2년. 스티븐은 점점 신발 끈을 묶는 게 어려워 지고, 발음은 흐릿해지고, 지팡이 없이는 걷는 것 조차 힘들어져 갔다. 과학자로서의 미래와 영원할 것 같은 사랑, 모든 것이 불가능한 일이 되어 버렸다. 희망조차 사라진 순간 스티븐은 모든 것을 포기하려 하지만 제인은 그를 향한 믿음과 변함없는 마음을 보여주고 그의 곁에서 그의 삶을 일으킨다. 삶의 모든 것을 바꾼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산소통을 캐리어처럼 끌고 호흡기를 생명줄처럼 차고 있는 헤이즐. 집에 틀어박혀 리얼리티 쇼나 보며 하루를 축내는 자신을 걱정하는 가족에게 등 떠밀려 어쩔 수 없이 참석한 암 환자 모임에서 꽃미소가 매력적인 어거스터스를 만난다. 담배를 입에 물었지만 불은 붙이지 않는 ‘상징적인 행동’으로 헤이즐의 맹비난을 재치있게 받아넘긴 어거스터스는 시크하고 우울증마저 겪는 헤이즐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두 사람은 소설책을 나눠 읽으며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어거스터스는 헤이즐이 그토록 좋아하는 네덜란드의 작가를 만나게 해주기 위해 ‘지니의 소원’을 빌어 암스테르담 여행을 제안한다. 가족과 주변의 걱정과 만류에도 불구하고 생애 처음으로 여행길에 오른 두 사람. 자신을 시한폭탄이라 생각하고 사랑하는 것들 과 선을 그었던 그녀와, 거절당할까 두려워 진실을 감춰왔던 어거스터스는 서로에게 속마음을 털어놓기 시작하는데... 예측불허 이들의 사랑은 어떻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