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 Hyeon-Jeong

참여 작품

떡
바람 잘 날 없는 커플의 엔조이 러브가 시작된다! 과거에 받은 상처로 인해 진짜 사랑을 하지 못하고 육체적인 관계만을 갈구하는 여자 미연. 그런 그녀를 사랑하며 마음 아파하는 남자 철진. 미연의 회사 직원이자 진정을 다해 사랑하고 즐길 줄 아는 여자 보라. 그리고 보라의 남자친구 정민. 미연, 철진, 보라, 정민 네 남녀의 관계는 얽히고 설켜 결국 미연은 정민과, 보라는 철진과 바람을 피게 되는데...
나는 공무원이다
Yeong-jin
모든 것이 완벽했다! 그.놈.들.이 오기 전까지! “니들이 암만 떠들어 봐라 내가 흥분하나? ” 자신의 삶과 직업에 200%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는 남자 윤제문. 그는 마포구청 환경과 생활공해팀에 근무하는 10년차 7급 공무원이다. 웬만한 민원에는 능수능란, 일사천리로 해결하며 평정심을 유지하는 그의 좌우명은 “흥분하면 지는 거다”, 일명 “평정심의 대가”로 통한다. 변화 같은 건 ‘평정심’을 깨는 인생의 적으로 여기고 퇴근 후 나름 여가생활을 즐기며, 10년째 TV 친구인 유재석, 경규형과 함께 잘 지낸다. 그는 삼성전자 임원 안 부러운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공무원이다. 그러던 어느날, 그의 앞에 홍대의 문제적 인디밴드가 나타나는데... 평정심의 대가 VS 문제적 인디밴드 그는 과연 흥분하지 않고, 인생 최대의 위기를 극복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