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es Coolen

참여 작품

Saint Amour
The year is 1969. Father Louis (27) lives in a monastery and his priesthood is a vocation for him. However when his friend and colleague priest Daniël starts having a relationship with a woman, Louis also starts to question his celibate life. Why is he not allowed to have intimate relations with another human being? A series of events make Louis rebel against the Catholic Church and in 1973 he leaves the monastery. Chance brings him into contact with Daikha, a woman who teaches him about love. In 1999 his short affair with Daikha is almost forgotten. Louis has turned away from the church and now lives with his childhood love Liliane. Then he gets news that will change Louis' life drastically for the third time.
빈센트
Uncle Jan
선교사의 사명을 가지고 탄광촌에 정착했던 빈센트 반 고호(Vincent Van Gogh: 팀 로스 분)가 본격적인 전업화가의 길을 들어서려 하는 데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에 파리의 큰 화랑에서 미술품 중개상으로 취직해 일하고 있던 그의 동생 테오(Theodore Van Gogh: 폴 라이스 분)는 형의 천재적인 예술 세계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으면서도, 바로 그 이유 때문에 형의 전업 선언을 반대한다. 벌써 오래 전부터 아버지의 이름으로 형에게 많은 액수의 생활비를 보내주고 있지만, 이제부터는 자기가 형의 그 괴상하고 인기없는 그림들을 팔아주어야 한다는 부담이 생겼기 때문이다. 한편 빈센트는 창녀 지앙(Sien Hoornik: 집 위가든 분)과 그녀의 딸을 사랑하여 서로 부담없는 동거 생활에 들어가고, 이 일 때문에 스승 모브에게 버림을 받기도 한다. 스승은 아카데믹한 제자가 되어 주길 원한 빈센트가 창녀와 놀아나는 것을 참을 수 없었던 것. 그러나 빈센트는 스승 모브 역시 자기 아내가 아닌 모델과 지내는 것을 참을 수 없다며 반발을 하고 둘은 쌈으로 관계를 끝맺는다. 상업적 화랑에서 일하는 테오는 능력을 인정받고 승진을 보장받는다.
The Assault
Gerrit-Jan
At the end of WWII the Dutch resistance kills a German officer in front of the house of a Dutch family. Years after the war the young boy who witnessed the killing runs into the members of the resistance who committed the killing.
침묵에 대한 의문
Inspector
마를린 호리스 감독의 데뷔작으로 남녀 관계에 대한 비관적인 시선을 견지하고 있는 작품. 옷가게 남자주인공을 살해한 세 명의 여성을 통해 가부장제에 대한 여성의 분노를 파괴적으로 보여준 작품으로 평가 되고 있다. 어느날 암스텔담에 있는 옷가게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범인은 세 여자. 하지만 그들은 그 날 우연히 그 가게에 들른 생면부지의 주부, 이혼녀, 독신녀이다. 사건을 맡은 경찰은 살해동기를 알 수 없는 이 사건의 해결을 위해 심리학자에게 이 세 여인들의 정상여부를 의뢰한다. 심리학자의 조사에 따라 플래쉬 백으로 그 날 옷가게 안에서 있었던 사건들이 보여지는데 그것을 살인자체를 축으로 일상생활에서 여성들에게 가해지는 남성의 억압을 여러가지 모티브를 통해 보여준다. 영화에서는 이 세 여성들이 극히 평범한 여성들이며 오히려 남성들을 철저하게 비웃고 있다. 독신녀는 매춘부로 오인하는 신사, 주부를 단순히 온순한 여인이라 규정하고 집안에서 하는 일 없다고 단언하는 그녀의 남편, 아내의 일에 개입하여 적당히 앞가림이나 하려하는 심리학자의 남편, 그리고 법정에서 세 여성이 한 남자를 살인하는 것과 세 남성이 한 여성을 살인하는 것을 비교하는 검사……. 남성 중심의 법정을 비웃는 여성들의 연대를 보여주는 결말은 침묵의 무게를 깨뜨리는 폭로의 웃음으로 기능함으로써 영화가 끝난 후에도 오랫동안 반향을 불러 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