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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의 소방관 고디는 약속 장소에 늦게 나간 것이 화근이 돼 사랑하는 아내와 어린 아들이 폭탄 테러로 죽는 모습을 목격한다. 테러범은 콜럼비아의 반군 지도자인 일명 '울프'라는 인물로 콜럼비아 영사와 미 CIA 간부를 노린 범행으로 무고한 고디의 가족이 희생된 것이다. 고디는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정부가 속히 범인을 검거하기를 기다리지만 수사는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한다. 울프는 미국을 빠져나가고 분노한 고디는 직접 범인을 잡기 위해 내란이 한창인 콜럼비아에 잠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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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와 록은 차를 훔치는 환상의 파트너이다. 아치는 셈이 빠르고 약삭빠른 샌님이고, 록은 돈을 함부로 쓰지만 주먹은 예술이다. 아치는 차 도둑은 아르바이트고 진짜 본업은 서부지역 최대 마약 거래상 프랭크 콜튼 밑에서 거래처 관리를 하고 있다. 그러던 중 아치가 록을 자신이 하는 마약 거래에 동참시키는데 실제로 록의 정체는 LA 경찰 소속이다. 그러나 마약거래 현장에서 검거하기 직전 록을 수상하게 여긴 적에게 록의 정체가 탄로나고, 한바탕 총격전이 벌어진다. 이 와중에 아치가 쏜 총알이 록의 머리를 스치며 둘의 관계는 애증의 관계로 변한다. 아치는 경찰에게도 마약 조직에게도 쫓기는 신세가 되는데, 결국 아리조나에서 사소한 사고로 경찰에 잡히게 된다. 그래서 LA로 인도하기 위해 범인 인도관으로 록이 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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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mild-mannered Martin Harvey finds out that he has inherited a vintage yacht, he decides to take his family on a Caribbean vacation to retrieve the vessel. Upon arriving on a small island and realizing that the ship is in rough shape, Martin and his family end up with more than they bargained for as the roguish Captain Ron signs on to sail the boat to Miami. It doesn't take long before Ron's anything-goes antics get the Harveys into plenty of trou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