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영국 마을에서 열리는 전국 미용대회
영국 북부 요크셔 지방의 ‘키슬리’라는 작은 마을에는 두 개의 미용실이 있다. 남자 미용사 필이 운영하는 ‘The Barber’ 와 산드라와 쉘리가 운영하는 ‘The Cut Above’가 바로 그것이다. 쉘리는 한 때 필의 아내이자 그의 전속 모델이었지만 약 10년 전 미용대회 당일 산드라와 함께 집을 나가버렸다. 쉘리와 필의 아들인 브라이언은 실연당한 아버지와 살면서 엄마의 정체성에 혼란스러워 한다. 토니는 키슬리의 도지사이며 필과는 오랜 친구 사이. 키슬리의 발전을 위해 전국 미용대회를 주최한 토니는 필에게 대회에 참가하라고 부추기지만, 정작 필은 별 관심이 없고 그의 아들 브라이언이 이번 대회에 꼭 참석하고 싶어한다. 가족의 사랑을 되찾는 사람들…
그리고 그들이 펼치는 감동과 눈물의 헤어쇼!
한편 쉘리는 자신이 걸린 암이 치유불가능 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기로 결심한다. 쉘리는 죽기 전 10년 동안 자신과 한마디도 하지 않았던 필과 자신을 부끄럽게 생각하는 브라이언, 가게보다는 밖으로 돌아다니는 산드라 모두와 화해를 하기로 결심한다. 쉘리는 미용대회야말로 그녀의 가족들이 서로 화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항상 필의 라이벌이었던 레이가 참가한다는 사실은 모르고 있는데...
Diana and Deric have an ideal marriage: they thrive in each other's company, they're funny, and they enjoy their two grown children and Deric's dotty mother; the trouble is, Diana can no longer walk and her malady defies medical diagnosis. To care for Diana, Deric is letting his business slide, but at a civic luncheon, he is seated next to Aileen Armitage, a novelist who is blind. They have a nice time, and on the sly, Diana contacts Aileen to made an odd request. Diana's declining health and her resolve bring this triangle of unlikely friends to a surprising place.
Philippa Talbot is a talented London businesswoman who has decided to give up her position and power to become a nun. The man who loves her is in shock over her departure from his life. When Philippa arrives at Brede, a cloistered Benedictine monastery, the abbess who was responsible for convincing her to enter this vocation suddenly dies. Her successor is Catherine, a sensitive leader who's the first to tell the newcomer to the community that all nuns are to love without a preference for one over another. This becomes very difficult when Joanna, a young nun, singles Sister Philippa out and grows very attached to her.
뜻하지 않은 사고로 어린 딸을 잃은 존(도날드 서덜랜드 분)과 로라(줄리 크리스티 분) 부부는 베니스로 이사를 가 아이를 잃은 슬픔을 잊어보려 하지만 주위가 딸의 죽음을 생각하는 것들로 둘러싸여 있음을 깨닫게 된다. 앞을 못 보는 심령술사 여동생을 만나면서 부부의 불길함은 더해지고, 여동생은 죽은 딸의 영혼을 만나게 해주겠다고 약속한다.
로라는 여동생의 생각을 받아들이며 죽은 딸과 교감하려 하고, 자신의 생각을 남편에게도 확신시키려 노력한다. 좀처럼 로라의 생각을 받아들이지 않던 존은 자신의 딸이 입었던 빨간 코트를 입은 누군가의 흐릿한 모습을 보게 되는 환상을 경험하면서 점차 영적 세계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