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 Wright Stevens

참여 작품

웨딩 소나타
Art Direction
광고회사의 아트디렉터 케이트(제니퍼 애니스톤)는 야심만만한 커리어우먼. 그녀는 새로운 광고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고 승진을 기대하지만 사장은 케이트가 미혼이라는 이유로, 그녀를 신용하지 않는다. 게다가 그녀가 남몰래 사모하는 직장 동료 샘(케빈 베이컨)은 임자 있는 여자 아니면 거들떠도 안 보는 천하의 바람둥이다. 일과 사랑의 문제로 고민하던 케이트는 친구가 꾸민 음모에 귀가 솔깃해서 결국, 결혼피로연에서 우연히 만나 사진을 찍은 남자 닉(제이 모어)을 약혼자라며 깜찍한 거짓말 퍼레이드를 시작한다. 한 장의 사진으로 승진기회를 얻게 됨과 동시에 샘과도 급격히 가까워진 케이트. 한편 케이트에게 호감을 가진, 사진속의 주인공, 닉은 케이트의 제안을 받아들여 광고주와의 식사 때 약혼자 행세를 하고, 그녀의 아파트에서 함께 머물게 된다. 눈 덩이처럼 불어난 거짓말 때문에 점점 꼬여가는 케이트의 인생, 거짓말과 진실, 일과 사랑 사이에서 케이트는 과연 무엇을 택하게 될까?
하얀 궁전
Art Direction
지적이며 좋은 환경에서 자란 맥스(Max Baron: 제임스 스파이더 분)는 2년전에 사랑하는 아내 제니를 교통사고로 잃었다. 그 후 다른 여자들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오직 제니 생각에만 젖어 지내는 27세의 유능한 청년이다. 친구 닐(Neil: 제이슨 알렉산더 분)의 총각파티 날, 맥스는 파티가 끝난 후 술집에 들렀다가, 몇 시간 전에 햄버거 문제로 한바탕 설전을 벌였던 식당 '하얀 궁전'의 웨이트리스 노라(Nora Baker: 수잔 서랜든 분)와 우연히 다시 마주치게 된다. 노라는 아들 챨리를 술과 마약중독으로 잃고 남편과도 헤어진 채, 인생을 포기하고 밑바닥 인생을 살아가는 43살 먹은 여자. 두 사람은 술잔을 주고 받다가 술에 취하게 된다. 노라를 집에 태워주러 갔다가 노라의 유혹에 하룻밤을 같이 보내게 되는 맥스. 처음에 노라를 하찮게 생각했던 맥스는 자신도 모르게 노라의 퇴폐적이면서도 묘한 매력에 끌리는 것을 발견한다. 결국 맥스는 다시 노라를 찾아가게되고, 16년이란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서로에게 아주 소중한 존재가 된다.
루프캅
Art Direction
어려서 부모를 잃은 T(T: 제이슨 제드릭 분)는 뉴욕에서 생활하고 있다. 밤에 잘 곳이 없어서 폐허가 된 낡은 아파트 건물 옥상의 물탱크속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내일에의 꿈에 매달려 살아가고 있는 청년이다. 뉴욕에는 루프탑스라고 불리는 이런 옥상족이 상당히 있다. 폐옥의 옥상이지만 지하철이나 다리밑보다는 훨씬 아늑하고 사적인 공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T의 이웃에는 한때 창녀였지만 몸을 씻고 길거리에서 야바위를 하며 살아가는 엠바(Amber: 티샤 캠벨 분), 결손 가정을 뛰쳐나와 뉴욕의 삭막한 벽을 벽화로 채우겠다는 화가 지망의 스퀘이크(Squeak: 알렉시스 크루즈 분), 추악한 세상일에는 절대로 관여하지 않겠다는 카딤 등과 가깝게 지내며 살고 있다. 밤마다 그런 옥상족들 사이에서 열리는 쿵후춤 파티에서 T는 낯선 여자를 만나는 순간 사랑을 느낀다. 엠바와 어렸을때 친구인 엘레나(Elana: 트로이 베이어 분)도 T를 보는 순간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다음날 아침 T는 엘레나가 폐옥 아파트를 근거지로 마약장사를 하는 깡패 로버(Lobo: 에디 베레즈 분)와 한패라는 사실을 알고 실망한다. 식당에서 일한다던 엘레나는 마약장사를 하는 로버의 망을 봐주고 있었다. T가 그녀를 다구치자 엘레나는 심장마비로 쓰러진 아버지의 간호와 동생들의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는 시간당 4달러를 버는 식당 여급으로는 불가능하다고 울먹인다. 한편 마약장사에 방해가 되는 옥상족들을 내쫓으려고 벼르고 있던 로비는 엘레나와 T와의 관계를 알자 그것을 계기로 옥상족들을 내쫓는 공작을 시작한다. T가 살던 물탱크를 부수고 친 동기처럼 아끼는 화초를 다 뽑아버리고 스퀘이크가 그런 벽화를 다 더럽혔을 뿐아니라 저항하는 스퀘이크를 옥상에서 던져서 죽인다. 이에 T는 혼자 로버의 아지트로 쳐들어 가자 그의 이웃들이 그와 합세하여 옥상의 평화를 쟁취하는데 성공한다.
The Five Forty-Eight
Art Direction
The Five Forty-Eight, drawn from a Cheever story about the fictional New York suburb of Shady Hill, concerns an advertising man, John Blake (Laurence Luckinbill), who is emotionally estranged from his wife and those around him. His disturbed secretary, Miss Dent (Mary Beth Hurt), whom he has seduced and then fired and discarded, pursues him harrowingly, and in a final scene in which she holds him at gunpoint in a field beyond the Shady Hill railroad station, she forces him to confront the squalor of his life.
O Youth and Beauty!
Art Direction
Cash Bentley and his wife Louise lead an average upper-middle-class life in suburbia, with a nice home and two fine children. But Cash grows increasingly unsettled in his life, yearning for the glories of his athletic youth and watching them fade further in the distance with accumulating age. Louise worries about him as his difficulties with mid-life pull him further away from happiness and comfort with his family.
The Sorrows of Gin
Art Direction
An affluent suburban couple's empty and gin-fueled lives are observed through the eyes of their neglected, eight-year old daugh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