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실리아라는 예쁜 여학생이 전학온다. 미국 NBA 진출을 꿈꾸는 농구부 선수 예페는 자기 소개를 노래로 하는 사랑스러운 그녀에게 첫눈에 반하고 만다. 서로에게 큰 호감을 느끼며 급속도로 친해지며 알콩달콩 이쁘게 연애하고 싶은 예페와 세실리아에게는 그들이 함께 넘어야 하는 세실리아의 아픔이 기다리고 있다. 그럼에도 세실리아와 예페는 서로가 보고싶고, 애틋하다. 오늘이 영원할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기에 그들은 그들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어한다. 장래가 촉망되는 농구선수 예페와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세실리아의 인생은 과연 그들의 소망대로 함께 할수 있을 것인가…
경찰 자선파티 후 칼(니콜라이 리 카스)에게 취객이 찾아와 왜 자신의 편지를 무시하느냐는 항의를 받는다. 대수롭지 않게 취객을 보낸 칼. 2시간후 취객은 변사체로 발견이 되고, 이 사람이 20년전 토마스와 마리 살인사건의 아버지였다는 사실이 알려진다. 당시 고등학생이던 토마스와 마리 남매가 무참히 살해 당한 이 사건은 비야네 토헨슨이 자진 출석해 종료 된 듯 보였으나, 이들의 아버지가 그간 조사해놓은 자료들이 발견되면서 사건은 재조명 받기 시작한다. 당시 사건을 재조사하자, 재벌 2세 및 정치계 거물이 연루되어 있음이 밝혀지면서 사건은 탄력이 받지만, 갑자기 경찰 총장으로 부터 칼의 보직변경 명령이 내려지면서 수사는 점점 어려워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