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al
1950년 한국전쟁에 파병된 '슐레이만'은 칠흑 같은 어둠 속 홀로 남겨진 5살 소녀를 발견한다. 전쟁과 부모를 잃은 충격 속에 말을 잃은 소녀. '슐레이만'은 소녀에게 터키어로 '달'이라는 뜻의 '아일라'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함께 부대로 향한다. 서로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소중한 존재가 된 두 사람. 그러나 행복도 잠시, '슐레이만'은 종전과 함께 고국으로 돌아가라는 명령을 받게 되고, '아일라'를 끝까지 지켜내기 위해 모두의 반대 속에 자신의 선택을 감행하게 되는데···
Ayhan Hanim tells the dramatic story of a family during the 1980 Coup that sadly marks Turkey’s recent history. Ayhan Hanım is a housewife who is not involved with politics. She has four sons. Her husband, Ahmet Bey is a retired sergeant. Ayhan Hanım, her husband and their youngest son stay out of the political turbulences, however, their three other sons are personally involved with the incidents in the chaotic days of 1977. After the coup in 1980, the family’s disintegration begi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