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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부의 균형추를 맞추고, 아무 보람 없는 일에서 이윤을 창출하기로 결심한 공장 노동자. 사장의 바로 턱 밑에서 명품 향수를 빼돌려 팔 계획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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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는 논픽션의 세계에 픽션들이 넘쳐난다.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가 ? 24시간 뉴스채널 간판스타 ‘프랑스 드 뫼르’, 그녀의 세계가 무너지고 있다. 프랑스라는 국가 + 미디어 시스템 + 한 스타 여기자. 이들의 중첩된 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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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 다르크의 어린 시절'(2017) 후속작. 프랑스 현대영화사에서 가장 중요한 감독 중 하나인 브루노 뒤몽 감독의 뮤지컬 시대극이다. 꼬마 숙녀 리즈 르쁠라 프휘돔므가 열한 살이 되어 다시 잔을 연 기한다. 칸 비평가주간에서 심사위원 특별언급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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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는 완벽한 그러나 사실, 외롭고 쓸쓸한 50살의 중년 여성 클레르 미요는 연하의 남자친구 뤼도를 감시하기 위해 24살 클라라로 SNS 가짜 계정을 만든다. 그러나 의도치 않게 뤼도의 친구 알렉스가 클라라에 빠져버리고 클레르 또한 클라라로서 그와 사랑에 빠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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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여름, 북프랑스 해안가에 위치한 작은 마을 ‘슬랙 베이’. 이곳에 휴가를 온 여행자들이 연달아 사라지고 실종 사건의 조사를 위해 슬랙 베이를 찾은 두 형사는 마을에 살고 있는 두 가족에게 이상한 점을 느끼기 시작한다. 마을에서 가장 화려한 별장에서 지내는 귀족 집안 사람들. 그리고 실종된 여행객들을 배로 태워다 준 어부 가족. 사건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면서 귀족 집안의 딸과 어부 가족의 아들이 사랑에 빠지게 되고 두 형사에게도 불가사의한 일들이 일어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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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부의 한 정신병원에 수감된 까미유 끌로델. 그곳에서 그녀는 친구와 편지를 주고 받지도, 다시는 조각을 할 수도 없는 고립 상태에 놓여있다. 메마르고 적막한 풍경과 병원 환자들의 절규가 하루하루 숨을 조여오는 가운데 남동생 폴 끌로델의 방문 소식은 그녀의 유일한 희망이다. 하지만 그토록 기다려왔던 동생과의 만남도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서로 어긋나기만 하는데…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비운의 예술가 까미유 끌로델, 유난히 쓸쓸했던 1915년 겨울의 기억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