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lina Ber

Tadeusz Krzakoski (Krzysztof Kowalewski), the director of a failing state-owned company, is married with problems. His mistress, the daughter of a Communist party bigwig, says she's pregnant and Tadeusz knows he'll have to marry her to save his reputation and his job. But divorce is never simple and Bareja's screwball comedies are never boring.

안제이 바이다 감독의 약속의 땅은 특정 시대, 특정 장소의 폴란드에 대한 다층적인 탐구를 담은 찰스 디킨스풍의 묘사가 두드러진 영화다. 19세기 말 우츠 시는 유럽 섬유 산업의 중심지로, 전세계에서 가장 큰 유대인 집단이 장악하고 있었다. 이곳은 수천 명에 달하는 실업가들의 탐욕을 채워줄 무한한 기회가 제공되는 초기 자본주의자들의 땅이다. 안제이 바이다 감독은 의욕에 찬 세 명의 친구들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를 전개하지만 동시에 수많은 인물들에 대한 세밀한 관찰도 놓치지 않는다. 사회 내부에서의 계급 갈등, 인간의 어두운 면, 자본주의 체제의 본질 등에 대한 완벽한 묘사가 눈에 띄는 작품이다. (2012년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주인공이 긴 기차 여행을 한 후에 도착한 요양원은 조그만 다리와 검은 숲을 통과한 곳에 위치하며 검은 개들이 출몰한다. 요양원 마을에서 시간은 제멋대로 흘러간다. 사람들은 죽음과도 같은 잠에 빠져들어 몇 시간, 혹은 며칠씩을 듬성듬성 잃어버린다. 주인공은 마을에서 도망쳐 나오지만, 이미 모래시계 속에 갇혀버린 듯, 그에게 탈출구는 없다.

제2차 세계 대전 중 나치의 폴란드 점령기 시절, 독일군 병사들이 미할의 집에 쳐들어와 아내와 아들, 어머니를 학살한다. 숲속에 숨어있던 미할과 그의 아버지는 목숨은 건졌지만 가족의 학살을 막진 못했다. 미할은 저항군에 합류하기로 결심하지만, 합류하기도 전에 게슈타포에게 들켜 쫓기는 신세가 된다. 게슈타포를 피해 도망치던 중 미할과 비슷한 복장을 입은 사람이 미할로 오인돼 대신 체포되며 추격전은 끝나게 된다. 총소리를 듣고 나온 아파트 주민으로 보이는 임산부는 게슈타포에 체포된 남자를 보며 울먹인다. 체포된 남자가 그녀의 남편이기 때문이다. 그 장면을 목격한 미할은 자신 대신 체포된 남자보다, 그 남자의 아내인 임산부를 보고 더 놀란다. 임산부의 외모가 얼마 전 학살당한 자신의 부인과 너무도 닮았기 때문이다. 게슈타포가 떠나간 뒤 임산부에 집에 들어가 보는 미할, 임산부는 출산이 임박했는지 고통스러워한다. 미할은 얼떨결에 그녀의 출산을 돕게 된다. 출산이 끝나자 미할은 긴장이 풀렸는지 아님, 게슈타포가 쏜 총에 맞은 어깨 출혈 때문인지 혼절하게 된다. 이번엔 반대로 임산부가 미할의 어깨총상을 치료해 주며 미할을 간호한다. 자신 대신 체포당한 남편에 대한 죄책감 때문일까? 아님 죽은 아내와 너무 닮아서일까? 미할은 발진티푸스 센터에서 백신을 만들기 위해 번식되는 실험용 '이'에 피를 공급하며 식량배급을 받는다. '이'에게 피를 빨려 식량배급카드를 받고, 그 식량으로 임산부에게 밀가루와 감자를 나눠준다. 미할대신 남편이 잡혀갔음에도 여자는 게슈타포에 사실을 알리지 않고 미할이 주는 밀가루와 감자를 받아 생활한다. 미할은 여자와 갓난아이를 보며 잃어버렸던 가족을 다시 만나는 듯한 기묘한 체험을 하게 된다.

Film opens with the mad rush of haphazard freedom as the concentration camps are liberated. Men are trying to grab food, change clothes, bury their tormentors they find alive. Then they are herded into other camps as the Allies try to devise policy to control the situation. A young poet who cannot quite find himself in this new situation, meets a headstrong Jewish young girl who wants him to run off with her, to the West. He cannot cope with her growing demands for affection, while still harboring the hatred for the Germans and disdain for his fellow men who quickly revert to petty enmities.

A potter putting up a fireplace tells a story of a man, who decided to build a house at an infamous fire site.

Polish short horror film made in 1968 by Jerzy Gruza upon the story of Jozef Korzeniowski as a part of the TV anthology "Opowiesci Niezwykle" (Incredible Stories). We have 20th century. Mysterious person - Jozef - comes to the apartment of a writer. The mysterious person takes the writer back in the 19th century, where they meet The Death.

25-year-old Anna works in the laboratory of the Lodz textile factory. She lives with her mother and recently married husband. Her life collapses when a stranger appears, looking for a daughter who has disappeared during the war.

A young boy must go to school with his father.

A classic criminal story set between Poland and South America.

"In 1960 Kazimierz Kutz' second film NIKT NIE WOLA / NOBODY'S CALLING, based on a Jozef Hen novel that was never published in Poland, described the fate of Poles on the Eastern Front. Kutz used the film to explore new formal solutions, collaborating closely with cinematographer Jerzy Wojcik to reveal the psychological landscape of a pair of lovers who are strongly affected by wartime events. The camera recorded the couple's inner experiences, contrasting their muted intimacy against the surrounding scenery of a ruined town. The film did not win over critics at the time of its release. It was not until later that critics recognized Kutz's effort to experiment with aesthetics in a manner akin to that pursued by filmmakers of the new wave. NOBODY'S CALLING came to be compared with Michelangelo Antonioni's THE ADVENTURE, which was produced around the same time."

Three episodes showing the repercussions of war. A soldier is awarded with the Cross of Valor and vacation to home. But instead of his village, he finds only the charred ruins. A stray dog turns out to be the former guard at Auschwitz. A young widow is hailed as the wife of the hero but dreams of something else.

2차대전이 끝날 무렵, 폴란드는 좌익과 우익의 이념 갈등과 정치적 대립으로 혼란에 빠진다. 민족주의 진영의 무장조직 대원인 안제이와 마치엑은 폴란드의 한 지방 도시를 방문하는 공산당 고위 간부 슈츠카를 암살하라는 지령을 받고 그 도시로 들어온다. 잘못된 정보로 슈츠카가 아닌 지역의 두 노동자를 사살하게 된 둘은 그 사실을 모른 채 숙박을 위해 한 호텔로 가지만, 이내 자신들의 실수를 알게 된 둘은 다시 한 번 자신들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한 기회를 노리는데...

It tells the story of the love affair between Janka Małodworny and Hanki, the daughter of the kulak Nalepa. The two have each other, but their happiness is hampered by differences in possessions. To make matters worse, Małodworny is in favor of establishing a cooperative along Soviet lines, while old Nalepa is staunchly opp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