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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 잠입한 외계인을 감시하는 MIB요원 제이. 요원 케이가 MIB를 떠난 후, 많은 파트너들과 호흡을 맞추지만 베테랑 케이의 빈자리가 크기만 하다. 또 다른 수다쟁이 요원 프랭크는 파트너라기보다 오히려 제이를 거추장스럽게 하며 말썽만 피울 뿐인데… 그러던 중 25년전, MIB에게 당한 복수를 위해 마이크로 우주선이 지구에 침입한다. 콜라캔 크기의 우주선에서 내린 외계 생명체는 여성지 모델로 자신을 복제하고 MIB에 침입한다. 그녀의 이름은 셀리나… MIB요원 중 일부가 셀리나와 손을 잡게 된 사실을 알게 되는 제이. 그러나 때는 이미 늦어 지구는 은하계의 전쟁에 휘말린 위험에 처하게 된다. 위기에 놓인 지구, 요원 제이는 요원 케이의 도움을 필요로 하게 되고 제이는 케이의 기억을 복구시키려 갖은 애를 쓰는데…
Foley Editor
1930년대, 재즈기타리스트 에밋 레이는 출중한 연주 실력으로 명성을 얻지만, 돈을 헤프게 쓰고, 한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것은 경력에 해가 된다며 오입질을 일삼는 바람둥이로 살고 있다. 게다가 쓰레기더미 속 쥐를 향해 총질을 하는 괴팍한 취미까지 가지고 있는데, 결정적으로 최고의 기타리스트 장고 라인하르트에 이어 언제나 2인자로 불린다. 그런 에밋 앞에 말 못하는 세탁부 헤이티가 나타난다. 허구의 재즈기타리스트 에밋 레이에 대한 이야기로, 우디 앨런은 페데리코 펠리니의 (1954)과 재즈음악에 대한 자신의 무한한 사랑을 담아냈다. 헤이티 역의 사만다 모튼은 마치 의 젤소미나를 보는 듯하다. 하지만 에밋의 마지막 행보는 역시 앨런답다. (2013년 부산 영화의 전당 - 우디 앨런 근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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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리 사이먼은 16년 간의 결혼생활을 접고, 화려한 싱글의 자유를 만끽하며 유명 배우들을 쫓아다니며 마음껏 방탕한 생활을 누린다. 하지만 리의 전처 로빈은 느닷없는 이혼으로 우울증에 걸려 거의 폐인이 될 지경이다. 그녀는 리가 자신을 떠난 것을 인정하지 못하고 우울증 치료를 위해 집단 요양소 등을 전전한다. 심지어는 친구의 권유로 유명한 성형외과까지 찾아가 수술을 결심하지만 결국 전남편 때문에 수술하는 자신이 한심해 수수을 포기한다 성형외과에서 그녀는 유명 프로듀서인 토니를 만나고, 로빈의 인생은 전환점을 맞는다. 토니와 사랑에 빠진 로빈은 그를 만족시켜주기위해 노력하고, 토니와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반면 간신히 애인이자 편집장인 보니의 도움으로 소설을 쓰게 된 리. 신인배우 때문에 보니와의 동거를 청산하고 작가로서의 꿈도 접지만 여배우는 그를 배신한다. 더이상 가능성있는 소설가도, 매력적인 기자도 아닌 리는 시사회장에서 리포터로 성공해 유명인사가 된 로빈과 우연히 만난다.
Foley Mixer
삶의 목표도, 별다른 직업도 없는 제프리 레보스키는 볼링장에서 시간이나 죽이며 칵테일을 늘 손에 들고 다닌다. 어느 날 이웃에 살고 있는 백만장자인 제프리 레보스키와 그를 혼동한 강도들이 그의 집에 침입한다. 강도 사건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백만장자 레보스키의 젊은 아내가 납치당해 돈을 요구당하자, 이 돈의 전달자로 건달 제프리 레보스키가 뽑힌다. 그는 친구와 함께 백만 달러가 든 돈가방을 전달하지 않고 가로채지만, 불법 주차단속에 걸려 돈가방이 든 차가 견인된다. 그 와중에 백만장자 레보스키의 딸 마우드 버니는 납치된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잠적한 것임을 밝히며, 돈가방을 자신에게 갖다줄 것을 요구하는데...
Foley Supervisor
[위험한 독신녀(1992)]로 상업적인 성공을 거둔 바벳 슈로더 감독이 만든 액션 스릴러 영화.샌프란시스코의 형사 프랭크의 아홉살난 아들 매튜는 백혈병으로 시한부 생명 판정을 받는다. 생명이 꺼져가는 매튜에게 남은 유일한 희망은 골수이식을 받는 방법뿐인데, 매튜에게 골수를 줄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은 살인죄로 기소된 맥케이브임이 밝혀진다. 냉정하고 잔인한 살인자 맥케이브는 골수이식 수술을 기회로 탈출할 계획을 세우는데...[배트맨]의 마이클 키튼이 도덕감이라곤 전혀 없는 냉정한 범죄자로 출연한다
Foley Supervisor
해리는 베스트 셀러 작가이지만, 약 중독에다 매춘부를 가까이한다. 그는 자기 작품에서 주변 사람들을 과장하고 왜곡시켜 따돌림을 당한다. 해리의 그런 뻔뻔한 성벽 때문에 3명의 전 부인들은 모두 그를 증오하며 떠나갔다. 한편 해리는 자신을 퇴학시켰던 대학에서 명예 학위를 받게 되는데, 동행할 사람이 없어 전날 밤을 함께 보낸 창녀에게 함께 가자고 한다.
Foley Supervisor
개리슨은 작은 마을로 뉴욕 시경에 근무하는 경찰들이 모여 사는 곳으로 '캅랜드'라 불린다. 이곳은 경찰관 레이(하비 카이틀)를 중심으로 뭉쳐진 곳으로 겉으론 평온하지만 비리로 가득차 있다. 어느날 레이의 조카이자 경찰인 비비치가 사람을 죽이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를 은폐하기 위해 레이는 비비치가 자살한 것처럼 속이고 비비치를 캅랜드에 숨겨놓는다. 비비치 사건에 의심을 품은 내사관 모 틸든(로버트 드 니로)이 캅랜드로 찾아온다. 그는 마을의 보안관인 프레디(실베스터 스탤론)에게 협조를 요구하지만 보복이 두려운 프레디는 협조를 거절한다. 한편 레이는 숨어있는 비비치가 성가셔지자 그를 수장하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레이와 경찰의 부패를 참지 못한 프레디는 그들과 맞서기로 결심하는데...
Foley Mixer
뉴욕 경찰 에드워드는 용의자를 추적 중 그가 건물을 기어오르고 허공을 떠오르는 등의 장면을 목격한다. 용의자는 지구가 멸망할 것이라 주장하며 투신 자살을 하고 에드워드는 검은 양복을 입은 MIB요원 캐이를 만난다. 캐이는 에드워드의 탁월한 능력을 알아차리고 그를 비밀 요원으로 발탁한다. MIB는 지구인의 모습으로 살고 있는 외계인들을 감시하고 외계인의 정체를 보호하며 혹시라도 일반인이 그들이 외계인임을 알아차리면 기억 말소 장치를 이용해 외계인들을 보호한다. 그러나 사악한 바퀴벌레 외계인 에드가가 지구에 침투해 오면서 이민외계인들은 불안해 하는 등 동요하기 시작한다. 이 때 지구를 방문한 외교 사절이 암살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은하계가 전면전에 돌입하자 지구는 멸망의 위기에 처한다. 지구를 지키고 우주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에드워드와 케이는 에드가와의 결전을 준비하는데...
Foley Supervisor
미 동북부에 위치한 코네티컷주 뉴캐넌에 사는 벤(케빈 클라인)과 엘레나(조앤 앨런) 부부. 벤은 이웃에 사는 제이니(시고니 위버)와 불륜의 관계를 지속하고, 엘레나는 남편의 외도와 거짓말에 점점 인내심을 잃어간다. 부모의 방황을 보면서 아이들도 질풍노도의 사춘기를 겪는다. 벤의 딸인 14세의 웬디(크리스티나 리치)는 제이니의 아들 마이키(엘리야 우드)와 샌디(아담 한-바이드)를 상대로 성을 탐구하는 한편, 워터게이트에 관련된 보도를 시청하면서 세상에 대해 냉소어린 시선을 갖고 있다. 30년만의 최악의 눈보라가 동부 해안을 강타한 어느 날 밤, 벤과 엘레나는 이웃의 칵테일 파티에 참가했다가 그것이 서부에서 유행하는 '스와핑'임을 알게 된다. 벤은 술에 취해 쓰러지고 엘레나는 제이니의 남편 짐과 파트너가 되어 함께 나서는데...
Foley Supervisor
아빠 친구와 재혼한 엄마, 실연 당할 때마다 찾아와 하소연 하는 아빠, 날건달과 사랑에 빠진 언니, 동시에 한 남자에게 반한 이복 자매까지, DJ 가족은 늘 복잡하고 다양한 이야깃거리로 시끄럽다.
Foley Supervisor
A newly elected District attorney finds himself in the middle of a police corruption investigation that may involve his father and his partner.
Foley Recordist
미국 남부 텍사스의 프론테라는 멕시코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마을로 지도층은 백인이지만, 주민의 대부분은 멕시코인과 흑인들로 내적 갈등이 많은 곳이다. 어느날 마을 외곽지역에서 오래된 보안관의 뱃지와 신원을 알 수 없는 해골이 발견되고 부임한지 얼마 안되는 셈 디드가 수사를 맡게 된다. 샘은 프론테라 출신이지만, 고향을 오랫동안 떠나 생활하다 이혼 후 다시 돌아왔다. 수사를 시작한 샘은 우선 시장 홀리스 포그를 만난다. 흘리스는 과거에 버디와 함께 일했었으며, 악명 높은 그들의 동료 촬리 웨이드에 대해 샘에게 자세한 이야기를 해준다. 찰리는 지독한 인종차별 주의자였으며 실제로 흑인과 히스패닉계 주민을 정당방위라는 이유로 여러명 죽인 인물이다. 찰리는 술집과 가게들을 상대로 돈을 뜯고 괴롭히기로 유명한 인물이었는데, 어느날 공금 만불을 훔쳐 달아난 이후로 소식이 끊겼다. 수사에 열중하던 샘은 옛 연인인 필라를 우연히 만나게 된다. 필라는 고급 식당을 운영하는 메르세데스 크루즈의 딸로 학교 선생님인데, 불법침입죄로 경찰서에 잡혀온 골치덩어리 아들을 데리러 왔다가 샘과 마주친다. 필라는 딸과 아들과 살고 있으며, 남편과는 사별한 후 외로운 생활을 하고 있었다. 헤어진 이후 처음 만난 이들이지만, 곧 옛사랑을 느끼게 되고 급격히 가까와지지만, 필라의 어머니 메르세데스는 매우 못마땅해한다. 수사가 진행될수록 샘은 찰리와 그의 아버지 버디, 그리고 현 시장인 홀리스 사이에 일어났던 일들이 홀리스가 설명한 대로가 아님을 직감하게 된다. 현재까지도 이 마을 혹인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술집의 주인 오티스도 연관되어 있음 또한 알게된다. 샘은 아버지 버디의 숨은 과거를 찾고자 이흔한 아내 버니를 찾아가 그의 옛 물건들을 뒤지게 되고, 거기서 버디의 오래된 연애편지들을 발견한다. 놀랍게도 버디의 연인은 필라의 어머니인 메르세데스였으며, 필라가 버디의 딸임을 직감하게 된다.
Foley Supervisor
조그만 동네에서 자란 에이스는 도박에서 언제나 이기는 재주를 타고 났다. 그 때문에 그는 마피아 보스들에게 알려지고, 보스들은 그를 보호하기 위해 니키를 붙여준다. 니키는 비록 몸집은 작지만 상대가 얼마나 크든지간에 먼저 제압해 버리는 능력을 갖고 있는 갱. 오랫동안 니키와 에이스는 완벽한 팀을 이루게 된다. 그러나 라스베가스로 진출한 에이스는 니키가 라스베가스로 온다는 소식을 접하고 니키의 포악한 성질이 걱정돼 꺼려한다. 에이스의 심정을 눈치채고 있던 니키는 라스베가스에서 자신의 독특한 방법인 폭력으로 나름대로의 영역을 넓혀나가고, 에이스는 합법적인 카지노를 운영하면서 자신의 입지를 굳혀 가는데...
Foley Supervisor
두 편의 연극을 실패한 극작가 데이빗 쉐인(존 큐잭)은 이번만은 엉터리 연출로 작품을 망칠 수 없다며 자신이 직접 연출까지 맡는다. 진지하고 무거운 주제로 브로드웨이 공연은 힘들 뿐 아니라 제작비마저 후원받기 어려운 처지에 닉(조 비커렐리)이라는 갱으로부터 그의 정부를 출연시킨다는 조건으로 제작비를 얻는다. 우여곡절 끝에 모인 연습장의 첫 날. 닉의 정부 올리브의 경호원 치치(채즈 팔민테리)로 인해 잠시 경직된 것 외엔 별 문제가 없이 끝난다. 연습이 진행되면서 작품에 대해 다들 한 마디씩 하고 심지어는 고치라고까지 하자 데이빗은 상처입는다. 그러나 치치의 멋진 아이디어를 결국은 수용하게 되고 나중에는 치치의 말을 그냥 받아적는 처지로까지 전락한다. 보스턴 공연은 매우 성공적이었으나 치치는 올리브가 '자신의 작품'을 망친다며 살해하고, 닉은 치치를 살해하는데...
Foley Supervisor
찰리 랭이 인생에서 원하는 것은 좋은 경찰과 도움을 주는 이웃이 되는 것과는 달리 아내는 모든 일이 돈으로 필요한 것 뿐이다. 미용사인 그녀는 가난한 퀸스 동네를 벗어나 맨하탄에 진출하고 싶어한다. 그리고 또 한 명, 작은 커피숍의 마음씨 착한 웨이트리스 이본느 비아시는 헤어진 남편 때문에 방금 파산 선고를 받고 말았다. 그녀가 법원으로부터 파산 선고를 받던 날 찰리는 단지 점심을 먹으려고 그 커피샵에 들어오게 된다. 천성은 못속인다고, 찰리는 이본느의 그늘진 얼굴을 지나치지 못하고 기분을 풀어주려 마음을 쓴다. 점심값외의 팁이 모자란 찰리는 아내를 위해 샀던 복권을 생각해 내고, 이본느에게 복권에 당첨되면 상금의 반을 나누고, 떨어지면 팁의 2배를 주겠다고 약속한다. 놀랍게도 찰리는 4백만달러 복권에 당첨된다. 더군다나 그는 이본느에 한 약속을 지켰다는 사실이다. 돈독이 오른 아내는 화를 냈지만 뉴욕 신문들은 백마탄 기사같은 경찰과 신데렐라같은 웨이트리스 얘기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 찰리, 이본느, 머리얼에게 주어진 갑작스런 부와 명성은 그들이 예상치 못한 경험을 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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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이크 리가 자신의 어린 시절을 보낸 브룩클린의 이웃을 소재로 만든 작품. 학교 선생님인 엄마와 재즈 뮤지션인 아빠 그리고 개구장이 5남매가 함께 사는 브룩클린의 카마이클 가족, 비록 넉넉하지는 못한 생활이지만 빈민가에서 이웃들과 서로 싸우기도 웃기도 하면서 즐겁게 살아가고 있다. 특히 옆집에 사는 백인 토미와는 앙숙지간으로 서로 쓰레기를 버리며 충돌이 끊이는 날이 없다. 아빠가 자기만의 음악을 하겠다고 직업을 버리는 바람에 엄마 혼자 살림을 꾸려나가고 있는 카마이클 가족. 결국 전기료를 내지 못해 전기선까지 끊기고 엄마와 아빠는 자식들 중 어린 트로이와 죠셉을 당분간 친척집에 맡긴다. 그러던 어느날 친척집에서 지내던 트로이에게 엄마가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이 날아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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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지방의 경영 대학을 졸업한 노빌 번즈가 직장을 구하기 위해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허드서커사의 우편물을 분류하고 정리하는 직업을 갖게 된다. 이 허드서커사의 회장 워링 허드서커가 어느날 본사 44층에 있는 중역회의실에서 중역들이 보고 있는 가운데 아무 이유 없이 뛰어내려 자살을 한다. 이때 머스버그 이사는 회사를 장악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음모를 꾸미는데, 이는 즉 회사의 주가를 폭락시킨 후 그것을 헐값에 다시 사들여 회사를 장악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 어리석은 회장이 필요하게 되는데 그때 회장으로 발탁된 사람이 바로 노빌 번즈이다. 번즈가 실수만 하기를 바라는 이사는 번즈가 폭락하는 주가를 붙들기 위한 새로운 상품, 즉 훌라후프를 만들어 팔자고 제안하자 이사는 이것이야말로 주가를 더 폭락시키는 좋은 아이디어라 생각하고 그것을 추진한다. 그러나 그 훌라후프가 우연한 기회에 전국적으로 인기가 폭발하게 되고, 심지어 대통령까지 이 훌라후프라는 놀이기구에 빠져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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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연애자인 변호사 앤드류는 필라델피아에서 가장 이름있는 법률사무소에 입사하여 촉망받는 변호사로 발돋움한다. 그러던 중 그는 회사의 역사상 가장 중대한 재판을 맡아 '하이라인'사의 변호를 하게 된다. 회사에서 동성연애자를 혐오한다는 것을 알고, 앤드류는 동성연애자라는 사실과 에이즈 환자임을 숨겨왔다. 열심히 일하던 그는 뜻하지 않은 사건에 부딪힌다. 자신이 완성해 놓은 하이라인사의 고소장이 마감 전날 사라진 것이다. 그 일로 인해 그는 회사로부터 해고 당한다. 자신의 해고가 계획된 것이라 생각한 그는 법률사무소 대표 찰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고자 이전 자신의 라이벌이었던 변호사 조를 찾아간다. 조는 처음엔 앤드류가 에이즈 환자라는 이유로 거절하나 결국 그의 신념과 확신에 끌려 법정 투쟁에 들어간다. 그리하여 그는 앤드류가 해고당한 이유는 그의 능력 부족이 아니라 에이즈 때문이며, 질병으로 인한 해고는 차별이며 위법임을 입증한다. 자신의 권리와 명예를 회복한 앤드류는 얼마후 조용히 눈을 감는다. 재판이 끝날 때까지 죽을지 모르는 상태에서도 앤드류는 자신의 권리를 끝까지 지키겠다는 신념으로 싸워나가며, 조는 인간의 권리와 사회의 정의는 개인의 성별, 인종, 종교, 성적취향에 상관없이 동등하게 실현되어야 한다는 공통된 생각으로 세상 사람들의 편견과 싸워 나가리라 결심한다.
Foley Editor
금슬 좋고 가정에 충실하며, 인정받는 중견 흑인 건축가 플리퍼(웨슬리 스나입스 분), 그는 흑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지만 유색 인종으로서의 콤플렉스가 잠재해 있어 백인 여성에 대한 호기심을 떨쳐 버리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한 기회에 이태리계 여비서 앤지(애너벨라 쉬오라 분)와 혼외정사를 갖게 되고 이로 인하여 백인계 회사에서의 처세가 어렵게 되자 자의반 타의반으로 회사를 그만두고 독립을 꿈꾼다. 한편, 이태리 빈민가의 하층 생활에 염증을 느끼던 앤지는 플리퍼와의 관계를 친구들에게 고백하지만 유색인종에 대한 혐오감을 갖고 있는 친구들은 경악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앤지의 가족들 역시 앤지를 구타 하면서 집에서 내쫓는다. 졸지에 거리로 쫓겨난 이들은 일시적으로 동거를 하게 되나, 사회 도처, 가는 곳곳마다 받게 되는 경멸과 혐오, 그리고 원초적인 피부색의 차이에서 오는 갈등을 극복하지 못하고 끝내는 본래의 위치로 돌아가게 된다.
Foley Editor
아일랜드계 이탈리아인 헨리 힐와 토미는 13살에 마피아에 입문해 지미와 함께 트럭이나 공항 화물을 훔치는 일을 한다. 결혼 후에도 마피아 생활을 계속하는 헨리는 이제 조직에서도 안정된 위치와 경제적 여유를 갖는다. 어느 날 헨리와 지미는 공항터미널 사건을 모의해 현금 6백만 달러라는 엄청한 돈을 훔친다. 이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혈안이 된 지미는 모의에 참여했던 사람들을 죽이고, 토미는 마피아 조직에 가담했다가 살해당한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헨리마저 마약거래로 경찰서에 잡혀 들어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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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수인 나자렛 예수(윌렘 데포 분)는 로마인들을 위해 십자가를 만든다. 한낱 목수에 불과하지만 그에게는 기적을 행하는 능력과 선천적으로 풍기는 고귀한 분위기가 있었다. 그런 이유로 3년 동안 악마의 유혹을 견디고 하느님의 시험에 들어야하는 공생활에 접어들기 전에 열혈당의 주목을 받는다. 열혈당의 목적은 이스라엘의 독립을 무력으로 쟁취하는 것. 이들은 가롯 유다(하비 키이텔 분)를 예수에게 보내 열혈당 가입을 권유한다. 그러나 예수는 이에 응하지 않는다. 이스라엘 독립에는 찬성하지만, 다른 방법으로 독립을 이루고 싶었던 것이다. 그 방법은 사랑이었다. 유다는 이러한 예수의 모습에 감동받아 그의 방식을 따르기도 한다. 그리고 예수가 공생활을 시작하자 그의 제자가 된다. 3년 후, 예수는 성서의 기록대로 십자가에 매달린다. 이때 하나님이 보낸 수호천사라고 자칭하는 천사가 하나님의 명령이라며 예수에게 십자가에서 내려와서 보통 인간으로 살아가라고 한다. 하늘의 천사들마저도 인간 세상의 삶을 동경한다고 하며, 예수를 유혹하자 천사의 말을 사실대로 믿은 예수는 마리아 막달레나와 결혼을 해 아이들까지 낳고 살면서 인간의 행복을 경험한다. 그러나 예수가 나이가 든 후, 죽어가는 병상에서 그제서야 그것이 악마의 유혹이었음을 깨닫게 되는데.
Assistant Sound Editor
광산 노조 운동이 아직 자리를 잡지못한 1920년. 노조가 아직 결성되지 못한 메이트완에서 파업이 일어난다. 사장은 이탈리아 주민들과 흑인으로 구성된 노조 파괴자들을 모집해 온다. 여기에 섞여서 조 캐너핸이라는 세계 산업 노동조합에서 파견된 노동운동 지도자가 온다. 그는 메이트완에서 노동자들이 자신들의 정당한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노동자들 사이에서 분열이 생겼을 때 그 분열을 단합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그는 자본에 매수된 다른 노조원에게 모함을 받기도 하고 테러를 당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와 다른 조합원들의 노력으로 노조 파괴자들도 노조에 가입하고 파업은 최고조에 달한다. 노동자와 자본가간의 대립이 계속되던 중 조합원인 할라드가 석탄을 훔치다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긴장이 고조된다. 사용자측은 볼드윈 탐정 사무소를 통해 사람을 사들이고 마을에서의 총격전으로 이를 말리려던 캐너핸과 시장 등이 죽고 이후 유명한 석탄 전쟁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