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f
Going through my mini DVs shot over the past decade, I rediscovered a forgotten night sequence of Chantal Akerman and Sonia Wieder-Atherton leaving a brasserie where we had dined together in Montparnasse. The excerpt stayed with me for a while. This prompted me to focus on Chantal’s sound work in her films and her very close collaboration with cellist, Sonia Wieder-Atherton with whom she made more than 20 films. And, since New York, Paris and Moscow were places the three of us had in common, I intertwined some of my images with hers.
Original Music Composer
빛도 소리도 없는 세상에 갇힌 마리는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는다. 수도원에 온 마리를 만난 순간 소녀의 따뜻한 영혼을 느낀 수녀 마가렛은 마리가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자신의 생을 바쳐 돕기로 결심한다. 마가렛은 마리가 가장 애착을 가지고 있는 물건을 이용해 수화를 만들고, 반항심으로 똘똘 뭉친 마리는 그런 마가렛의 헌신에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두 사람은 전쟁과도 같은 교육의 시간을 겪으며 서로를 조금씩 변화시키지만, 이별의 시간 또한 가까워오는데…
Presented in 2 parts, this 83 minute piece documents Wieder-Atherton's idea to do a set of pieces from across central and eastern Europe, including Russia. Some weren't originally written for cello, but she had them transcribed. Some were songs for voices, which goes with Wieder-Atherton saying in an earlier film she made with Chantal Akerman that she aspires to play the cello in a way that it carries the specificity of emotion of the human voice. She explains at the beginning of both parts how she feels each country in the region has it's own personality expressed in its music, coming from its individual history and culture, but that each land in the area is also 'impregnated' as she puts it, by the others, so there are certain elements that run throughout.
Original Music Composer
샬롯은 젊은 프리랜서 에로 소설 작가이다. 하지만 그 일이 그녀의 생활방식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샬롯이 살고 있는 복층 아파트는 그녀를 혼란스러운 일상으로부터 차단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의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그녀의 삶은 한 순간에 뒤바뀌게 된다. 피아노 강사인 어머니 카트린느가 짐 보따리와 가구, 피아노, 심지어 자신의 강습생들까지 데리고 샬롯의 아파트로 이사 오게 된 것이다. 샬롯은 어쩔 수 없이 1층을 어머니에게 내주고 2층에서 생활하게 된다. 그러나 곧 두 명이 함께 살기엔 아파트가 너무 좁다고 느낀 모녀는 그 집을 팔고 이사하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부동산 업자들이 끊임없이 방문하여 1, 2층 곳곳을 헤매고 다니는 바람에 집은 금새 엉망진창이 되버린다.
Conductor
샬롯은 젊은 프리랜서 에로 소설 작가이다. 하지만 그 일이 그녀의 생활방식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샬롯이 살고 있는 복층 아파트는 그녀를 혼란스러운 일상으로부터 차단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의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그녀의 삶은 한 순간에 뒤바뀌게 된다. 피아노 강사인 어머니 카트린느가 짐 보따리와 가구, 피아노, 심지어 자신의 강습생들까지 데리고 샬롯의 아파트로 이사 오게 된 것이다. 샬롯은 어쩔 수 없이 1층을 어머니에게 내주고 2층에서 생활하게 된다. 그러나 곧 두 명이 함께 살기엔 아파트가 너무 좁다고 느낀 모녀는 그 집을 팔고 이사하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부동산 업자들이 끊임없이 방문하여 1, 2층 곳곳을 헤매고 다니는 바람에 집은 금새 엉망진창이 되버린다.
Music
샬롯은 젊은 프리랜서 에로 소설 작가이다. 하지만 그 일이 그녀의 생활방식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샬롯이 살고 있는 복층 아파트는 그녀를 혼란스러운 일상으로부터 차단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의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그녀의 삶은 한 순간에 뒤바뀌게 된다. 피아노 강사인 어머니 카트린느가 짐 보따리와 가구, 피아노, 심지어 자신의 강습생들까지 데리고 샬롯의 아파트로 이사 오게 된 것이다. 샬롯은 어쩔 수 없이 1층을 어머니에게 내주고 2층에서 생활하게 된다. 그러나 곧 두 명이 함께 살기엔 아파트가 너무 좁다고 느낀 모녀는 그 집을 팔고 이사하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부동산 업자들이 끊임없이 방문하여 1, 2층 곳곳을 헤매고 다니는 바람에 집은 금새 엉망진창이 되버린다.
프랑스 유명 첼리스트 연주자인 소냐 비에더 아테르톤은 특별히 영화를 위해서 준비해 온 콘써트에서 그녀만의 풍부한 레파토리와 음악적 성향을 강렬하게 반영할 수 있는 작품 선택을 제안한다. 작곡가들은 클라우디오 몬테베르디, 레오 야나체크, 요하네스 브람스, 그리고 프란츠 슈베르트로 구성된다.
Conductor
헨리(Henry Harriston: 윌리암 허트 분)는 전형적인 뉴요커이며 성공한 정신과 의사다. 일상의 따분함과 성공의 무료함에 휩싸인 헨리는 충동적으로 파리판 트리뷴지에 광고를 싣는다. ‘6주간 뉴욕의 아파트 교환, 화분과 개, 기타 등 등을 돌봐야 함’. 천성적인 상냥함으로 뭇 남성들의 흠모를 받는 발레리나 베아트리체(Beatrice Saulnier: 줄리엣 비노슈 분)는 파리의 허름한 서민용 아파트에서 이 광고를 발견한다. 곧이어 두 사람은 대서양을 건너 각자의 집을 바꾸게 되고, 이들 앞에는 새로운 삶이 펼쳐진다. 파리의 달동네 같은 누추한 서민용 아파트에 짐을 푼 헨리. 뉴욕의 호화 아파트에 짐을 푼 베아트리체. 단순히 각자의 거처를 떠나 머리를 식히려던 이들에겐 당연히 생활의 혼란이 함께 한다. 헨리가 파리에서 베아트리체의 사랑을 갈구하는 남자들에게 시달리는 동안, 베아트리체는 헨리를 찾아오는 고객들의 하소연을 들어주다 차츰 심도깊은 상담을 하게 된다. 대부분이 남자들인 헨리의 고객들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는 베아트리체의 솔직함과 매력에 이끌려 헨리의 상담 때와는 달리 그녀와의 시간을 기다리고, 환자는 자꾸 늘어만 간다. 베아트리체의 어수선한 아파트에서 묵는 헨리는 베아트리체 앞으로 도착한 수많은 러브 레터를 하나하나 읽어가며 그녀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다. 결국 일정보다 2주 먼저 뉴욕에 들어오게 된 헨리는 환자를 가장해 베아트리체의 카우치에 눕게 된다. 그리고 어느 사이엔가 자신의 깊은 속내를 털어놓게 되고, 호기심이 사랑으로 변해가는 것을 느낀다. 베아트리체 역시 일방적으로 구애를 받아오던 처지에서, 이제는 이지적이고 냉담한 듯한 헨리에게 마음이 끌린다.
Musician
헨리(Henry Harriston: 윌리암 허트 분)는 전형적인 뉴요커이며 성공한 정신과 의사다. 일상의 따분함과 성공의 무료함에 휩싸인 헨리는 충동적으로 파리판 트리뷴지에 광고를 싣는다. ‘6주간 뉴욕의 아파트 교환, 화분과 개, 기타 등 등을 돌봐야 함’. 천성적인 상냥함으로 뭇 남성들의 흠모를 받는 발레리나 베아트리체(Beatrice Saulnier: 줄리엣 비노슈 분)는 파리의 허름한 서민용 아파트에서 이 광고를 발견한다. 곧이어 두 사람은 대서양을 건너 각자의 집을 바꾸게 되고, 이들 앞에는 새로운 삶이 펼쳐진다. 파리의 달동네 같은 누추한 서민용 아파트에 짐을 푼 헨리. 뉴욕의 호화 아파트에 짐을 푼 베아트리체. 단순히 각자의 거처를 떠나 머리를 식히려던 이들에겐 당연히 생활의 혼란이 함께 한다. 헨리가 파리에서 베아트리체의 사랑을 갈구하는 남자들에게 시달리는 동안, 베아트리체는 헨리를 찾아오는 고객들의 하소연을 들어주다 차츰 심도깊은 상담을 하게 된다. 대부분이 남자들인 헨리의 고객들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는 베아트리체의 솔직함과 매력에 이끌려 헨리의 상담 때와는 달리 그녀와의 시간을 기다리고, 환자는 자꾸 늘어만 간다. 베아트리체의 어수선한 아파트에서 묵는 헨리는 베아트리체 앞으로 도착한 수많은 러브 레터를 하나하나 읽어가며 그녀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다. 결국 일정보다 2주 먼저 뉴욕에 들어오게 된 헨리는 환자를 가장해 베아트리체의 카우치에 눕게 된다. 그리고 어느 사이엔가 자신의 깊은 속내를 털어놓게 되고, 호기심이 사랑으로 변해가는 것을 느낀다. 베아트리체 역시 일방적으로 구애를 받아오던 처지에서, 이제는 이지적이고 냉담한 듯한 헨리에게 마음이 끌린다.
Original Music Composer
헨리(Henry Harriston: 윌리암 허트 분)는 전형적인 뉴요커이며 성공한 정신과 의사다. 일상의 따분함과 성공의 무료함에 휩싸인 헨리는 충동적으로 파리판 트리뷴지에 광고를 싣는다. ‘6주간 뉴욕의 아파트 교환, 화분과 개, 기타 등 등을 돌봐야 함’. 천성적인 상냥함으로 뭇 남성들의 흠모를 받는 발레리나 베아트리체(Beatrice Saulnier: 줄리엣 비노슈 분)는 파리의 허름한 서민용 아파트에서 이 광고를 발견한다. 곧이어 두 사람은 대서양을 건너 각자의 집을 바꾸게 되고, 이들 앞에는 새로운 삶이 펼쳐진다. 파리의 달동네 같은 누추한 서민용 아파트에 짐을 푼 헨리. 뉴욕의 호화 아파트에 짐을 푼 베아트리체. 단순히 각자의 거처를 떠나 머리를 식히려던 이들에겐 당연히 생활의 혼란이 함께 한다. 헨리가 파리에서 베아트리체의 사랑을 갈구하는 남자들에게 시달리는 동안, 베아트리체는 헨리를 찾아오는 고객들의 하소연을 들어주다 차츰 심도깊은 상담을 하게 된다. 대부분이 남자들인 헨리의 고객들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는 베아트리체의 솔직함과 매력에 이끌려 헨리의 상담 때와는 달리 그녀와의 시간을 기다리고, 환자는 자꾸 늘어만 간다. 베아트리체의 어수선한 아파트에서 묵는 헨리는 베아트리체 앞으로 도착한 수많은 러브 레터를 하나하나 읽어가며 그녀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다. 결국 일정보다 2주 먼저 뉴욕에 들어오게 된 헨리는 환자를 가장해 베아트리체의 카우치에 눕게 된다. 그리고 어느 사이엔가 자신의 깊은 속내를 털어놓게 되고, 호기심이 사랑으로 변해가는 것을 느낀다. 베아트리체 역시 일방적으로 구애를 받아오던 처지에서, 이제는 이지적이고 냉담한 듯한 헨리에게 마음이 끌린다.
La violoncelliste
Victor is a legal advisor who finds himself abandoned by his wife and fired the same day. He tries to seek comfort from different friends and family members, but everyone he meets is concerned with their own problems. His morale begins to falter when he realizes that no one cares about him.
Music
Victor is a legal advisor who finds himself abandoned by his wife and fired the same day. He tries to seek comfort from different friends and family members, but everyone he meets is concerned with their own problems. His morale begins to falter when he realizes that no one cares about him.
Music
나레이터인 감독 자신의 목소리는 전통의 단절을 고민하는 유대 설화를 들려주며 영화를 시작한다. “기도방법을 잊어버렸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대를 이을 자식도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윽고 한판 굿처럼 유대 공동체의 미국 정착 수난사가 펼쳐진다. 유대 디아스포라에 관한 아커만의 작품 중 가장 직설적이면서도 가장 연극적인 이 영화의 대부분은 뉴욕에서 촬영되었으며, 그녀의 작품 중에서는 드물게 대사도 영어다.
(segment Portrait d'une Paresseuse)
Seven Women, Seven Sins (1986) represents a quintessential moment in film history. The women filmmakers invited to direct for the seven sins were amongst the world's most renown: Helke Sander (Gluttony), Bette Gordon (Greed), Maxi Cohen (Anger), Chantal Akerman (Sloth), Valie Export (Lust), Laurence Gavron (Envy), and Ulrike Ottinger (Pride). Each filmmaker had the liberty of choosing a sin to interpret as they wished. The final film reflected this diversity, including traditional narrative fiction, experimental video, a musical, a radical documentary, and was delivered in multiple formats from 16, super 16, video and 35mm.
Akerman's contribution to the anthology film Seven Women, Seven Sins (which also features shorts by the formidable Helke Sander, Bette Gordon, and Valie Export) is an amusing portrait of the director trying to overcome her own laziness (i.e., to get out of her bed by noon) in order to make her film about sloth, all while her partner Sonia Wieder-Atherton is hard at work. (The scenario produces Akerman's oft-quoted line, "In order to make cinema, one must get out of bed.")
Commissioned for the centenary of the famous French architect and designer Robert Mallet-Stevens and shot on the street that bears his name in Paris' 16th arrondissement, Rue Mallet-Stevens depicts a mysterious, nocturnal scene of romance (featuring Akerman and her partner, the cellist Sonia Wieder-Atherton) unfolding before and inside one of the street's modernist constru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