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ro
도쿄 중심가, 만화가 지망생인 소스케는 일본 늑대에 대한 만화를 그리고 있지만 멸종된 늑대 그리는 것을 어려워한다. 소스케는 어느 겨울날 일용직으로 일하던 건설 현장에서 불에 탄 동물 해골을 발견하게 된다. 늑대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해골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동네를 돌아다니다 어떤 신비로운 여자와 가족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녀를 통해 도쿄 지하에 묻힌 과거 전쟁의 기억을 발견한다.
어둠의 세계에서 벗어나 오랜만에 고향을 되찾은 고다 히로유키(츠마부키 사토시)는 옛 친구인 기타가와 고지(아사노 타다노부)의 도움으로 순조롭게 고향에 정착하게 된다. 하지만 기타가와에게는 숨겨놓은 의도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오사카 시내 중심에 위치한 은행 지하에 보관중인 240억엔 상당의 금괴를 훔치는 것이다. 기타가와는 고다가 자신의 계획에 동참하기를 종용하고, 더 이상 삶의 가치를 느끼지 못하는 고다는 기타가와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Set in Japan during the bubble era, this unique home comedy cheerfully and humorously depicts the daily life of a strange family that works together to accumulate a small amount of money, while mixing irony and sati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