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in Shu-Fen

Hsin Shu-Fen

출생 : 1965-12-02,

프로필 사진

Hsin Shu-Fen

참여 작품

비정성시
Wu Kuan Mei / Hinome
51년간의 일본 통치에서 해방된 1945년부터 장개석의 국민당이 타이뻬이에 임시정부를 수립한 1949년까지 4년 동안을 임가네 4형제를 중심으로 다루었다. 1945년 일본이 패망하자 해방된 대만. 식당을 경영하는 임아록에게는 장사를 하는 문웅(잭카오), 일본 군의관으로 출정해 행방불명된 문상, 불량배가 된 문량, 청각장애를 가진 문청(양조위). 네 아들이 있다. 문청은 사진관을 경영하면서 지식인 청년 오관영과 함께 살고 있다. 관영과 그 친구들은 부패한 나라를 걱정하며 개혁운동을 고민하고 있다. 문청은 관영의 누이 관미와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그 사이 문량과 문웅은 상해에 본거지를 둔 범죄 조직의 유혹으로 배를 제공하고 밀수에 손을 댄다. 그러나 상해조직은 문량이 일본에 징용돼서 일했던 것을 빌미로 문량과 문웅을 전범으로 당국에 고발하고, 이권을 빼앗아 버린다. 문량은 곧 석방되지만, 폐인이 된다. 한편 2.28사건이 터지자 문청의 친구들은 체포되거나 실종되고, 문청도 옥살이를 한다. 옥에서 나온 문청은 관영의 정부 대항조직에 참여하려 하나 관영은 그에게 관미를 부탁한다. 이즈음 제일 큰형 문웅이 상해 조직과의 혈전에서 죽자 임씨 집안의 아들은 문청만 남게 된다. 결국 문청은 관미와 결혼식을 올리고 세월이 흘러 아들까지 낳는다. 그러나 문청도 역시 체포된다.
나일의 딸
Hsiao-Fen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야간학교를 다니는 샤오양은 부재중인 아버지와 경찰이지만 돈을 벌기 위해선 부정한 수단도 서슴지 않는 오빠 등 버겁기만 한 가족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만화책 『나일의 딸』의 판타지에 빠져든다. 허우 샤오시엔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대만 사회를 보여주는 동시에, 유려한 촬영, 숙련된 편집, 음악 등 자신만의 확고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2015 영화의 전당 - 허우 샤오시엔 전작전)
Be My Lovely Child Again
연연풍진
Jiang Suyun
1965년, 광산촌에서 자란 ‘완’은 15세 때 타이페이로 떠나 인쇄공장에서 일을 시작한다. 그리고 고향 여자친구인 ‘후엔’도 다음해에 타이페이로 온다. 그들은 가족을 부양하고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힘겨운 생활을 꾸려가지만 행복을 잃지 않으려 애쓴다. 완과 친구들은 하나 둘씩 입영 영장을 받게 된다. 결국 완도 자신의 일을 그만두고 입대하게 된다. 완과 후엔은 결혼까지 약속한 사이지만 제대를 앞두고 한동안 후엔의 편지는 끊긴다. 완이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왔을 때 후엔은 이미 우체부로 일하던 다른 남자와 결혼을 한 상태였다.
동년왕사
Wu Shumei
소년의 성장기를 통해 1950~60년대의 대만을 그려낸 작품. 중국에서 태어난 아하는 대만으로 이주하는 과정에서 비극적인 사건들을 잇달아 겪는다. 폐렴에 걸린 아버지와 중국으로 돌아가겠다는 할머니, 병에 걸린 어머니와 함께 살아가면서 아하는 삶의 슬픔과 세상의 폭력을 직접 목격한다. (2015 영화의 전당 - 허우 샤오시엔 전작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