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ond Unit Cinematographer
불법 자금 세탁의 온상이 된 홍콩. 홍콩 세관까지 연루된 불법 자금 세탁 사건이 터지자 홍콩 부패방지국 ICAC(염정공서)와 홍콩 금융정보분석원 JFIU가 동시에 나섰다. 하지만 ICAC에서 불법 자금을 추적하던 열혈 팀장 육지렴이 뇌물 수수 혐의로 정직 처분을 받고 되려 쫓기는 신세가 된다. 육지렴은 누명을 벗기 위해 자신의 결백을 믿어주는 유일한 절친, JFIU의 류보강 경감과 함께 사건을 조사하다가 베일에 싸여있던 거대 불법 자금세탁 조직의 꼬리를 잡게 되는데...
Director of Photography
청왕조가 무너지고 군벌 시대가 열린 1914년의 중국. 군인들이 전선으로 나간 마을에 절대권력자의 아들이자 부사령관인 '조'가 들이닥친다. 쾌락을 위해 마을사람 셋을 죽이자 자경단 단장 '영'이 그를 잡아들인다. 하지만 '조'의 아버지 밑에서 일하는 부하 '장'이 나타나 '조가'처형당할 경우, 마을 전체가 학살을 당할것이라고 경고한다. 마을사람들은 '조'를 풀어주려하지만 '영'은 위험을 무릅쓰고 정의를 실현하려고 한다.
Cinematography
꿈에 취해 현실을 보지 못하는 여성, 폐교에서의 소름 끼치는 숨바꼭질, 그리고 우산에 얽힌 기괴한 사연. 이 세 가지 이야기가 도시 속 생생한 괴담의 세계를 담아낸다. 이승과 저승, 인간과 귀신이 어우러진 섬뜩한 공포 영화.
Focus Puller
빚을 못 갚은 연예 기획사. 소속 유망주들에게 연민을 느낀 수금업자가 회사를 대신 맡는다. 너희를 스타로 만들어주겠어! 호기롭게 시작했지만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는 상황. 하지만 이미 저지른 걸 어째. 하는 데까지 해보는 수밖에!
Grip
홍콩 출신의 두 남자 보영과 요휘는 새로운 삶의 시작을 위해 홍콩의 지구 반대편인 아르헨티나로 온다. 우연히 사게 된 등 속에 그려진 폭포의 광경에 매료된 둘은 함께 이과수 폭포를 찾기로 한다. 폭포를 찾던 중 두 사람은 다투게 되고 보영은 '나중에 기회가 있으면 다시 시작하자'는 말을 남긴 채 요휘를 떠난다. 마음의 상처를 입은 요휘는 집으로 돌아갈 여비를 벌기 위해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한 탱고바에서 호객 일을 한다. 그리고 거기서 우연히 다시 보영을 만난다. 보영은 요휘를 찾아와 다시 시작하자고 말하지만 요휘는 상처받는 게 두려워 거절한다. 그러나 보영이 손을 다친 것을 보자 집으로 데려와 보영을 돌봐주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