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 Dresser
버려진 오두막에서 5년 동안 살아남은 아이들, 도대체 누가 두 자매를 돌보아 왔던 것일까! 2013년 미국 버지니아주의 작은 마을 클리프톤 포지. 마을 외각의 오래된 숲 속 깊은 곳, 버려진 오두막에서 두 자매가 발견된다. 그들은 바로 5년 전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부모의 충격적인 사망 사건 이후 행방불명 되었던 8살 빅토리아와 6살 릴리로 밝혀지고, 두 자매의 하나뿐인 가족인 삼촌 루카스 (니콜라이 코스터-월도)와 여자친구 애너벨 (제시카 차스테인)은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조카들을 자신들의 집으로 데려온다. 하지만, 오두막에서 돌아온 것은 아이들 만이 아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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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십대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코니 콜린스 쇼’. TV 댄스쇼에 출연해 최고의 댄싱퀸인 ‘미스 헤어스프레이’가 되는 것이 꿈인 슈퍼 헤비급 몸매의 ‘트레이시(니키 블론스키)’는 한껏 부풀린 최신 유행 헤어스타일을 하고 언제 어디서든 유쾌! 상쾌! 통쾌한 성격을 잃지 않는다. 어느 날, 새로운 멤버를 영입하기 위한 ‘코니 콜린스 쇼’의 공개 오디션이 열리자, 트레이시는 쭉쭉빵빵 S라인 미녀들이 판치는 댄스쇼에서 그녀가 주눅들까 걱정하는 엄마 ‘에드나(존 트라볼타)’를 뒤로 하고 자신의 꿈을 위해 당당히 오디션에 참가한다. 친구 ‘시위드(엘리아 켈리)’와 ‘페니(아만다 바인즈)’의 도움으로 슈퍼 헤비급 몸매를 자유 자재로 움직이는 수준급 댄스를 선보인 ‘트레이시’는 드디어 ‘코니 콜린스 쇼’에 입성한다. 그러나 볼티모어 TV 방송국 매니저이자 전 미스 볼티모어로 아름다운 외모가 곧 권력임을 강조하는 엉뚱한 악녀 ‘벨마(미셸 파이퍼)’와 그녀의 딸인 백치미 공주병 ‘앰버(브리타니 스노우)’에게 끔찍한 몸매에 숏다리인 ‘트레이시’는 눈엣가시이다. 그녀는 온갖 방해 공작을 벌이는 ‘벨마’와 ‘앰버’ 모녀에 맞서 볼티모어 최고의 댄싱퀸을 뽑는 ‘미스 헤어스프레이’ 선발 대회에 참가하는데.... 천방지축 슈퍼걸 ‘트레이시’는 과연, 꽃미남 꽃미녀들의 틈바구니에서 ‘미스 헤어스프레이’가 되는 기적을 이룰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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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은행에서 4천 2백만 달러에 달하는 금괴도난사건이 발생한다. 2인조 금괴도난사건의 용의자 중 한 명이 체포되지만 달아난 주범인 브리스톨(더그 허치슨 분)과 금괴의 행방은 묘연한 상황. 같은 시각, 뉴욕의 한 해산물 저장창고에서 앨빈 샌더슨(제이미 폭스 분)이라는 어설픈 좀도둑이 새우를 훔치다 체포된다. 앨빈은 쉴새없이 떠들어대길 좋아하고 허풍 센 골치덩어리. 유치장에 수감된 앨빈은 금괴절도범인 재스터와 한방을 쓰게된다. 용의자가 심문을 받던 중, 심장마비로 숨지자 앨빈은 그와 감방동기라는 이유로 수사관 클랜틴(데이빗 모스 분)에게 불려간다. 클랜틴은 도주한 주범 브리스톨이 숨진 용의자와 감방동기인 앨빈에게 접근할 것으로 판단, 앨빈을 범인을 유인하기 위한 미끼로 이용하기로 한 것. 앨빈 몰래 몸 속에 첨단 위성 추적장치를 삽입하고, 그를 석방한다. 그 후 앨빈의 일거수 일투족은 수사팀에 의해 빠짐없이 감시당하게 된다. 영문도 모른 채, 새 출발의 꿈에 들떠 옛 애인 리사(킴벌리 앨리스 분)를 찾아간 앨빈은 그 사이 리사가 자신의 아들을 낳아 키우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앨빈은 리사에게 범죄자라는 전력 때문에 문전박대 당한다. 그는 아내와 아들을 위해 개과천선하기로 결심하지만 일은 뜻대로 되지 않고 자꾸만 꼬여간다. 한편, 브리스톨은 동료가 빼돌린 금괴를 찾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는 상태. 그는 경찰의 수사망을 따돌리며 금괴를 찾을 수 있는 결정적 단서를 쥐고있는 앨빈의 행방을 추적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