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anma Nogales

참여 작품

Two Many Chefs
Visual Effects
Mikel, a young cook, meets with his father Juan, who had been missing for 30 years. While trying to keep his restaurant afloat, Mikel has to take care of crazed Juan, a former cook who suffers from a mental condition that prevents him from recognizing neither the aforementioned time gap nor his son Mikel.
El doble
Visual Effects Supervisor
Year 2045. In an attempt to save his relationship with Eva, Dani acquires a double to cover his absence when she needs him.
트윈 머더스: 살인 코드
Visual Effects Supervisor
20년 전, 남녀 신생아를 시작으로 5살, 10살, 15살의 부유층 자녀들을 살해한 연쇄 살인마의 출소가 얼마 남지 않은 도시. 20살 남녀의 시체가 나란히 발견되면서 살인이 다시 시작된다. 이미 범인을 검거했다고 믿어왔던 경찰과 시민들은 일대 혼란에 빠지고, 새로 부임한 부국장 ‘알바’와 베테랑 형사 ‘우나이’가 범인을 추적해간다. 희생자들을 죽이는 기괴한 살인 방법을 미루어 볼 때, 범인은 분명 식물학, 역사학, 해부학에 해박한 자. 계속되는 의문의 살인 속에 그들은 진실을 찾아낼 수 있을까?
전쟁의 시간
Visual Effects Supervisor
1936년, 프랑코를 내세운 스페인 군대는 정권을 잡으려는 야욕을 드러내고, 이후 시작된 스페인 내전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 받는다. 뛰어난 학문적 성취와 인품으로 사람들의 존경을 받던 학자이자 작가인 미구엘은 새로운 정치를 요구했던 자신의 말과 글이 결과적으로 군부를 도운 건 아니었는지 자문한다. 한편 미구엘은 부당하게 탄압받는 한 정치인으로부터 도움의 요청을 받는다.
오비터 9
Visual Effects Supervisor
가까운 미래, 지구를 대체할 새로운 행성 ‘셀레스테’로 향하던 ‘헬레나’의 가족은 우주선의 치명적 결함으로 죽음의 위기에 처한다. 단 한 사람만이 살아남을 수 있단 걸 깨달은 그녀의 부모는 어린 그녀를 남기고 우주선을 떠난다. 부모의 희생으로 우주선에서 20년간 생존해 온 '헬레나'. 일생을 우주선에서 홀로 지낸 그녀 앞에 엔지니어 '알렉스'가 나타난다. 난생 처음 인간의 존재를 마주한 '헬레나'는 약 50시간 후 우주선을 떠나게 될 '알렉스'에게 사랑이라는 낯선 감정을 느낀다. 한편, 우주선에는 그녀가 모르는 엄청난 비밀이 자리 잡고 있는데…
프리다의 그해 여름
Visual Effects Supervisor
1993년 여름, 어른들이 쉬쉬하며 알려주지 않았지만 프리다는 알고 있었다. 아픈 엄마는 세상을 떠났고, 남겨진 자신은 시골 외삼촌 집으로 가야 한다는 것을. 외삼촌부부와 사촌동생 ‘아나’는 프리다를 따듯하게 맞아주었고, 새 가족과 잘 지내고 싶은데 어쩐지 점점 미움만 사는 것 같다. 볼 수 없는 엄마를 향한 그리움을 어떻게 달래야 할지, 아나를 더 예뻐하는 것 같아 속상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내가 말썽을 피워 화가 난 외숙모에겐 뭐라 말해야 할지, 몰랐을 뿐인데… 결국 앞이 보이지 않는 깜깜한 밤, 프리다는 자신을 사랑해줄 가족을 찾아 떠난다.
더 프로미스
Visual Effects Supervisor
오스만제국 말기, 의대생 마이클(오스카 아이작)과 유명 보도사진 작가 크리스(크리스천 베일)는 각각 학업과 작업을 위해 이스탄불에 온다. 매력적인 아르메니아인 아티스트 안나(샬롯 르 본)를 알게 된 둘은 모두 안나에게 빠져든다. 한편 독일과 동맹을 맺은 오스만제국이 소수민족이었던 아르메니아인들을 집단 학살의 타깃으로 삼으면서 이들 모두 극한의 상황에 처한다.
어둠 뒤에 빛이 있으라
Visual Effects Supervisor
후안과 그의 가족은 대도시를 떠나 지방에 정착한다. 그들은 그곳에서 쾌락과 고통이라는 동떨어진 두 개의 세계를 경험한다. 이 두 세계가 상호보완적인지 아니면 서로 제거하려고 싸우는 것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카를로스 레이가다스의 신작은 그의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원시적 자연의 장엄함과 존재론적 침묵, 그리고 관능이 지배하는 세계다. 프롤로그로 기능하는 초반 꿈 시퀀스에서 빛나는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은 영화가 끝날 때까지 한순간도 힘을 잃지 않는다. 강한 인상을 남기는 목욕탕 장면은, 내러티브를 끌고 가는 핵심축 중 하나인 부부간의 쾌락과 관능이라는 미묘한 인간사에 대한 카메라의 솔직하고 대담한 시선을 보여준다. 감독은 선과 악, 죄의식이라는 인간적 문제를 하늘과 땅, 산, 바다, 동물이라는 자연과 결합시켜 장엄한 서사시와도 같은 영화를 탄생시켰다. 무엇보다도, 초월적 분위기와 독창성으로 빛나는 시작과 끝장면은 차세대 거장으로서 레이가다스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서명과도 같다. (2012년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이븐 더 레인
Visual Effects Supervisor
이상주의자인 영화제작자 세바스찬(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모토사이클 다이어리)은 시니컬한 프로듀서 코스타(루이스 토사, 리미츠 오브 컨트롤)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미국 정복 이야기에 대한 새로운 시각의 영화를 만들기 위해 볼리비아에 도착한다. 하지만 영화 촬영이 시작되자, 지역 주민들이 수도 공급을 장악한 다국적 기업에 대항해 시위를 시작한다. 영화 촬영이 어려워지자, 두 사람의 신념은 흔들리게 된다. 2000년 볼리비아에 실제 일어났던 물 전쟁에 영감을 받아 제작된 ‘이븐 더 레인’에서는 스페인 제국주의의 영향을 살펴본다. 압박과 5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착취와 압박에 대항해 계속해서 저항하고 있는 원주민들의 모습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