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rkshire writer Kate finds out her biological clock is ticking down the same day that her husband leaves her. To get over the financial crisis this creates she takes in car-dealer Dave. He's homeless as Kate's husband has moved in with his wife. This leaves the problem of how to get promptly pregnant. Surely not with increasingly interesting Dave. They can't even agree on a baby's name - he thinks Fanny is silly and she finds Elvis, well, inconceivable.
JC is the hero of the Cornish surfing community. Staring thirty hard in the face, he fears that the wave that has carried him through a prolonged adolescence is heading for the rocks as his girlfriend pressures him for commitment and his friends contemplate growing up.
Mother rules the house with an iron hand and has such power over her daughters that they see themselves as becoming old unmarried, maids. Jodie has feelings for the local doctor, a man much older than her, for which her mother strongly disapproves. Beth finds a relationship with a male stripper in Bristol, but sees nothing in the future with Mother around. While both girls would like to be rid of Mother, nothing happens until Jodie sees images of H. R. Armstrong, the man who put the town on the map by dispatching his un-loving wife
When CIA operative Miles Kendig deliberately lets KGB agent Yaskov get away, his boss threatens to retire him. Kendig beats him to it, however, destroying his own records and traveling to Austria where he begins work on a memoir that will expose all his former agency's covert practices. The CIA catches wind of the book and sends other agents after him, initiating a frenetic game of cat and mouse that spans the globe.
런던과 뉴욕간의 정기여객선 브리태닉 호가 1200명의 승객과 승무원을 태우고 지금 막 런던을 떠난다. 승객 가운데는 런던 경찰청의 머클레엇 수사 과장(Supt. John McCleod: 안소니 홉킨스 분)과 아내(Susan McCleod: 캐롤린 모티머 분), 아들 데이빗(David McCleod: 아담 브리지 분), 딸 낸시(Nancy McCleod: 레베카 브리지 분)도 있다. 브리태닉 호가 소속한 서버린 선박 회사의 니콜러스 포터(Nicholas Porter: 이안 홈 분) 사장에게 자칭 저가노트(Juggernaut: 프레디 존스 분)라는 사람의 전화가 걸려온다. 브리태닉 호에는 '아마톨' 폭약 일곱 드럼이 실려있는데, 내일 새벽, 즉 22시간 뒤에 터지도록 시한장치를 해놨다는 것이다. 50만 파운드를 내야 해체 방법을 알려준다고 한다. 포터 사장, 경찰청의 머클레엇 수사과장, 공군의 마더 중령(Commander Marder: 줄리안 글로버 분)과 폭탄전문가인 팔론 소령(Fallon: 리차드 해리스 분), 외무부의 간부 휴즈 등이 모여 대책회의를 연 이들은 범인의 요구를 무시하고 폭탄을 해체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은다. 팔론 소령이 대원들을 이끌고 브리태닉 호에 낙하산으로 투하된다. 배에 오른 해체팀이 폭약이 든 드럼통의 내부를 진단한 결과 정교한 시한장치가 들어있었다. 스스로 챔피언이라고 자랑하는 팔론 소령이지만 그 정교한 시한장치에는 혀를 내두른다. 하나하나 해체해 나가지만, 도중에 실수로 부하 찰리(Charlie Braddock: 데이빗 허밍스 분)를 잃은 팔론은 자신의 한계를 느껴 포기한다. 이젠 범인의 요구대로 돈을 줄 수밖에 없다. 돈을 주고 머클레엇 등 수사관들이 범인의 하수인을 미행한다. 하지만 미행한 사실에 분노한 범인은 배가 폭파되도록 내버려두겠다고 하는데.
어린 여학생 연쇄 폭행 사건을 수사 중인 장기 근속 형사가 용의자를 취조하다 격분해서 구타하고, 그 결과 용의자가 사망한다. 강력사건에 파묻혀 사는 만년 형사의 직업병을 추적하는 경찰 심리 영화. 존슨 경사(Detective Sergeant Johnson: 숀 코너리 분)는 유능한 강력계 형사로, 시 외곽 주택지역에서 벌어진 연쇄 소녀 폭행 사건을 수사하면서 한편으로는 과거의 강력사건 현장의 기억이 되살아나서 고통을 겪고 있다. 존슨은 연쇄 유괴 폭행사건의 네 번째 피해자인 제니(Janie: 맥신 고든 분)를 공터의 숲속에서 발견한다. 용의자 검거령이 내리고, 심증이 가는 용의자 박스터(Baxter: 이안 바넨 분)가 연행돼 오자, 존슨은 상관의 명령을 무시하고 단독으로 취조를 감행한다. 용의자를 취조하는 과정에서, 또 끊임없이 떠오르는 연상으로 인해, 범죄자와 동일한 심리적 욕구가 자신의 내면에 감춰진 것을 알고 존슨은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고 박스터를 구타한다. 박스터는 병원에 실려가나 결국 사망한다. 존슨은 부인 모린(Maureen: 비비안 머챈트 분)과의 대화와 감찰관 카트라이트의 심문 도중에 과거의 강력사건 희생자들의 인상과 고통, 폭행사건의 피해자에 대한 추악한 연상을 토로한다. 이러한 심리적 갈등 속에서 법을 수행하는 경관으로서 자신의 도덕성과 우월성에 의문을 품게 되고 정상인과 범죄자의 차이가 모호해지는 것을 깨닫는다. 내면의 숨겨진 비밀을 간파한 존슨은 순간적인 감정의 폭발로 치사살인을 저지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