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 Wootton

참여 작품

Loons
Director of Photography
After eight years of not speaking, two estranged siblings run into each other at their family's lake cabin.
Karen Dalton: In My Own Time
Camera Operator
Blues and folk singer Karen Dalton was a prominent figure in 1960s New York. Idolized by Bob Dylan and Nick Cave, Karen discarded the traditional trappings of success and led an unconventional life until her early death. Since most images of Karen have been lost or destroyed, the film uses Karen's dulcet melodies and interviews with loved ones to build a rich portrait of this singular woman and her hauntingly beautiful voice.
지구우주선 1991
Director of Photography
1991년, 대항문화계의 선지자들이 바이오스피어2라 불리는 거대한 구조물을 창조한다. '두 번째 지구'라는 의미를 가진 바이오스피어2는 지구 생태계를 복제한 닫힌 시스템의 실험장이었다. 여덟 명의 ‘바이오스피어인’이 외부와 단절된 이곳에서 2년 동안 사는 실험에 들어가자 미디어의 집중 조명을 받는 센세이션이 일어난다. 하지만 곧 실험의 목적과 과정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생태학적 재앙과 종교적 비난까지 맞닥뜨리게 된다. 대서사시 같은 이들의 모험은 현 생태계에 대한 일종의 경고이자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이 가진 힘을 조명한다. (2021년 제18회 서울환경영화제)
Early Sunday Morning
Cinematography
A movie theater usher is working late at the multiplex. When she goes to investigate a mysterious sound, she has an unexpected encounter.
파랑새
Loader
영화는 미국 메인 주의 작은 시골 마을 구성원들이 서로 어떻게 연결되는지 파헤친다. 마을 통학버스 운전수인 레슬리는 하루 일과를 마치며 점검을 하다 주의력이 흐려져서 버스 뒷좌석에서 자는 소년을 미처 보지 못한다. 그 다음 벌어지는 사건들은 벌목이 주업인 평온했던 이 작은 마을을 송두리채 흔들어 버린다. 레슬리는 감당하기 어려운 죄책감에 시달리며 힘을 잃어간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그 지역 벌목업자인 남편은 마을 제지공장이 곧 문을 닫을 예정이라는 통보를 받고, 소년의 젊은 어머니 말라는 앙심을 품고 이 미묘한 상황을 이용하려고 한다. 메인 주의 황량하고 차가운 언덕에서 촬영한 는 배경이 가져다 주는 외롭지만 아름다운 톤을 소름 끼칠 정도로 잘 잡아내며 관객이 마치 그 자리에 가 있는 느낌을 주는 완성도 높은 작품이다. 사소한 행동조차도 엄청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는 작가 겸 감독 랜스 에드먼즈의 장편 데뷔작이다. (2013년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