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ice Murphy
Vienna, at the close of World War II. An intriguing relationship between a priest and a wealthy Jewish woman. Both tender and violent, a story of faith, love and service. Based on the life of an Irish catholic priest who was a Chaplain in the RAF.
Voice-over
Thanks to intensive excavations, new technology (DNA analysis, 3D volumetric scanners, NASA aerial radar and augmented reality) and the findings of Italian, Peruvian, French and American scientists the film will help us shed light on the mystery that shrouds the strange and puzzling world of the ancient Nasca and Paracas civilizations.
Herself
A documentary that delves into the creative, often humorous world of audio dubbing a Hollywood motion picture for the international market.
Narrator
'Afghanistan 1979: the war that changed the world', is a French documentary about the Sovjet invasion in Afghanistan in 1979. It was one of the most crucial events of the 20th century, and changed the world forever. This documentary gives a good insight in the Afghan-Russian war ; the alliance between the Russian and Afghan communist governments ; Islamic resistance ; the support of America for the resistance and its consequences on the war.
Alice (voice)
매년 여름, 나다니엘은 가족과 함께 엘리노 할머니가 살고 있는 케리티에서 휴가를 보냈어요. 할머니는 언제나 나다니엘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자상한 분이셨죠. 나다니엘이 일곱살이 된 해에 할머니께서 그만 돌아가셨어요. 할머니는 두 아이한테 선물을 남겼답니다. 안젤리카에겐 어여쁜 인형을, 나다니엘에겐 할머니의 ‘비밀의 방’을 열 수 있는 열쇠를 말입니다. 수천권의 동화책이 가득한 ‘비밀의 방’에는 놀라운 세계가 숨겨져 있었어요. 안젤리카는 동생에서 더 좋은 선물을 주었다고 심술이 날 지경이었죠. 어느 날 폭풍으로 할머니의 집이 망가졌어요. 집을 수리하기 위해 가족들은 ‘비밀의 방’ 안에 있는 책을 팔기로 결정했답니다. 그런데 나다니엘은 ‘비밀의 방’의 놀라운 신비를 뒤 늦게 알게됐어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나 패터팬 같은 동화 속 주인공들이 살아서 요정처럼 나타난 거예요. 다만 ‘비밀의 방’의 새 주인이 된 나다니엘이 비밀의 문장을 읽어줘야 동화 속 주인공들이 계속 살 수 있었죠. 하지만 나다니엘은 아직 글을 잘 못 읽는 어린 아이였어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픽칼이라는 사람이 책을 몽땅 가져갔어요. 이제 ‘비밀의 방’을 지키기 위한 나다니엘과 동화 속 주인공들과 모험이 시작됩니다.
Fiona Correy
Adèle
까미유(Camille Claudel: 이자벨 아자니 분)는 20살 때 44세의 로댕(Auguste Rodin: 제라르 드빠르디유 분)을 처음 만난다. 젊지만 고집이 센 그녀는 곧 로댕과 사랑에 빠졌고, 까미유의 미모와 재능에 매혹된 로댕은 그녀를 '지옥의 문' 제작 조수팀의 일원으로 고용한다. 로댕을 향한 사랑과 조각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까미유는 자신의 주위 환경에 대담하게 도전한다. 그러나 두 사람은 스승과 제자, 작가와 모델이라는 복잡한 관계. 예술적인 경쟁과 시기심은 이들의 삶을 방해하고 충돌을 빚게 한다. 더욱이 로댕에게 첫 사랑을 느낀 까미유와는 달리 로댕의 여성 편력은 복잡하다. 로댕의 아내가 되어 예술적 동반자이길 원했던 까미유는 불성실한 애인 로댕의 곁을 떠나 혼자 살면서 조각에 몰두한다. 얼마 동안 그녀는 홀로 서기에 성공하여 예술적으로 만개하는 듯 하지만 정신과 육체의 균형을 잃고 로댕에 대한 피해망상에 사로잡힌다. 로댕이 위대한 조각가로 명예와 부를 누리는 동안 까미유는 정신착란을 일으키고, 30년 동안을 정신병원에서 보내다 생을 마감한다. 너무나 재능이 있었기에 보통 여자로 머무를 수 없었고, 너무나 자기 일에 열중했기 때문에 좋은 연인이 될 수 없었던 한 여자의 일생이었다. 까미유 클로델은 비극적 예술가의 초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