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외에서 발생한 연속 의문사를 조사하던 신입기자 슌야는 피해자들이 죽음을 맞이하기 3일 전 어떠한 사정으로 그들과 관련된 아이들이 실종된 상태라는 공통점, 그리고 그것과 내용이 일치하는 "아이의 저주"라는 소문에 대해 알게 된다. 그리고 그의 어릴 적 친구인 콘도 소우까지도 그 사건의 피해자가 되며, 그와 관련된 어린아이가 사건 직전에 부르던 노래를 들은 슌야는 사건을 더욱 파헤치기 시작한다. 한편, 슌야의 연인인 유치원 교사 나오미는 아끼던 원생 카사하라에게 미움을 받는 일이 생기고 그 저주에 걸리고 만다. 슌야는 그 저주로 목숨을 잃는 3일 후까지 나오미를 구해야 하고 그녀와 둘이서 저주를 조사하여 그 핵심에 다가가게 되지만, 그 사건의 배후에 있던 "코도모츠카이"라는 7명의 아이 영혼이 모습을 나타낸다.
모네, 케촌, 시폰, 요나피, 치보는 한 청소용역업체에서 함께 일하는 평범한 소녀들이다. 사장은 같은 여성이지만 그들이 보기엔 악마 같은 인간이다. 어느 날, 숲 속에 있는 어느 건물에 청소를 하러 간 5명의 소녀들은 아노라는 아름다운 소녀의 시체를 발견한다. 그들은 처음에 경찰에 신고를 하려 했지만 케촌의 제안으로 생각을 바꾼다. 노르웨이 블랙 메탈 밴드가 알려준 대로 의식을 치르면 시체가 되살아난다는 케촌의 말에 소녀들은 피의 의식을 치르고 그로 인해 정말로 아노의 시체가 살아나는데.
어느 여름날, 중학생 소녀 ‘후타바’(혼다 츠바사)와 소년 ‘코우’(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여름 축제에서 만나기로 약속한다. 설레는 마음으로 축제에 갔지만, 후타바는 결국 그 날 코우를 만나지 못했다. 안타까운 첫사랑의 추억을 가슴에 묻어둔 채 어느 덧 고등학생이 된 후타바. 운명같이 코우를 다시 만나게 된다. 바로 코우가 후타바네 반으로 전학을 오게 된 것. 자신을 ‘코우’말고 ‘타나카’라고 부르라는 그, 그리고 왠지 후타바를 멀리하는데… 하지만 후타바의 코우를 향한 마음은 점점 커져만 간다. 모든 것이 서툴지만 가장 아름다운 시기인 청춘,
어느 여름 사라져버린 것만 같았던 후타바의 첫사랑이, 지금! 다시 시작된다.
마녀들의 규칙, 낯선 마을에서 1년 동안 살기. 열세 살 꼬마 마녀 키키는 그 규칙을 지키기 위해 검은 고양이 지지와 함께 빗자루 여행을 떠난다. 해안가에 위치한 마을 코리코에 도착한 키키는 빵집을 운영하는 소노와 하늘을 나는 것이 꿈인 톰보를 만나게 된다. 키키는 소노의 집에 머물며 ‘마녀 배달부’로 일하게 되는데... 상처받을 때도 많지만 키키는 항상 웃음을 잃지 말라는 엄마의 가르침을 지키려 한다. 귀여운 꼬마마녀의 여행이 지금 바로 시작된다. (2015년 제17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39.62초 경과 전에 상대방에게 사과할 것’ 사과의 달인 구로시마, 그는 어떻게 ‘도쿄 사죄센터’ 소장이 되었을까? 구제불능 톱스타부터 외무부장관까지! 각양각색 의뢰인들의 요구에도 그의 프로젝트 성공률 100% 신화는 계속된다. 그러던 그가 최고난이도의 사죄프로젝트를 만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