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eleine
Paris 1930. Paul has only ever had one and the same horizon: the high walls of the orphanage, an austere building in the Parisian working class suburbs. Entrusted to a joyful country woman, Célestine, and her husband, Borel, the rather stiff gamekeeper of a vast estate in Sologne, the city child, recalcitrant and stubborn, arrives in a mysterious and disturbing world, that of a sovereign and wild region. The huge forest, misty ponds, heaths, and fields all belong to the Count de la Fresnaye, an elderly taciturn man who lives alone in his manor.
Madeleine Béjart
프랑스 루이 14세(Louis XIV: 띠에리 레미티 분) 시대.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지만 아름다운 외모의 마르키스... (Marquise: 소피 마르소 분)는 속살이 들여다 보이는 옷을 입고 선정적인 춤을 추는 젊은 창녀다. 전국을 떠돌며 희극을 공연하며 인기를 구가하던 몰리에르(Moliere: 버나드 제랄듀 분)와 그의 극단이 마을을 방문했을 때, 주연을 맡고 있던 르네듀 팍은 그녀에게 홀딱 반해서 청혼하기에 이른다. 그가 내세운 조건은 바로 파리로 데려가 여배우로 성공을 쥐게 해준다는 것이었다. 그녀는 꿈에 그리던 여배우가 되어 극단과 파리에 입성했지만 연기가 아닌 생명력 넘치는 춤 솜씨로, 점차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게 된다. 그러나 이 춤을 계기로 왕을 위한 공연을 소개받고 이때, 야망에 넘치는 라신느(Racine: 램버트 윌슨 분)의 눈에 띄게 된다. 르네는 아내를 너무도 사랑했기에 그녀를 기쁘게 해 주기 위해선 무엇이라도 할 작정이었고, 심지어 뭇 남성들과의 부정한 행위도 묵과한다. 그러나 왕비의 애호를 받고 있는 비극작가 라신느는 마르키스에게 빠져들어 그녀를 당대 최고의 여배우로 만들어 주겠다고 하지만, 마르키스는 르네의 곁을 떠나려고 하지 않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