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가 꿈이었던 료타. 꿈을 이어가던 중 현실과 마주하게 되고 우연히 동물원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많은 일을 배우며 동물들과 교감하고, 동물원에서 운좋게 만화도 그리면서 좋은 기회를 얻는다. 하지만 료타가 맡았던 기니피그가 죽게 되고, 료타는 허탈함과 정말감에 빠진다. 료타와 동물원 사람들은 동물원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데...
히로시마 출신의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한 평범한 소녀 ‘스즈’는 열여덟 살이 되어 산 너머 동네의 ‘호죠 슈사쿠’와 결혼한다. 평범하고도 따뜻한 가정을 꾸리던 ‘스즈’의 삶에 태평양 전쟁이라고 불리는 전쟁이 들이닥치게 되고, ‘스즈’에게 익숙하고 소중했던 것들이 하나둘 빛을 잃어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