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shihiro Isomi

출생 : 1957-02-01, Daitō, Osaka Prefecture, Japan

참여 작품

I Am Makimoto
Production Design
Sou Makimoto works in the "send-off" department at the city hall. The department's main responsibility is to hold funerals for people who die alone and bury them at a cemetery. Makimoto doesn't like to socialise with his colleagues or listen to them. By doing his job, he meets various people and slowly begins to change his life.
대괴수의 뒤처리
Production Design
일본 전역을 공포에 떨게 한 거대 괴수가 신비한 빛과 함께 강 위에 쓰러진다. 정부는 대괴수 시체 주변을 금지 구역으로 지정하고 사람들의 출입을 통제한다. 국민들이 기쁨으로 환호하는 가운데, 총리를 위시한 내각 대신들이 괴수의 처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탁상공론과 이해득실에 따른 눈치보기로 시간이 흐른 후, 환경 대신은 비서관 유키노와 함께 대괴수 시체를 조사하러 간다. 금지 구역 통제 임무를 맡은 총리 직할의 특무대 소속 아라타와 재회한 유키노는 마사히코와 결혼한 사이지만 3년 전 말없이 사라진 아라타를 여전히 사랑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그 후 대괴수의 시체에서 위험한 균이 발견되지만 총리는 그 사실을 숨기고 국민에게 안전하다고 거짓말한다. 그리고 대괴수 시체를 희망이라 이름 짓고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려 한다. 얼마 후 괴수의 시체가 부패하면서 유독 가스가 폭발할 위험이 커지고 아라타는 유키노의 제안에 따라 대괴수를 바다에 보내기 위해 댐을 파괴하려 한다. 특무대 출신 폭파 전문가 블루스의 협조에도 작전은 실패하고 영상을 찍기 위해 숨어 있던 유투버가 버섯균으로 뒤덮여 사망하는데...
고스트랜드
Production Design
붉은 조명이 드리운 스산한 사무라이 마을. 신비로운 소녀 ‘버니스’와 그녀의 친구들이 한밤중 몰래 탈출을 시도한다. 사라진 그녀를 찾기 위해 사무라이 마을의 총독은 ‘히어로’를 고용한다. 그가 도착한 곳은 오래전 끔찍한 폭발로 시간이 멈추고 희망이 사라진 황폐한 마을 ‘고스트랜드’ 그곳에서 목소리를 잃은 ‘버니스’를 찾은 ‘히어로’는 ‘고스트랜드’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되는데…
데즈카 오사무의 바르보라
Production Design
미쿠라 요스케는 잘나가는 소설가지만 창작의 벽에 부딪힌 지 오래다. 어느 날 요스케는 주정뱅이 여성 바르보라를 만나 집으로 데려온다. 하지만 그녀는 대단한 재능의 소유자이고 요스케에게 신선한 예술적 영감을 제공한다.
약속의 땅
Production Design
마을에서 외톨이 취급을 받는 다케시는 중고 물건을 고쳐 되파는 일로 생계를 꾸리며 어머니를 모시고 산다. 어느 날, 마을 근처의 논 한가운데 있는 Y자 모양의 교차로에서 초등학교 학생 아이카가 유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아이카의 친구 츠구미는 아이카가 납치되기 불과 몇 분 전까지 함께 있었기 때문에 너무 괴롭고 힘든 입장이다. 12년 후 츠구미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일을 시작한다. 어느 날 그녀는 마을 축제에서 다케시를 만나서 그의 힘겹고 어려운 처지를 공감하게 된다. 축제가 열린 날, 과거의 그 교차로에서 한 소녀가 실종되고 마을 사람들은 다케시를 의심한다. 절망에 빠진 다케시는 마을로 돌아가 사람들의 접근을 막으려고 집에 불을 지른다. 일 년 후 도쿄에 살고 있는 츠구미는 마을 축제 준비를 도우려고 고향에 돌아와 교차로 너머 고령의 주민들이 사는 지역에 거주하는 홀아비 양봉업자 젠지로를 만나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을 세우지만 실패하고, 결과적으로 젠지로는 마을 사람들로부터 배척당한다. 젠지로는 점점 커져만 가는 고립감으로 인해 결국 끔찍한 범죄의 막다른 골목에 도달한다.
인어가 잠든 집
Art Direction
회사 경영자의 하리마 카즈마사(니시지마 히데토시)와 아내 카오루코(시노하라 료코)는 두 아이를 낳았지만 현재 별거하고있다. 어느 날, 딸 미즈호가 수영장에서 빠져 의식 불명이되고 의사에게 뇌사 진단을 받게 된다. 장기 기증을 희망하거나 이대로 죽음을 기다리는 선택을 강요하는 부부는 고민 끝에 장기 기증을 결심하지만, 카오루코가 순간 미즈호의 손이 움직이는 것을 보고 그것을 철회한다. 카즈마의 회사가 개발한 최첨단 기술을 구사한 연명 치료가 시작하고 그녀는 잔 채로 성장해가는데 ...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Art Direction
어느 날 남자친구 도미타(다나카 케이)에게 전화를 건 아사미(키타가와 케이코)는 스마트폰 너머로 낯선 남자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우연히 분실된 스마트폰을 주웠다는 그 남자는, 아사미를 통해 도미타의 스마트폰을 친절하게 돌려준다. 그런데 그 날 이후부터 아사미와 도미타 주변에 이해할 수 없는 사건들이 연발한다. 스마트폰을 주운 사람은 누구였을까? 그리고 점차 드러나는 또 다른 비밀은?
볼륨을 올려 타코! 뭘 노래하는 건지 전혀 모르겠어! !
Production Design
절대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록 스타의 신(아베 사다오)은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을 안고 있었다. 그것은 그의 목소리가 ‘성대 도핑’이라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는 것. 그러나 그의 목은 부작용으로 한계의 직전까지 다다르게 되고 목소리가 나오지 않게 될 것이라는 공포에 떨고 있었다. 어느 날 신은 목소리가 작은 거리의 음악가의 후우카(요시오카 리호)와 만나게 되는데..
용길이네 곱창집
Art Direction
1969년, 고도성장이 한창이던 일본 오사카 공항 근처의 판자촌 동네. 그곳에 전쟁을 겪고 일본으로 건너와 뿌리를 내려 살아가던 사람들이 있었다. 좁디좁은 ‘용길이네 곱창집’ 한 켠에 모여 술 한 잔에 시름을 털어내며 차별과 무시를 꿋꿋하게 버틴다. 하지만 가족이 있기에 오늘보다 나은 내일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우죄
Art Direction
야쿠마루 가쿠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의 실사 영화화. 전직 저널리스트 마스다 (이쿠타 토마)가 동료이자 친구인 스즈키 (에이타)에게 의구심을 품고 조사해 가면서 17년 전의 자신이 죄와도 마주보는 충격의 전개를 맞는 휴먼 서스펜스.
더 크로니클: 뮤턴트의 반격
Art Direction
1990년대 초 일본은 인간의 인위적인 진화를 유도하는 두 가지 실험을 극비리에 진행, 호르몬과 유전자 조작을 통한 슈퍼 초능력자들을 탄생시켰다. 슈퍼 시각, 슈퍼 청각, 초고속 이동, 강철 피부 등 초능력을 소유한 이들은 살아온 환경에 따라 그들의 능력을 사용하는 방식 또한 달랐다. 인류의 미래와 정의를 위해 싸우는 호르몬 조작 그룹, 이와는 달리 ‘아게하’라 불리는 지하 조직이 된 유전자 조작 그룹은 살상과 파괴를 서슴지 않았다. 어른들의 욕심으로 태어나 세상과 격리된 채 서로에게 의지하며 살아온 그들, 지금부터 인류의 미래를 위한 두 그룹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이 시작 된다!
신주쿠 스완
Production Design
일본 최고의 유흥가인 신주쿠 거리를 배회하던 타츠히코는 불량배와 시비가 붙어 얻어 맞던 중 마코의 도움을 받게 되고 그로부터 스카우터(유흥업에 종사할 여자종업원 모집책)일을 제안 받는다. 갈 곳도 없고 수중에 가진 돈조차 없던 타츠히코는 제안을 받아들여 스카우터 일을 시작하게 되는데.....
갈증
Art Direction
실종된 딸 카나코(고마츠 나나)의 행방을 쫓는 전직 형사 출신 아키카주(야쿠쇼 코지). 그는 딸을 찾는 과정에서 상상할 수도 없었던 진실과 마주하며 엄청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미스터 레오스 카락스
Self
독보적인 스타일로 새로운 영화 문법을 탄생시킨 천재 감독, 그러나 그 외에는 거의 알려진 것이 없는 은둔 아티스트. 신비로운 베일에 싸인 그는 대체 누구인가?
오레오레
Art Direction
우연히 분실 휴대폰을 습득한 주인공은 휴대폰 주인의 어머니에게 장난 전화를 한다. 이 한 통의 전화를 시작으로 어쩌다보니 그 집 아들 역할을 하고 있게 되고, 정작 본인의 집에서는 자신을 대신하는 누군가가 아들 노릇을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이런 식으로 서로의 존재와 지위가 바뀌고 엇갈리는 가운데 주인공은 세상에 나와 또다른 '나' 그리고 이 모든 '나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여기저기 어디나 존재하는 수도없이 많은 나와 '나', 그리고 '나들' 이 만드는 혼돈 속에서 이야기는 절정을 향해 치닫는데...
오레오레
Production Design
우연히 분실 휴대폰을 습득한 주인공은 휴대폰 주인의 어머니에게 장난 전화를 한다. 이 한 통의 전화를 시작으로 어쩌다보니 그 집 아들 역할을 하고 있게 되고, 정작 본인의 집에서는 자신을 대신하는 누군가가 아들 노릇을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이런 식으로 서로의 존재와 지위가 바뀌고 엇갈리는 가운데 주인공은 세상에 나와 또다른 '나' 그리고 이 모든 '나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여기저기 어디나 존재하는 수도없이 많은 나와 '나', 그리고 '나들' 이 만드는 혼돈 속에서 이야기는 절정을 향해 치닫는데...
전쟁과 한 여자
Production Design
전쟁 말기, 어두운 시대 속에서 절망과 허무함에 허덕이는 알코올중독 소설가와 성(性)불감증 매춘부가 ‘전쟁이 끝날 때까지’ 라는 단서를 달고 끊임없이 서로를 탐닉한다. 한편, 전쟁터에서 오른팔을 잃고 귀환한 병사는 전쟁 트라우마로 인해 아내와 더 이상 정상적인 성관계를 할 수 없게 되고… 어느 날, 몇 명의 남자들에게 강간을 당하는 여자를 보면서 흥분하는 자신을 발견하는데….
My Departure
Art Direction
Drama depicting two men and a woman, each with their own issues, who head for Fukui, and their maturity and rejuvenation through travel. Recently retired Nishina Kosuke goes to meet his first love, who he got to know as a pen pal 42 years ago. For Kagawa Yuika, raised by a single mother, Fukui is a place seeped with memories of her father. And, violinist Kuga Hikari is trying to break through a slump.
사랑에 빠진 것처럼
Set Designer
도쿄의 고급스러운 바에서 돈을 받고 남자들을 상대하는 아키코(타카나시 린)는 그녀의 비밀스런 일상을 모른 채 그녀에게 집착하는 남자친구 노리아키(카세 료)로 인해 쫓기듯 불안한 하루하루를 보낸다. 어느 날 밤, 오랫동안 알고 지낸 히로시로부터 누군가의 집을 방문하라는 제안을 받게 되고, 아키코는 그곳에서 노교수 타카시(오쿠노 타다시)를 만난다. 오래 전부터 자신을 아는 듯 대하는 타카시와 이야기하며 편안함을 느낀 아키코는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어가며 하룻밤을 보낸다. 다음 날, 아키코를 학교에 데려다 주던 길에 타카시는 우연히 노리아키를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하는 노리아키의 집요한 시선이 주변을 맴도는데…
Cut
Production Design
Shuji is an uncompromising young filmmaker at odds with Japanese society. One day he learns that his loan shark brother, who had helped to finance his films, has been executed by his own yakuza gang for failing to repay his debts.
고독사
Production Design
모든 관계를 거부하고 살아가는 코헤이는 쓸쓸하게 살다 죽은 사람의 집을 정리하는 일을 한다. 무덤덤하게 삶을 살아가던 코헤이는 죽은 사람의 유품들을 정리하면서 삶에 대한 의미를 조금씩 깨닫는다.
게어선
Art Direction
코바야시 타키지의 동명 원작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게를 잡아 가공해서 통조림으로 생산해내는 해공선에서 벌어지는 노동력 착취에 분노한 노동자들의 투쟁을 그린 영화.
Raise the Castle!
Production Design
Three men are possessed by the spirits of ancient samurai determined to build their master's castle, even if they must use cardboard.
인스턴트 늪
Art Direction
망해가는 패션지 편집장인 하나메는 모든 의욕을 상실하고 일을 그만둔다. 좋아하던 남자에게까지 차인 하나메는 새로운 삶을 위한 희망을 안고 갖고 있던 모든 것을 버리기로 결심한다. 기억의 늪처럼 얽히고설킨 짐을 정리하던 중 오래된 편지를 발견한 하나메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하나메의 친아버지가 ‘진쵸우게 노부로’라는 것. 생판 모르는 사람이 자신의 친아버지라는 사실에 놀란 하나메는 직접 아버지를 찾아 나서기로 결심한다. 기대 반 설렘 반으로 아버지를 찾아간 하나메는 ‘덴큐’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별나고 괴팍한 골동품가게 주인인 그를 만나고 실망한다. 하지만 하나메는 독특한 덴큐와 신기한 물건들로 가득한 골동품가게에 마법처럼 점점 끌리게 되고 전 재산을 털어 골동품가게를 여는데...
Counterfeit
Production Design
Kageko, a teacher in a small mountain village with a thriving Japanese paper industry, is visited by a former student, who proposes a plan to manufacture counterfeit money. She initially refuses, but eventually decides to join the project for the sake of the poor children in the village and her own mentally handicapped child.
P짱은 내친구
Production Design
교실에 돼지 한 마리를 데려온 선생님이 말한다. 18년 전 오사카 초등학교의 실화이자 TV 다큐멘터리로 방송되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내용을 바탕으로 한 영화. 정든 돼지를 정말 잡아먹어야 하는가, 잡아먹는다면 그 시기는 누가 결정할 것인가. 아이들은 돼지와 함께 음식에 관한 태도와 생명의 존엄을 배워간다. 일본 최고 인기배우 츠마부키 사토시가 선생님 역을 맡았으며 26명의 아이들의 순수한 눈동자와 말 한마디 한마디가 가슴을 울리는 감동으로 다가온다.
도쿄!
Production Design
서울, 뉴욕, 프랑스에서 활약중인 3명의 감독들이 각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도쿄를 그리고 있는 옴니버스 무비. 미셸 공드리가 연출한 1부 아키라와 히로코는 의자가 되어 버린 여자라는 동화적인 소재를 다루고 있다. 주변으로부터 소외감을 느끼는 주인공 히로코가 자신의 존재가치를 깨닫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2부 레오 까락스의 광인은 하수도에 사는 괴물이 도쿄 시내에 신출귀몰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 3부 봉준호 감독의 흔들리는 도쿄는 히키코모리의 사랑을 다룬다. 11년 동안 히키코모리 생활을 하고 있는 남자는 매주 토요일이면 시켜먹는 피자배달 소녀를 사랑하게 되고, 어느 날 사라진 소녀를 찾아 결국 외출을 감행한다.
걸어도 걸어도
Art Direction
햇볕이 따갑던 어느 여름 날, 바다에 놀러 간 준페이는 물에 빠진 어린 소년 요시오를 구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 든다. 그로부터 10여 년 후. 각자 가정을 꾸린 준페이의 동생들 료타와 지나미는 준페이를 기리기 위해 매년 여름 가족들과 함께 고향집으로 향한다. 요시오 역시 매년 준페이의 집을 방문한다. 그 해 여름, 역시 준페이의 기일을 맞아 모인 가족들로 왁자지껄한 하루가 흘러갈 무렵 차남 료타는 어머니에게 이제 그만 요시오를 놓아줘도 되지 않냐는 말을 넌지시 건네고 엄마는 그런 료타의 질문에 지난 10여 년간 숨겨왔던 진심을 쏟아내는데...
나를 둘러싼 것들
Art Direction
무엇이든 똑 부러지는 아내 쇼코와 조금은 우유부단하게 살아가는 남편 카나오. 우리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이 부부에게 첫 아이의 유산이라는 시련이 닥쳐온다. 쇼코는 우울증에 걸리고 그런 쇼코를 카나오는 따뜻하게 지켜준다. 당장은 극복하지 못할 것 같았던 이들 부부의 아픔은 10년이라는 시간을 거치면서 조금씩 주변의 사소한 것들을 통해 이해되고 치유된다. 그 10년 동안 일본사회는 잔혹한 테러와 유아살인사건, 지하철 독극물 사건 등 충격적인 사건사고를 겪고, 카나오는 법정화가로서 이 사건들의 재판을 조용히 지켜보며 마음을 그리듯 세상을 그려낸다. 범죄와 테러로 얼룩진 무시무시한 소용돌이 같던 90년대가 지나가고 부부를 둘러싼 친구들과 가족, 그리고 직장 동료들은 사람들 사이에서 생겨나는 소소한 행복과 하루하루 서서히 자라나는 희망을 통해 상처와 고통을 조금씩 이겨낸다. 사진이 허락되지 않는 법정에서 초상화나 스케치를 그리는 화가 가나오는 법정에서 각종 극악 범죄와 추문을 접한다. 그는 90년대 일본적 가치관의 하락을 어떤 판단도 없이 지켜볼 뿐이다. 한편, 가나오와 그의 아내가 첫 아이를 잃어버린 슬픔을 견뎌낼 때 그들의 삶에도 서서히 잊고 있던 사랑이 자라난
텐텐
Production Design
대학교 8학년인 후미야(오다기리 죠)는 어릴 적 부모에게 버림 받고 홀로 살아가고 있다. 게다가 그는 무려 84만 엔의 빚을 갚아야 하는 신세... 최악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후미야에게 어느 날 빚쟁이 후쿠하라(미우라 토모카즈)가 찾아오고 그는 후미야에게 빚을 청산할 수 있는 사흘이란 최후의 기간을 통보한다. 약속한 시간이 되기 하루 전, 후미야를 다시 찾아온 후쿠하라는 놀라운 제안을 한다. 그것은 바로 자신과 함께 도쿄산책을 하는 대가로 현금 100만 엔을 주겠다는 것! 돈을 마련할 별다른 방법이 없던 후미야는 결국 후쿠하라의 도쿄산책에 동행하기로 하는데.. 목적지는 카스미가세키! 기간은 후쿠하라가 만족할 때까지! 부적절한(?) 두 남자의 기묘한 도쿄산책이 시작된다! 도서 으로 나오키상을 수상한 작가 후지타 요시나가의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미키 사토시가 각본과 감독을 겸해 완성한 작품. 일본은 물론이고 국내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얻은 시리즈의 명콤비로 잘 알려진 미키 사토시 감독과 오다기리 죠가 이후 또 다시 함께한 작품이란 것만으로도 화제가 되었다. 엄청난 빚을 진 대학교 8학년 주인공 후미야 역에 다양한 매력으로 여전히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오다기리 죠가, 후미야에게 도쿄 산책을 제안하는 빚쟁이 후쿠하라 역에 코믹함과 진지함의 절묘한 간극을 능수능란하게 오가는 연기파 배우 미우리 도모카즈가 맡아 열연했다. 또한, 의 코이즈미 쿄코, 키시베 이토쿠 등의 초호화 배우들이 조연으로 가세했다. 매번 신선한 소재를 통해 소소한 일상의 특별한 행복을 선물하는 미키 사토시 감독의 신경지를 느낄 수 있는 . 후쿠하라와 후미야의 도쿄 산책을 따라 함께 웃고 함께 울다 보면 어느새 잊고 있던 소중한 추억들이 아련히 떠오르는 마법 같은 영화다.
너를 보내는 숲
Production Designer
아이를 잃은 상처를 지닌 마치코는 시골의 한 요양원에서 노인들을 보살피는 일을 시작한다. 시게키라는 노인을 눈 여겨 보던 마치코는 그를 아내 마코의 무덤이 있는 숲으로 데려다 주기 위해 길을 떠난다. 하지만 사고로 차가 움직일 수 없게 되고, 마치코가 도움을 구하러 마을에 간 사이 시게키가 사라진다. 시게키를 찾아 헤매던 마치코는 숲을 향해 가고 있는 시게키를 발견하게 되고 그들은 결국 마코의 무덤에 도착하게 되는데….
너를 보내는 숲
Art Direction
아이를 잃은 상처를 지닌 마치코는 시골의 한 요양원에서 노인들을 보살피는 일을 시작한다. 시게키라는 노인을 눈 여겨 보던 마치코는 그를 아내 마코의 무덤이 있는 숲으로 데려다 주기 위해 길을 떠난다. 하지만 사고로 차가 움직일 수 없게 되고, 마치코가 도움을 구하러 마을에 간 사이 시게키가 사라진다. 시게키를 찾아 헤매던 마치코는 숲을 향해 가고 있는 시게키를 발견하게 되고 그들은 결국 마코의 무덤에 도착하게 되는데….
배터리
Art Direction
중학교 입학을 앞둔 봄방학, 아버지의 전근으로 지방도시 닛타로 이사온 천재적인 투구력의 소유자 하라다 다쿠미는 러닝을 나간 길에서 우연히 포수 나가쿠라 고를 만나게 된다. 다쿠미의 재능을 직감한 고는 그와 최상의 배터리가 될 수 있으리라 확신하고, 예상치 못한 곳에서 든든한 포수를 맞이하게 된 다쿠미는 점점 고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우정이 싹트기 시작하는데….
하나
Production Design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길을 떠난 얼짱 훈남 사무라이 소자에몬(오카다 준이치)은 원수가 살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에도의 한 마을에 정착한다! 그러나 복수를 하는 일보다는 마을 사람들과 어울리고 동네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에 더 마음이 가는 소자에몬, 게다가 이웃집에 살고 있는 예쁜 여인 오사에(미야자와 리에)도 자꾸 신경이 쓰인다. 사실 검 한 번 휘둘러본 적 없는 초보 무사 소자, 결국 그의 싸움 실력은 들통이 나고, 마을 사람들은 복수에 성공할 수 있겠냐며 오히려 걱정을 한다. 그러던 어느날 원수 카나가와(아사노 타다노부)를 찾아낸 소자, 그러나 과거의 일은 잊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그에게 복수를 하려니 선뜻 결심이 서지 않는다. 고심하던 소자는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특별한 복수극을 준비하는데.
시노비
Production Design
400년간 앙숙으로 지내온 이가 츠바가쿠레 부족과 코우가 부족. 두 일족은 특별한 능력을 지닌 닌자를 배출해온 시노비 일족들이다. 핫토리 한조의 부전(不戰)의 약정으로 인해 전쟁 없이 명맥을 이어오던 두 부족은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후계자 결정에 휘말리면서 부전의 약정을 깨고 닌자의 인법을 사용하여 서로 전쟁을 시작한다. 한편 코우가의 차기 수장 겐노스케와 이가 츠바가쿠레의 차기 수장 오보로는 결혼을 약속한 사이이지만 두 부족 간의 전쟁이 시작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는데…
피와 뼈
Art Direction
오사카의 김.준.평. 1923년. 한 청년이 제주도에서 일본 오사카로 향하는 배 위에 오른다. 청년의 이름은 김준평. 그는 굳게 믿고 있었다. 일본에서의 새로운 삶이 그에게 풍요와 희망, 인간다운 삶을 가져다 주리란 것을… 하지만 주변 상황은 그를 ‘괴물’로 만들어 갔다. 무엇이 이 순진했던 청년을 모두가 두려워 하는 존재로 만들었는가? 나쁜 남편, 비정한 아비 그리고 냉혹한 보스! 오사카에 정착해 공장에 취직한 준평은 그 앞에 나타난 여인 김영희에게 반해 그녀와 강제로 결혼하기에 이른다. 전쟁의 폐허 속에서 희망이 없는 상황이었지만, 강인한 체력과 타고난 근성으로 어묵 공장을 성공시키는 준평. 그러나 마치 그의 왕국을 지배하는 것처럼 끝없는 착취와 폭력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냉혹하기 그지없다. 이즈음 자신을 준평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면서 나타난 청년, 다케시가 준평의 집안에 일대 파란을 일으킨다. 겁도 없이 준평에게 폭력으로 맞서는 다케시는 주변을 점점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가는데.. 모든 걸 가졌지만, 온전히 소유할 순 없었다! 시간이 지나도 준평의 행각에는 일말의 변화가 없다. 끝없이 여자들을 탐하고 돈에 대한 집착 또한 점점 더 집요해져만 간다. 비정한 남편과 아비면서도, 준평은 자식이 새로 태어날 때마다 연신 만세를 불러대는 괴물로 변해간다. 이제 성인이 되어 준평을 향한 증오감이 폭발할 대로 폭발한 아들, 마사오. 한편에서 영희는 그런 남편을 묵묵히 견디면서 가족을 지켜 나가는데…
블랙 키스
Art Direction
러브호텔’에서의 갑작스러운 살인 사건을 시작으로, 같은 시간, 다른 공간에서 동일한 사건들이 일어난다. 어렸을 때부터 살인에 대한 편집증을 갖고 있던 치명적 미모의 소유자 아스카를 중심으로 친구들이 사라지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것은 단지 시작일 뿐, 아스카가 ‘악마’라고 불리는 소녀 카즈미와 사진작가 데츠오, 그리고 형사 유스케를 만나면서 음습한 사건의 실타래는 점점 더 모호해진다. 어둡고 신비스러운 사건으로 묶여져 있는 이 네 명의 인물들이 주술적이고 광적인 의식, 좀비, 살인 그리고 죽음 속으로 엉켜 들어가면서 사건은 미궁에 빠진다.
아무도 모른다
Production Design
크리스마스 전에는 돌아오겠다는 메모와 약간의 돈을 남긴 채 어디론가 떠나버린 엄마. 열두 살의 장남 아키라, 둘째 교코, 셋째 시게루, 그리고 막내인 유키까지 네 명의 아이들은 엄마를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아키라는 동생들을 돌보며 헤어지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하지만,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어도 엄마는 나타나지 않는다. 시간이 흐를수록 엄마가 빨리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 네 명의 아이들은 감당하기 벅찬 시간들을 서로에게 의지하며 함께 보내기 시작하는데…
My Easygoing Sister
Producer
A young man writes a novel about his forbidden love with his sister, who works overtime in the office on a holiday. Based on the manga of the same name by Naoki Yamamoto, and covering the manga's inspiration source, Juro Kara's "Anjuko's Shoes" and Ogai Mori's "Sansho Dayu".
Antenna
Art Direction
Yuichiro is a college student whose sister went missing 15 years ago. That traumatic event hangs over him like a pall as he wanders Japan's S&M clubs. But his younger brother claims to be able to sense their sister with his "antenna".
A Boy's Summer in 1945
Production Design
Commencing well-respected Nippon director Kazuo Kuroki's sixth decade behind the camera, "A Boy's Summer in 1945" (literally "A Beautiful Summer in Kirishima") is a lyric, novelistic drama set in the countryside in the last days before Japan's surrender ending WWII. Striking a welcome retro note in its languid pacing and delicate handling of seriocomic ensemble threads, handsome production is a natural for fests. It might also prove a cornerstone for retrospectives or ancillary releases of works by a helmer ("Preparation of the Festival," "Ronin-gai") who's long been appreciated at home but has won just limited attention abroad.
형무소 안에서
Art Direction
만화가이자 총기 매니아인 하나와 카즈이치는 총포류 불법소지와 화약류 단속법 위반으로 체포되어 징역 3년을 선고받는다. 가혹한 감옥생활을 각오한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폭력도 탈옥도 없는 평온한 생활. 6시 40분 기상, 21시 취침의 엄격한 규율이 있지만, TV도 볼 수 있고 잡지도 읽을 수 있으며 설날에는 호사스러운 명절음식까지 나오는 것이다!!
디스턴스
Art Direction
신흥 종교인 "진리의 방주"의 몇몇 신자들이 도쿄의 수도에 바이러스를 살포하여 128명의 사상자를 낸 무차별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사건 이후 다섯 명의 범인들은 교단의 손으로 살해되었으며, 교주 자신도 자살했다. 그로부터 3년이 되는 여름. 산 속에 있는 작은 역에 키요카, 아츠시, 마사루, 미노루 네 사람이 모인다. 이들은 가해자의 가족들이었으며 1년 전에도 만난 적이 있다.일행을 태운 아츠시가 도착한 곳은 산 속에 있는 조그마한 호수로 교단에 살해당한 이들의 재가 여기 뿌려졌다. 네 사람은 낡은 다리에 나란히 서서 호수에 손을 담그고 조문을 끝낸다. 그러나 숲길로 돌아왔을 때 아츠시의 차는 그 자리에 없었다. 걸어서 돌아기엔 너무 먼 거리. 인가도 없고 휴대폰도 터지지 않는다. 마사루는 호수에서 마주친 남자를 떠올린다. 남자는 그들을 피하듯 자리를 옮겨 버렸던 것이다. 그의 정체는 옛 진리의 방주 신자였던 사타다. 하지만 그 역시 자전거를 잃어버리고 당황하던 차밍었다. 이들은 어쩔 수 없이 범인들이 마지막 밤을 보냈던 거처로 발걸음을 옮긴다. 아무 말 없이 모인 다섯 사람. 신자들의 흔적이 아직 남아 있는 공간에서 그들은 지금껏 외면해 왔던 기억들과 맞닥뜨리게 되는데...
해충
Production Design
아버지 없이 호스티스인 어머니와 단둘이 살아가는 등교거부 여학생 사치코의 이야기다. 아버지의 가출, 어머니의 자살기도, 학교 친구들의 무관심, 어머니 애인의 강간미수 등 사치코의 십년여 생은 고통으로 얼룩져 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선생님과의 스캔들 역시 그녀를 따라다닌다
Electric Dragon 80.000 V
Art Direction
A violent, guitar-playing, electrically charged boxer faces off against an electronic wizard half-merged with a metallic Buddha.
Rendezvous
Producer
After attending the funeral of Yu, a childhood friend, Toru gets drunk and misses the last train home. He saves a girl, Nao, after hearing her jump into the river, and finds that she was also a friend of Yu. Together, they wander the streets until morning.
백치
Art Direction
전쟁으로 폐허가 된 시공간을 알 수 없는 일본. 이자와는 비록 허름한 뒷골목에서 살고 있지만 영화를 만들겠다는 꿈 하나로 힘든 하루하루를 버텨가고 있다. 하지만 이자와를 둘러싼 사람들은 이미 세파에 찌들거나 전쟁의 후유증으로 미쳐간다. 창시자로 유명한 만화가 데츠카 오사무의 아들 데츠카 마코토가 만든 작품. 제4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 영화의 창에서 상영되었고, 1999년 베니스영화제에서 Future Film Festival Digital Award 를 수상하기도 하였다.
The Pig's Retribution
Art Direction
A virginal boy travels with three hookers to a small island to collect his estranged father's washed up and sun-bleached bones.
원더풀 라이프
Production Design
죽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1주일간 머물러야 하는 저승과의 경계 지역 림보. 이곳의 면접관들은 매주 월요일마다 찾아오는 죽은 사람들에게 살아온 생애 중 가장 행복했던 한순간을 선택하라고 말한다. 면접관들은 그들이 선택한 기억을 영상에 담아 1주일 뒤 영원한 시간 속으로 사라질 때 마음속에 간직하고 떠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만일 하나의 추억을 선택하지 못한 자는 계속해서 림보에 머물 수밖에 없다. 면접관들 중 첫사랑의 연인을 이승에 남겨두고 1945년 필리핀 해전에서 전사한 모치즈키도 그런 경우. 한편 후배 면접관 시오리는 그를 사랑하는데...
Junk Food
Producer
Junk Food consists of four intertwining stories. The first and fourth sections show the morning routine of an blind, old Japanese woman, waking up, buying bread and milk, praying at the family alter; however, it is the second segment where the true story begins.
Ringo no usagi
Production Design
About an energetic kindergarden student and the people around him
Isana no umi
Production Design
Renji grew up in a family that runs a pelagic fishing business and vaguely thinks about becoming a fisherman in the future. He is attracted to Kyoko, a new transfer student to his fisheries school who is knowledgeable about whales, but there is a big difference of opinion between Renji, who thinks whaling is wrong, and Kyoko, who advocates whale protection.
듀오
Art Direction
부티크에서 일하는 유는 애인 케이와 함께 산다. 케이는 배우이긴 하지만, 사실상 실업 상태로 모든 것을 유에게 의존한다. 어느 날, 케이가 유에게 이제 결혼하자고 하는데, 갑작스러운 청혼에 유는 케이의 진심이 무엇인지 알 수 없어 불안하다. 케이가 폭력적으로 변하자 두 사람의 관계는 무너지기 시작하고, 마음에 상처를 입은 유는 결국 집을 나가고 만다. 주로 TV 쪽에서 활동하던 스와 노부히로의 장편 데뷔작. 시나리오에 의존하기보다는 촬영 현장에서 배우들의 즉흥 연기에 모든 것을 맡겼다고 한다.
꿈의 미로
Production Design
유명 추리 소설가 유메노 규사쿠의 원작소설『소녀지옥』중“살인릴레이”를 몽환적인 모노크롬 영상으로 그린 작품. 여차장 토미코(고미네 레나 분)가 근무하는 버스회사에 니이타카(아사노 타다노부 분)라는 운전수가 입사한다. 그의 이름을 들은 순간 자신의 귀를 의심하는 토미코. 얼마 전에 사고로 죽은 친구에게서의 편지에 약혼자가 자신을 죽일지도 모른다며 그의 이름이 쓰여 있었기 때문이었다. (전주국제영화제)
헬프리스
Art Direction
"유레카"로 깐느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아오야마 신지 감독의 첫 데뷔작. 출옥한 야쿠자 보스가 고향으로 돌아와 자신을 배반한 사람들을 차례로 살해하며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그림자를 쫓는다. 장애자 여동생을 돌보는 친구 아사노 또한 아버지의 죽음을 맞게 되는데. 90년대 일본 젊은이들의 허무감과 절망감을 표현한 영화로 "유레카"를 떠올리게 하는 아오야마 신지의 초기 걸작이다. 아버지 또는 국가라는 존재가 젊은이에게 남긴 것이 무엇이며, 거기에서 도주하는 것이 어떠한 것인가에 대한 감독의 문제의식이 투영되어 있는 작품.
Yûri
Art Direction
Masayuki meets Nanami, who is on a journey with a refrigerator named Ullie. Nanami's Iranian friend Amir is helping her haul the refrigerator which contains Nanami's dead boyfriend. Masayuki joins the journey.
네 멋대로 해라: 역전계획
Art Direction
Having lost everything to horse racing, Yûji accidentally gets 10 million yen. But this sum belongs to a Yakuza.
네 멋대로 해라: 황금계획
Art Direction
Yûji and Kosaku are hired to track down an old man. But when he suddenly dies, his granddaughter surfaces with a map to his buried fortune, which the yakuza and a dirty cop are determined to find.
Lonely Planet
Production Design
A swindler returns to her hideout at night and finds a stranger.
BeRLiN
Art Direction
When a woman whose job is to professionally date men disappears suddenly, a TV crew who wanted to film a documentary about women like her begin searching for her. Coincidentally, a salary-man who saw the disappeared woman and wants to meet her again is found and joins the crew. Together they follow the clues. She has an amulet, which looks like a small bag, which she always hangs from her neck. It contains a piece of the Berlin wall.
This Window Is Yours
Art Direction
The day before summer vacation. Yoko who tastes Tallow of the third year high school student will move to Hokkaido. However, with my grandpa's selfishness, she returned from the station and decided to live at the house next to Tallow! To the feeling that should have been sorted out, the fire is put on ag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