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f
An hour-long documentary designed to celebrate the spirit of the independent filmmaker from D.W. Griffith to Quentin Tarantino. Interview footage and film clips are blended together to form a chronological approach to the subject matter.
Editor
미스 USA 테러사건을 막아낸 이후로 유명인사가 된 FBI요원 그레이시(산드라 블록)는 유명세 때문에 주특기인 위장근무도 거듭 실패하고 남자친구한테도 차이는 등 하는 일마다 꼬이기만 한다. 보다 못한 그녀의 보스가 그녀를 ‘FBI의 얼굴’로 활동하게 하고, 다시 한번 몸매관리 스타일리스트 조엘(디트리히 베이더)에게 억지로 보내진다. 설상 가상으로, 새로 만난 새 파트너 샘 풀러(레지나 킹)는 그레이시가 ‘FBI 바비인형’이 되어간다는 비난과 함께 사사건건 시비를 건다. 그러던 어느 날, 그레이시의 친한 친구이자 미스 USA 수상자인 셰릴과 사회자 스탠 필드가 라스베가스에서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마침 FBI홍보요원으로 라스베가스로 가게 된 그레이시는 사건이 오리무중에 빠져버리자 보다 못해 라스베가스 쇼걸로 변장해 위장잠입을 시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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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account of the life and work of American film director Sam Peckinpah (1925-84), a tortured artist whose genius and inner demons changed the Western genre forever.
Editor
사랑과 모험을 동경하는 웬디. 어느날 밤 그녀의 방으로 날아든 피터팬은 모든 걱정을 잊고 환상으로 가득찬 네버랜드로 떠나자고 그녀를 유혹한다. 비밀의 키스를 간직한 웬디는 네버랜드에서 피터와 문라이트 댄스를 추면서 사랑에 빠지지만, 피터는 사랑이 뭔지 모른다. 둘 사이에 대한 팅커벨의 질투가 극에 달할 무렵, 웬디는 피터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는 후크에게 납치당하는데...
Editor
엘르 우즈(리즈 위더스푼 분)는 모두가 부러워하는 아름다운 금발의 소유자이다. 학교에서 남자는 물론 같은 여학생들 사이에서도 인기 만점인 그녀는 장학생이며, 캠퍼스 캘린더의 모델이기도 하다. 거기에 하버드 법대에 다니는 남자 친구 워너(매튜 데이비스 분)가 있어 그야말로 남부러울게 없는 짜릿하고 즐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남자 친구 워너(매튜 데이비스 분)가 특별한 저녁을 함께 하자고 요청한 자리에서 워너는 그녀에게 자신은 미래 지향적인 여자를 원한다며 "지나치게 금발(too blonde)"이라는 이유로 이별을 통보한다. 엘르는 비탄에 잠긴다. 하지만 오기가 생긴 엘르, 그녀는 자신은 그가 원하는 사람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하려고 결심한다. 그리곤 워너가 다니는 하버드 법대에 들어갈 것을 결심하게 되는데.
Editor
좀도둑 케빈은 언론 재벌 맥스의 맨션을 털러 갔다가 붙잡힌다. 설상가상으로 여자친구가 준 행운의 반지까지 맥스에게 빼앗긴다. 경찰서로 연행되는 중 탈출한 케빈은 반지를 되찾겠다는 각오를 다진다. 동업자인 버거의 도움을 받아 때를 기다리던 케빈은 맥스의 부인이 개최하는 자선 파티에 나타나서 맥스와 정면 대결을 선언했다가 실패한다. 이후 몇 차례 더 접근하지만 그때마다 맥스는 교묘하게 반지를 지켜낸다. 케빈은 반지를 포기하라는 여자친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자존심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맥스와의 대결을 계속한다. 그런 그에게 기회가 온다. 맥스가 의회 청문회에서 증언을 한다는 소식을 들은 케빈은 기상천외한 복수 시나리오를 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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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날은 가고...기발한 두뇌회전과 대담한 범죄행각으로 한때 세상을 뒤흔들었던 강도 헨리. 하지만 이제는 그도 오랜 수감생활 끝에 늙고 병든 노인에 불과하다. 교도소의 수용 능력이 한계에 이르자,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진 헨리는 잠시나마 시립 양로원에 맡겨진다. 그러나...깜찍하고, 발칙한 탈출, 은행을 털자!!고교 졸업 파티에서 여왕으로 뽑히기도 할 만큼 잘나가던 캐롤. 그러나 지금은 시립 양로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며 고루한 늙은이들 사이에서 지루하고 답답한 일상을 이어나가고 있다.헨리의 간호를 맡은 캐롤은 곧 그가 정상인처럼 건강하다는 사실을 눈치채지만, 이를 교도관이나 양로원장에게 알리지 않는다. 일상으로부터의 화려한 탈출을 꿈꾸던 캐롤은 헨리를 이용하기로 마음 먹는다. 세 파트너의 유쾌한 도둑질!!캐롤은 헨리의 녹슬지 않은 두뇌를 이용하여 은행을 털기로 마음먹고, 헨리에게 그녀의 계획을 말한다.헨리는 그녀의 황당하고, 허무맹랑한 계획에 코웃음을 친다. 그러나 차츰 그녀와 그녀의 순진한 남편 웨인의 열의와 재능을 발견하고, 은행을 털기 위한 과제를 내기 시작한다. 그리고 드디어 오묘한 앙상블의 세 파트너는 은행을 털기 위해 복면을 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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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에 종사하는 밥과 동물원에서 동물들을 관리하는 그의 아내는 모두에게 잘 알려진 잉꼬 부부다. 그의 아내가 주최한 세미나가 성황리에 끝난 어느 날, 갑작스러운 사고로 아내가 응급실에 실려가고 밥은 망연자실한다. 하루 아침에 아내를 떠나보내고 밥은 의욕을 잃는다. 그러던 중 밥은 친구들을 만나러 간 이태리 식당에서 성격이 밝고 유머있는 웨이트레스 그레이스를 만난다. 밥이 카페에 핸드폰을 두고 온 것을 계기로 그 둘은 만남을 시작하고 그는 서서히 예전의 생활과 성격을 되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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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말의 투스카니. 히폴리타(Hippolyta: 소피 마르소분)의 결혼식으로 분주한 어느 날, 허미아(Hermia: 아나 플릴 분)와 라이샌더(Lysander: 도미닉 웨스트 분)가 둘의 결혼을 반대하는 허미아 아버지를 피해 숲으로 도망가면서 시작된다. 그러나 난데없이 허미아를 사랑하는 드미트리어스(Demetrius: 크리스천 베일 분)가 그녀를 쫓아가고 이어 드미트리어스를 짝사랑하는 헬레나(Helena: 칼리스타 플록하트 분)도 그를 따라 숲으로 간다. 숲으로 들어간 사각관계의 그들, 매일 다툼을 시작하고 이 때 이 네 연인들의 다툼을 들은 요정왕 오베론(Oberon: 루퍼트 에버렛 분)이 사랑의 묘약으로 이를 해결해 주려 한다. 잠든 사이 눈에 바르면 깨어나 처음 본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마술약. 그러나 시종 퍼크(Puck: 스탠리 투치 분)의 실수로 드미트리어스 뿐 아니라 라이샌더마저 헬레나를 사랑하게 되고 소동은 더욱 커진다. 한편 한 극단의 배우들 역시 이 숲에 들어왔다가 일원인 바텀(Nick Bottom: 케빈 클라인 분)이 오베론과 여왕 티타니아(Titania: 미셸 파이퍼 분)의 싸움으로 말미암아 머리가 당나귀로 변해버리자 놀라 달아나는 사건이 일어난다. 짓궂은 오베론과 퍼크가 티타니아에게도 사랑의 묘약을 바르게 되고, 티타니아가 눈을 떠 처음 보게 되는 것은 다름 아닌 당나귀 머리를 한 바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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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안(줄리아 로버츠)과 마이클(더못 멀로니)은 과거 대학 시절 연인이었으나 이제는 9년 간이나 우정을 지켜온 친구 사이이다. 그들은 28살이 될 때까지 서로 짝을 찾지 못할 경우 결혼하기로 했다. 줄리안이 28살이 되는 해 갑자기 마이클은 자신의 결혼 소식을 알린다. 그의 결혼 소식을 듣고서야 마이클을 사랑한다는 것을 깨달은 줄리안은 마이클의 결혼식을 망치러 간다. 그러나 예상 외로 마이클의 약혼녀인 키미(카메론 디아즈)는 귀엽고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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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고 혼자 아이를 키우는 직장 여성 멜라니 파커(미셸 파이퍼)와 데일리 뉴스지 칼럼니스트 이혼남 잭 테일러(조지 클루니). 두 사람은 사랑에 신물이 나 있는 상태다. 각자의 아이들이 같은 학교에 다니는 관계로 우연히 마주친다. 잭의 실수로 아이들이 소풍을 못 가게 되자, 직장에 매인 두 사람은 아이들을 맡길 곳을 찾다가 교대로 아이들을 돌보기로 한다. 하지만 둘의 핸드폰이 뒤바뀌는 통에 복잡해지고, 둘은 계속 상대방에게 마음에도 없는 독설을 퍼붓는다. 그러나 두 사람이 서로에게 끌리고 있다는 사실은 숨기고 있다. 그러다 두 아이를 맡은 멜라니가 잭의 아이를 잃어버리는 사건을 겪으면서 가까워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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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립 의대 학생인 마리벨은 여자를 단지 성적인 대상으로만 여기는 바람둥이다. 그는 의대 졸업 후 왕의 궁전에서 왕실의 애견 주치의가 되면서 호사스런 생활의 맛을 본다. 그 러던 어느날 불면증 환자 캐서린을 만나면서 인생의 우여곡절을 겪는다. 의사와 환자로 만난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지고 캐서린은 그의 아기를 임신하지만 런던 시내에 페스트가 유행병으로 퍼져 캐서린은 교외로 피신하고 마리벨은 남아서 환자들을 돌본다. 그러나 혼자서 아이를 낳던 캐더린은 그만 죽고 마가렛이란 이름의 딸만 남는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안 마리벨은 절망하지만 페스트 환자들을 치료한 그의 공적이 인정되어 그는 작위와 영지를 수여받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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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회사의 파일럿인 마이클과 앨리스는 서로 너무나 사랑하는 이상적인 커플이다. 두 사람은 샌프란시스코 교외의 높다란 곳에 멋진 집을 짓고 유치원에 다니는 두 딸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산다. 그러나 이들의 행복은 서서히 깨지기 시작한다. 원인은 바로 앨리스에게 있다. 남편이 비행 간 사이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한모금씩 마시던 술이 이젠 위험수위에 다다른 것이다. 유모에게 아이들을 맡겨두고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려던 결혼기념일도 와인잔을 차례로 비워가는 앨리스 때문에 엉망이 된다. 위기의식을 느낀 마이클은 앨리스를 달래기 위해 멕시코 여행을 떠나지만 그곳에서도 앨리스의 술주정은 변함이 없다. 그녀는 알콜중독에 빠진 것이다. 어느새 다가온 불행은 부부의 행복을 송두리째 뺏아가고 이를 극복하려는 마이클과 앨리스의 힘겨운 알콜중독과의 싸움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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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raight-talking program seeks to understand the enigmatic and controversial Sam Peckinpah, whose violent films such as The Wild Bunch and Straw Dogs had a telling effect on the cinema of the 1970s and 80s. Those who knew and worked with him, including actor James Coburn, actress Ali MacGraw, his associate Katherine Haber, his cousin Bob Peckinpah, and several screenwriters and producers, examine his life in an attempt to separate the man from the persona. Clips from key films reinforce this detailed discussion of Peckinpah's art and a fixation on violence that still permeates Hollywood today.
Editor
셀레스트가 TV 드라마에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되자 몬타나는 이를 시기한다. 몬타나는 프로듀서인 애인 데이빗에게 부탁해 셀레스트를 곤란하게 만드는데 성공한다. 그러던 중 셀레스트의 조카 로리가 스타의 꿈을 안고 상경, '태양은 진다'에 벙어리 소녀 역으로 출연하게 되자 몬타나와 데이빗은 셀레스트를 벙어리 소녀의 살해범으로 몰아부쳐 도중하차시키려 하지만 극작가 로저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혀 실패하고 만다. 그들은 계속해서 셀레스트의 옛 애인 제프리를 캐스팅해 그녀의 감정을 자극한다. 그러나 오히려 제프리가 로리와 사랑에 빠지게 되자, 셀레스트는 로리가 자신과 제프리의 사생아라는 사실을 고백하고, 그 장면이 그대로 TV에 방영되면서 그 자기 고백적인 연기의 사실성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또다시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된다.
(이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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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 청결 제일주의자인 형사 터너(Scott Turner: 톰 행크스 분)의 집에 살인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못난이 개 후치가 머물게 된다. 기분 좋으면 항상 입주변에 침을 흘리는 후치의 심술로 터너의 집안은 수라장이 되버리고 결국 후치를 버리려 하지만 오히려 그로 인해 터너는 사랑하는 여성을 만나게 된다. 또한 그토록 지긋지긋하던 후치의 도움으로 미궁속의 살인사건의 결정적 단서를 얻어내자, 그때부터 터너와 후치의 관계는 급속히 가까와 진다.
Editor
FBI 특별 수사관 스텐튼(Warren Stantin: 시드니 포이티어 분)은 인질을 구하기 위해 교활하고 잔인한 범인 스티브(Steve: 크랜시 브라운 분)의 요구에 따라 그에게 다이아몬드를 먼저 건네나 범인은 인질을 죽이고 다이아몬드를 가지고 달아난다. 그 뒤 범인은 낚시꾼을 가장하여 캐나다로 달아나려고 하자 스텐튼은 산악 안내인 녹스(Jonathan Knox: 톰 베린저 분)와 단둘이 범인을 추적한다. 한편 녹스의 약혼녀이자 안내인인 사라(Sarah: 크리스티 앨리 분)는 다섯명의 낚시꾼들을 데리고 낚시터로 가기 위해 험한 산을 넘는다. 스티브는 일행을 모두 죽인 다음 사라를 인질로 삼아 캐나다로 가려한다. 스텐튼과 녹스는 유람선에서 사라를 인질로 한 스티브와 대치한다. 총격전과 추적 끝에 총상을 심하게 입은 스텐튼은 스티브와 함께 바다로 떨어지고 물 속에서 스텐튼은 마침내 흉악범 스티브를 해치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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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ife of Gaby Brimmer, a girl physically handicapped, who finally gets her goals of study and triumph.
Editor
Margo is an ex-stripper who meets her long, lost father in Mexico. She looks after him in the waning days of his life, with the help of a traveling projectionist. The father passes away, telling of the loot from a botched bank robbery that he buried years earlier. The two get jobs in town as their relationship grows and they search for the treasure on the weekends. But while the treasure seems to bring them together, it also seems to be tearing them ap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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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극으로도대호평을 받았던 윌리 러셀의 작품을 충실하게 화면에 옮긴 수작. 이 작품은 국내 공연에서도 호평을 받은 바가 있다. 유명한 연극의 영화화이면서도 여러모로 이색적이기도 하다. 원작의 분위기를 크게 해치지 않으면서도 영화만이 가질 수 있는 특성을 잘 살려서 작품화시켰으며, 007 시리즈를 비롯하여 오락성강한 영화들의 대가였던 길버트 감독이 의외로 차분하고 정감어린 연출솜씨를 보여주었다. 그는 그 후로도 이라는 여성 무대극의 영화화를 맡았다. 관록의 명우 마이클 케인이 최고의 연기를 보여준 작품이기도 하지만, 거칠기 짝이 없는 런던 사투리를 종횡무진으로 구사하며 그를 압도한 주연여우 줄리 월터스는 이 작품이 영화 데뷔작이면서도 무대를 성공으로 이끌었던 연기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비록 에서 열연한 셜리 맥크레인에게 수상은 빼앗겼지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도 올랐다. 정말 매력이 넘치는 역할이었다. 자신감을 잃고 방황하는 영문학 교수와 무언가 새로운 인생을 개척해 보려고 개방대학을 지원한 젊은 주부 직장여성과의 인간적인 교류가 따뜻하게 펼쳐지면서, 삶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준다. 과연 인간의 진정한 가치는 무엇으로 판단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에 대해서 이 영화는 통속적인 판단기준을 단호히 거부하고, 소위 지식인이라는 사람들의 위선을 통렬히 고발하고 있는 것이다. 전자음악의 대가인 데이빗 헨첼의 음악도 일품이다.
Editor
강인하고 서민적이며 잉꼬새와 열대어를 사랑하는 사립 탐정 마이크 파머(Mike Hammer: 아만드 아상테 분). 그는 또한 캔디와 여자를 좋아하지만 언제나 정의로운 도덕심으로 가득차있다. 그래서 어느 날 베트남 전쟁에서 함께 싸운 친구이자 파머를 감싼 채 한쪽팔을 잃은 전우 잭이 무참히 살해된 것을 알게되고는 죽음의 복수를 결의한다. 잭의 행적을 더듬어가다 파머가 다다른 곳은 이국적인 미녀 사롯 베넷 박사(Dr. Charlotte Bennett: 바바라 카레라 분)가 경영하는 섹스 카운셀링 병원과 그 요양소였다. 파머는 또한 그 배후에 베트남에서 비인도적인 자백제를 고문의 도구로 사용했던 로메로 대령(Romero: 베리 스나이더 분)이 연결되어 있음을 알아내는데...
Editor
The story of a 13-year-old Jewish girl and her family who are forced into hiding by the Nazis during World War II.
Editor
화물트럭 운전사인 '덕'은 트럭 기사들의 속도 위반을 함정 단속해서 돈을 뜯어내는 악덕 보안관 '더티 라일'과는 원수지간이다. 폭발 위험성이 있는 화학 물질을 운반 중이던 덕과 다른 운전기사들은 술집에서 시비를 거는 라일과 그 부하 경찰들을 때려 눕힌 후, 도주 길에 오른다. 덕은 과거 도로 상에서 알게 된 여성 사진사인 멜리사를 태우고 일행의 선두에 나서게 되고, 라일은 그를 필사적으로 추적하지만 다른 트럭 기사들까지 덕에게 가세하면서, 트럭 행렬은 더욱 거대해진다. 덕과 그 일행이 주민들의 지지까지 받게 되자 이를 자신의 정치적 목적에 이용하고자 하는 뉴멕시코의 주지사 '해스킨스'는 공식적인 자리를 마련해 일행을 만난다. 한편 라일은 동료 보안관인 알바레즈와 함께 덕의 동료인 '스파이더 마이크'를 미끼로 잡아서 폭행을 가하고, 이를 본 한 청소부가 덕에게 이 사실을 알린다. 홀로 마이크를 구하러 가겠다고 나선 덕은 뒤따라온 동료들의 도움으로 마이크를 구출해내는 데 성공하지만, 자신 때문에 괜한 고생을 한 동료에게 미안해한다. 복수의 칼을 갈던 라일은 멕시코로 향하는 길목에 군까지 배치시켜 다리를 건너는 덕의 트럭을 향해 무차별 사격을 가하고, 덕의 트럭은 폭파하고 만다. 모두가 덕이 죽었다고 생각한다. 추모식장에서도 자신의 정치적 야심을 드러내는 주지사를 역겨워하는 트럭 운전사들은 자리를 뜨고, 멜리사도 떠나려는 순간, 죽은 줄 알고 있었던 덕이 차의 뒷자리를 차지하고 있지 않은가. 덕이 멜리사와 함께 있는 걸 본 라일은 경악하지만, 곧 크게 웃고 만다.
Editor
A disturbed and institutionalized 16-year-old girl struggles between fantasy and reality.
Supervising Film Editor
멕시코 갱의 보스인 제페(El Jefe: 에밀리오 페르난데즈 분)는 자신의 딸을 임신시킨 알프레도 가르시아의 목을 잘라 오는 사람에게 백만달러를 주겠다고 말한다. 이에 제페의 부하이자 동성애자인 두 킬러가 바의 주인인 베니(Bennie: 워렌 오아티스 분)와 함께 가르시아의 목을 가지러 떠난다. 베니는 자신의 애인이자 창녀인 엘리타(Elita: 이셀라 베가 분)로부터 가르시아가 이미 죽어서 묘지에 묻혔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제 베니와 엘리타는 백만 달러의 꿈에 부풀어 가르시아의 묘지로 향한다. 무덤을 파헤쳐 가르시아의 목을 잘라 올 작정인 것이다. 베니는 도중에 만난 오토바이족들을 처치하는데는 성공하지만 라이벌인 다른 멕시코 갱들에게 걸려 엘리타는 죽고 그는 모진 구타를 당한 뒤 가르시아의 목을 빼앗긴다. 이제 그들 사이의 죽은 시체의 목을 놓고 피튀기는 대결이 진행되는데...
Editor
서부 역사상 가장 유명한 무법자 중 하나인 빌리 더 키드의 이야기를 새롭게 조명한 작품. 빌리 더 키드의 동료인 팻 개럿은 무법자로서의 삶에 회의를 느끼고 평범한 생활을 하기로 결심한다. 빌리의 일당을 떠나 마을에서 착실하게 생활한 팻은 신망을 쌓아 보안관이 되고 결국 자신이 빌리를 추적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올해 베를린 영화제에서 폐막작으로 선정, 디지털 복원판으로 상영되기도 했다. 사라져 가는 남성성에 대한 향수와 수정주의 서부영화의 기운을 동시에 품고 있는 이 영화는, 빌리의 부하로 등장하는 밥 딜런의 젊은 날과 그의 명곡 ‘Knockin’ On Heaven’s Door‘와 조우할 수 있는 특별한 기쁨을 준다.
Sound Editor
조용한 성격의 수학자 데이비드(David Sumner: 더스틴 호프만 분)는 관능적인 여인 에이미(Amy Sumner: 수잔 죠지 분)와 결혼하여 도시의 폭력을 피해 그녀의 고향인 작은 마을로 이사간다. 하지만 곧 그들은 그곳이 더 폭력적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차고를 짓기 위해 네 명의 주민을 고용하면서 그들의 삶은 아주 불쾌하기 그지없게 된다. 그들의 고양이가 매달려 죽은 시체로 발견되기도 하고 유약한 데이비드에게 쏟아지는 마을 주민들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 이때 에이미의 옛 애인이었던 헤네이의 등장으로 두 사람의 신경은 더욱 날카로워진다. 데이비드는 그들과 맞설 것을 결심하고 차고도 혼자 힘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하지만 그들의 사냥 여행에 같이 가자는 제의를 뿌리치지 못한다. 화가 난 에이미를 남겨 놓고 여행을 떠났지만 데이비드는 곧 사냥터에 혼자 남게 된 것을 알게 된다. 헤네이와 그의 동료들은 돌아와 에이미를 강간한다. 얼마 후 혼자 버려진 것에 화를 내며 데이비드가 돌아오지만 에이미는 강간에 대해서 말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