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ttle Treasure (1985)
New Mexico 1985. A stripper. A loner. A dying bank robber. A ghost town. A buried treasure. A love story.
장르 : 코미디, 드라마, 로맨스
상영시간 : 1시간 35분
연출 : Alan Sharp
시놉시스
Margo is an ex-stripper who meets her long, lost father in Mexico. She looks after him in the waning days of his life, with the help of a traveling projectionist. The father passes away, telling of the loot from a botched bank robbery that he buried years earlier. The two get jobs in town as their relationship grows and they search for the treasure on the weekends. But while the treasure seems to bring them together, it also seems to be tearing them apart.
은행털이범 세스 게코(조지 클루니)와 리치 형제는 멕시코로 안전하게 탈출하기 위해 목사 가족을 인질로 삼는다. 목사 가족의 트레일러에 몸을 숨겨 무사히 국경을 통과한 후, 이들은 은신처를 제공할 조직과의 접선을 위해 술집으로 들어간다. 술집 안으로 들어서자 무희들이 춤추는 모습이 보이고, 일행은 테이블에 앉아 술을 마신다. 술이 조금씩 오르는 중에 바텐더와 시비가 붙어 격투를 벌어지고, 두 형제는 총으로 종업원들을 쏴 버린다. 댄서들은 피를 보는 순간 흡혈귀의 본성을 드러내고, 죽은 줄 알았던 이들이 모두 흡혈귀로 변해 손님들을 공격하는데...
1973년, 샌 디에이고 고등학교를 다니는 15세의 윌리암 밀러(패트릭 후지트 분)는 엄마 엘라인(프랜시스 맥도먼드 분)와 함께 살고 있다. 가출한 누나 아니타가 놓고 간 락 레코드를 들으며 자란 윌리암은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괴짜이며, 레드 제플린, 페이시스, 더 후, 험블 파이 등의 명 그룹들의 음악만이 유일한 벗이다. 학교 신문에 음악평을 기고했다가 우연한 기회에 록 매거진의 편집장인 록 비평의 선구자 레스터 뱅스(필립 세이모어 호프먼 분)와 친해진 윌리암은 최고 인기의 락그룹 블랙 사바스와 인터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사바스의 공연무대 뒷편에서 \\\'스틸워터(Stillwater)\\\'를 만나 색다른 감동을 느낀 그는 허풍을 쳐서 롤링 스톤즈에서 요청한 스틸워터 그룹의 전국투어 기사를 쓸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그렇게 윌리암은 어머니의 암묵적 허락하에 밴드의 투어에 합류한다. 투어 도중 윌리암은 밴드의 리드 기타리스트로 인기 급부상중인 러셀 하몬드(빌리 크루덥 분)와 친분을 쌓고, 스틸워터의 열광적인 팬인 페니 레인(케이트 허드슨 분)과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러셀을 질투라는 리드 싱어 제프 베베(제이슨 리 분)와 러셀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과 사랑하는 페니가 유부남 러셀과 자신보다 더 가까운 관계라는 사실을 알게되는 등, 윌리암이 맞딱드린 것은 자신이 동경하던 이들의 진실과 마주하면서 겪는 고통과 좌절이었다.
<황금 시대>와 <빵 없는 대지> 이후에 루이스 부뉴엘은 잠정적으로 영화를 만들지 않았다. 오랜 침묵 끝에 멕시코에서 만든 이 작품은 부뉴엘 자신이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과 편집을 했기에 그의 예술적 자유와 사유가 가득 묻어있는 작품이다. 한달 만에 저예산으로 제작된 이 영화는 대도시 외곽의 청소년 탈선 문제를 잔혹하게 다루고 있지만 본질적으로 이 작품의 주제는 사랑 받지 못한 아이들에 관한 슬픈 이야기이다. 잔혹함을 통해 부뉴엘은 역설적으로 부패하지 않는 인간의 존엄성을 그려낸다. 그래서 이 영화는 처연한 아름다움을 풍긴다. 앙드레 바쟁은 이 영화의 미덕이 잔인함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내고, 데카당스한 가운데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숭고한 인내를 보여줌으로써 잔혹함을 사랑과 열정의 행위로 변형시키는데 있다고 지적했다. 바쟁은 또한 이 영화가 ‘사랑에 관한 영화이며 사랑을 필요로 하는 영화’라고 말했다.
피자배달계의 전설적인 존재 다니엘이 영업용 택시를 몰게된다. 그의 택시는 엄청난 마력의 엔진으로 개조된 것이다. 보닛 속에 잠들어 있는 타이거 엔진을 깨우면 경찰의 스피드건조차 그를 적발할 수 없다. 그러나 다니엘은 불행하게도 운전면허 시험에 8번이나 떨어진 에밀리앙 형사를 만난다. 에밀리앙은 메르세데스 벤츠를 몰고 다니며 17개의 은행을 연속적으로 턴 신출귀몰한 갱단을 잡기 위해 다니엘의 도움이 필요하다. 다니엘은 택시와 면허를 뺏기지 않으려면 그의 조건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Three ordinary, disillusioned citizens decide to rob an armored car.
한탕으로 승부를 보려는 어수룩한 전과자 레이(우디 앨런 분)와 바가지는 심해도 열심히 삶을 꾸려가는 전직 스트랩 댄서인 그의 부인 프렌치(트레이시 울만 분)는 지극히 서민적으로 살고 있는 나름대로 행복한 부부. 레이는 또다시 다소 어설픈 은행털이 계획을 세우는데 그것은 은행 옆에 옆의 피자집을 인수해 프렌지가 쿠키 장사를 하는 동안 지하에서 레이 일당들이 은행 금고까지 터널을 판다는 것! 어수룩한 레이와 어수룩하다 못해 멍청한 그의 친구들은 우왕좌왕하며 터널을 파가지만 결코 잘 될리는 없고, 오히려 눈가림으로 차려놓은 프렌치의 쿠키 가게는 그녀의 탁월한 솜씨로 인해 예기치 않은 번창을 한다. 갑자기 부자가 되어 상류층 인사들과 어울리게 된 프렌치와 레이 부부. 그러나 프렌치는 상류 사회 사람들이 자신을 등 뒤에서 비웃는 얘기를 듣고는 좀 유식하고 교양있어 보이고 싶어 특별한 교양 강좌를 미술상 데이빗(휴 그랜트)에게 요청하게 된다. 그러나 레이는 그런 프렌치가 못마땅할 뿐 아니라 상류 생활 자체를 불편하게 생각하고, 부부 사이에는 점점 거리감이 생긴다. 교양을 쌓는데, 열을 올리던 프렌치는 미남형에, 뛰어난 언변과 교양과 예술적 소양이 풍부한 데이빗에게 점점 끌리게 되고, 결국 레이와의 이혼까지 생각하면서 박물관을 둘러본다는 명목으로 데이빗과 유럽 여행을 가는데...
갱단 두목 토니 페이트(DMX 분)는 총을 사용하지 않고도 거리의 룰을 지켜가는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 페이트는 심복들과 함께 은행 금고를 털지만 대만 정보국 요원 수(이연걸 분)의 방해로 다른 금품들을 모두 잃어버리고 블랙 다이아몬드만 손에 넣게 된다. 페이트 조직을 뒤쫓던 수는 페이트에게 블랙 다이아몬드가 위험한 물건임을 알리며 회수하려 하지만, 또 다른 갱단이 이를 빼앗아 가고 블랙 다이아몬드의 행방은 묘연해진다. 그러던 와중, 국제적인 테러 조직이 블랙 다이아몬드를 노리고 페이트의 딸을 납치한다. 테러 조직의 보스인 링은, 수의 옛동료로 정부를 배신하고 수의 목숨을 노렸던 악랄한 인물. 이에 페이트는 딸을 구하기 위해, 수는 블랙 다이아몬드를 찾고 링에게 복수하기 위해 둘은 공동의 적을 쓰러뜨리기 위해 손을 잡게 되는데...
주인공의 직업전반을 따라가며 노동의 과정을 열심히도 보여주는데 이 부분이 영화의 절반은 차지하는 것 같다. 특별한 의도나 효과를 노리고 있는 건 아니라서 다 들어내도 영화의 인상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 같아 보임. 우직하고 순박한 얀 트로엘의 리얼리즘.
East Friesian Otto moves to the big city Hamburg. There he gets into trouble with a loan shark and needs to find a way to impress his love interest Silvia.
스파이인 '가브리엘'은 국제적인 테러를 척결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키 위해, 美 마약단속국(DEA)의 불법 비자금 세탁 프로젝트, 코드명 '스워드피쉬'로의 침투를 모색한다. 성공하면 95억 달러에 이르는 정부의 불법 비자금을 차지할 수 있는 이 계획을 성공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그는 두 가지 시나리오를 꾸민다. 하나는 대량의 무기와 용병을 투입해 실제 은행을 터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컴퓨터에 접속해 스워드피쉬를 해킹하는 것. 이제 필요한 건 물샐틈없는 보안시스템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천재적인 해커의 기술지원뿐. 여기에 적합한 인물이 바로 '스탠리'이다. 지구상 최고의 해커 두 명중 하나인 스탠리는 FBI의 하이테크 사이버 감시 시스템을 교란시킨 대가로 자신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를 빼앗긴다. 감옥에서 복역 후, 컴퓨터는 물론 모든 전자제품 상점에 대한 일체의 접근 금지는 물론, 삶의 유일한 희망인 딸마저 이혼한 아내에게 빼앗긴 처지. 가브리엘과 그의 매혹적인 파트너 '진저'는 스탠리가 거절 못할 제안을 하며 그를 유혹한다. 천만 달러의 보상금과 함께 딸과 새 출발 할 수 있게 해주겠다는 것. 그러나 그 세계에 들어간 스탠리는 모든 게 그들의 제안과는 다르다는 사실을 깨닫는데...
약혼녀 제시(샤론 스톤 분)와 결혼 관계로 미국행을 준비하던 알란 쿼터메인(리차드 챔벌레인 분)은 결혼을 미루고 제시와 함께 잃어버린 황금도시를 찾아 나선다. 탐험대에는 아프리카 투사인 움슬로프가스(제임스 얼 존스 분)와 스와바(로버트 도너 분)가 함께 한다. 카누로 티나강을 내려가던 첫날부터 사나운 마사이족과 혼전을 벌인 후 가까스로 격류를 빠져나왔으나, 커다란 괴물과 부닥뜨려 궁지에 몰리기도 한다. 우여곡절 끝에 전설이 아닌 실존하는 황금의 도시에 도착하여 죽은 줄 알았던 동생 롭슨과 재회한다. 그러나 이 유토피아에는 두 여왕 사이의 알력 때문에 검은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쿼터메인은 날렙타를 도와 공포정치를 펴려던 쏘라이스 여왕파를 물리치고 사랑으로 도시를 다스리려는 날렙타에게 승리를 안겨준다.
교수형을 선고 받은 멕시코의 범죄자 조니(마르코 레오나르디)는 리즈의 도움으로 형 집행자의 딸 에스메랄다(아라 셀리)를 데리고 탈출한다. 이들의 거취를 추적하던 남북전쟁 영웅 비어스(마이클 팍스)는 선교사 부부와 함께 조니 일행이 머물고 있는 술집 '황혼에서 새벽까지'로 찾아든다. 흡혈귀들의 소굴인 이곳에서는 에스메랄다를 뱀파이어의 여왕으로 등극시키기 위한 피의 향연이 벌어지고 있었는데...
노스캐롤라이나의 작은 마을 벤포트의 고등학교. 마을 목사의 딸로 매우 종교적이고 보수적인 제이미는 학교 친구들에게 따돌림당하는 것도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믿음만이 삶의 전부인 제이미를 무시하는 랜든은 제이미와는 정반대로 무모한 젊음을 즐기는 친구들과 함께 지내며 미래에 대한 계획도, 믿음도 없이 무료한 일상을 보낸다. 랜든은 친구들과 함께 전학생에게 신고식을 강요하다가 부상을 입힌 벌로 매년 봄 행해지는 연극에 참여하게 된다. 연극도 싫지만 무엇보다 상대역이 제이미라는 사실 때문에 매우 고통스러워하던 랜든은 그녀와 연극 연습을 하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친구들의 멸시와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함께 밤하늘의 별을 관측하고 달빛 아래에서 춤을 추면서 애틋한 감정들을 키워나가던 랜든과 제이미. 그러나 그들에게는 너무나 가혹한 운명이 기다리고 있는데...
감옥에서 출소한 프란츠 발쉬는 또다시 과거 사람들과 접촉을 시도한다. 프란츠는 애인 조안나에게 돌아가지만 곧 마가레테 때문에 조안나와 헤어지고 형 마리안을 찾아간다. 마리안은 귄터신디케이트의 지시를 따르지 않아 피살된다. 마리안은 수퍼마켓 습격을 계획했지만 이중으로 배신을 당한다. 즉 조안나로부터는 보복을 당하고, 마가레테로부터는 사랑의 배신을 당하게 된다. 이 습격으로 프란츠와 수퍼 주인이 피살된다.
엔젤비치고등학교의 소문난 6명은 장난을 좋아하는 단짝 친구들, 그 중 어수룩하지만 유난히 여자를 밝히는 피위는 항상 친구들의 놀림감이 된다. 피위 일당은 여자를 구하러 이웃 마을의 성인 나이트 클럽 포키스에 가지만 포키에게 속아 돈만 빼앗기고 쫓겨난다. 더구나 그 마을 보안관인 윌러스는 포키의 동생으로, 포키와 작당하여 미키의 차를 망가뜨린다. 이를 항의하던 미키는 포키 일당에게 얻어 맞고, 친구들은 복수를 결심, 피위의 형이자 보안관인 테드의 지원을 요청한다. 트럭과 보트를 이용한 작전으로 포키 클럽을 산산히 부순 이들은 포키와 윌러스의 추격을 받으며 마을로 돌아온다. 그러나 마을경계에서 기다리던 테드는 미성년자를 출입시킨 혐의로 포키일당을 꼼짝못하게 하고, 포키 일당은 하는 수 없이 돌아가게 된다.
In 1978, $20 million was stolen from a Detroit bank. One of the robbers was caught, one was found dead, and the third disappeared. The money was never found. Seven years later, the robber who was caught was released from jail. He immediately went to Miami, only to be found dead the next day. Now FBI agents Doug Bennet and Steve Forest have been called in to investigate the case while posing as Miami police officers. Somewhere in Miami the third robber is hiding with his $20 million, and he has a seven-year head start on the authorities.
미모의 여류 소설가 죠앤 와일더(캐서린 터너 분)는 이렇다한 소재가 떠오르지 않아 고심하던 중 애인인 잭(마이클 더글라스 분)과 나일강이 있는 아프리카의 여행을 떠난다. 아프리카의 한 신생국가의 대통령이라는 오마 대통령과 함께 오마의 나라에 도착한 죠앤과 재크는 여러가지 모험을 겪는다. 환영하는 인파가 있는가 하면 '알바하라를 돌려달라'는 괴상한 사람들을 만나기도 한다. 알바하라란 거룩한 사람이라는 뜻으로, 아프리카를 서방의 압제로부터 구해낸다는 예언자를 가리키며, 그 예언자를 오마 대통령이 투옥했다는 사람도 있고, 아예 죽여버렸을 것이라는 사람도 있다. 죠앤은 그 알바하라를 만나보고 그의 전기를 쓰고 싶은 생각에, 그를 찾기 시작하는데 그것이 화근이 되어, 그녀는 반정부 요원으로 투옥 당하게 된다. 감옥에서, 죠앤은 알바하라를 만난다. 그리고 재크의 도움으로 죠앤은 알바하라와 함께 감옥을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알바하라를 없애고 대신 아프리카인들이 열망하는 예언자가 되어 통일된 아프리카에 군림하려던 오마는 군대를 동원해서 세 사람을 추적한다. 아프리카의 대사막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처절한 추격을 용하게도 빠져나간 후 오마의 일대 사기극이 벌어지고 있는 예언자 발현식장에 나타나, 또 한번의 혈투 끝에, 아프리카인들이 염원하던 예언자를 아프리카인들에게 돌려준다. 그리고 진정한 사랑도 되찾고 두 사람은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린다.
모든 것이 탐구 대상으로만 보이던 사춘기 소녀 시절, 전차가 부딪치며 일어난 첫 사고는 그녀의 몸과 마음이 부서지는 상처를 남겼다. 프리다는 침대에 누워 두 팔만을 간신히 움직일 수 밖에 없는 고통 속에서 깁스를 캔버스 삼아 그림을 그린다. 몇 년 후, 프리다는 성숙한 숙녀의 모습으로 당대 최고의 화가인 디에고를 찾아가 자신의 그림을 평가해달라고 요구한다. 직접 내려와서 보라는 당돌한 그녀의 모습에 매력을 느낀 디에고는 프리다의 그림뿐만 아니라 그녀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걷잡을 수 없이 빠져든 두 사람은 예술적 동지로, 사랑하는 연인으로 마음의 정조를 약속하는데...
훌리오와 테노치는 그야말로 혈기왕성한 소년들이다. 여자친구와 격렬하게 섹스를 나누는 이들은 늘 성적인 공상에 사로잡혀 있다. 여자친구에게 정절을 약속한 그들이지만, 이를 지키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루이자는 남편 하노가 다른 여자와 잠자리를 가졌다는 얘기를 들은 뒤 여행에 동참해 소년들을 유혹한다. 훌리오와 테노치가 모두 루이자와 섹스를 한 뒤, 이들은 마음 속에 감춰뒀던 비밀을 털어놓는다. 그들이 각각 서로의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가졌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우정에는 금이 가기 시작한다.
사립탐정인 스티븐에게는 말못할 고민이 있다. 그는 사람의 피를 보면 자신도 모르게 흥분하게 되지만 그 이유는 알지 못한다. 어느 날, 인적이 드문 시골 숲에서 자동차가 나무에 걸리는 사고가 일어난다. 구조대원들은 장비를 이용하여 자동차를 끌어 내리는데, 때마침 그곳에 있던 스티븐의 손에 자동차에서 흘러내린 피가 떨어진다. 흥분하게 된 스티븐은 그곳에 있던 사람들이 두려워진 나머지 자리를 피한다. 얼마 후 스티븐은 지하철 역에서 자살하려던 여자를 구해준다. 하지만 스티븐은 사실 그 여자의 마음을 읽었던 것이다. 그 후 스티븐은 우연히 그 여자와 재회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