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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에서 갑자기 터져 나온 역사상 최대 규모 태양풍 강타로 지구가 화염에 휩싸이게 될 위험에 처하자, 인류를 구하기 위해 우주 전문가들이 나선다. 유일한 방법은 핵무기로 북극의 빙하를 터트려 대량의 수분과 수증기를 대기 중으로 방사해 태양풍의 화염을 멈추는 것. 과학자들이 가능한 방법을 찾고 있을 즈음 태양이 연쇄적으로 방출한 코로나 물질에 군사 위성이 파괴되고 북극해 근해에서 훈련 중이던 러시아와 미국 핵잠수함이 본부와 통신이 끊기게 되어 순식간에 군사적 위기 상황으로 발전한다.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루카스’ 박사는 북극해로 날아가 평소 친분이 있던 러시아 잠수함 사령관을 설득해 탑승을 시도한다. 지구의 하늘이 점점 불바다로 변해가고 뉴질랜드가 큰 피해를 입는 등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빨리 핵미사일을 발사해 지구 멸망을 막아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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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 프랭크는 청렴결백한 경찰생활을 하던 중, DAU 출신 동료들의 비리를 알고 고발한다. 이에 옛 동료들은 그가 재판에서 증언하지 못하도록 계속 위협을 하고, 때맞춰 프랭크에겐 신참내기 여자파트너가 생긴다. 파트너가 된 로스는 잘해보려 하지만 혼자서 조용히 할 일을 하는 프랭크가 답답하기만 하다. 그러던 중 프랭크를 쫓는 차를 수상히 여겨 미행하던 로스는 프랭크를 위기에서 구하고 그동안의 경위를 알게 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부패경찰들을 죽이게 된 프랭크는 살인용의자로 지명수배 된다. 프랭크는 예전 파트너인 글래임즈의 가족들을 보호하기 위해 주 검찰총장 로블레스티에게 이들을 맡긴다. 하지만 경감을 비롯한 부패경찰들에게 계속 공격을 받다가, 결국 글래임즈는 죽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