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Mario

참여 작품

봄바람 프로젝트 - 여기, 우리가 있다
Director
전국 곳곳의 투쟁 현장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을 만나기 위한 40일간의 순례. 핵발전소와 송전탑으로 고통받는 주민들, 일터에서 희생을 강요당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 혐오와 배제로 인해 소외된 사람들, 한국 사회에 반복되어온 참사를 겪은 사람들, 군사기지와 전쟁 무기를 반대하는 사람들을 만나며, 순례단과 길동무들은 서로를 보듬으며 함께 다른 세상을 위해 걸어간다.
더 블랙
Director
2012년 12월 11일, 민주통합당은 국가정보원 ‘블랙’요원이 야당 후보 문재인에 대한 비방 댓글을 작성하고 있다는 제보가 있었다고 발표한다. 해당 요원이 거주하는 오피스텔 607호를 방문하여 사실을 확인하려하지만, 국정원 요원 김씨는 ‘셀프감금’하며 사실 확인을 거부한다. 그리고 12월 19일 새누리당의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다. 하지만 이듬해 1월, 경찰이 국정원 김씨의 하드디스크에서 댓글 공작의 흔적을 발견했다고 발표하면서 논란은 재점화된다. 검찰은 특별수사팀을 구성하여 사건을 수사하려하지만, 청와대와 법무부, 국정원 등은 수사를 방해하고 사실을 은폐하려 한다. 2013년 12월 31일, 평범한 시민 이남종은 국정원 선거 개입으로 집권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과 특검 실시를 요구하며 분신한다. 그는 유서에 ‘두려움은 제가 가져가겠습니다 일어나십시오’라는 바람을 남긴다. 그리고 2016년 10월 29일, 故 이남종의 바람대로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일어나 ‘박근혜 퇴진’을 외치기 시작했다. 2017년 3월 박근혜 대통령은 탄핵되고, 은폐된 진실들이 하나둘 드러나기 시작한다!
미친 시간
Director
Mad minutes is a documentary about the memories of civilians who were killed by the Korean army during the Vietnam War. It testifies to the insanity and barbarism of war that does not stop, even through the memories of survivors, who are living with the terrible memories of war buried in the heartbreaking historical sequence where countless civilians were sacrificed. The director tells a forgotten part of history through the lives and testimonies of the survivors. It is a record of the scars of war that can never be erased, in line with the twisted modern history: Before even properly apologizing for the massacre of Vietnamese civilians caused by the dispatch of South Korean troops to Vietnam in the past, the government dispatched troops to Iraq again. - Mad Minutes: "To soothe the boredom of American soldiers dispatched to Vietnam during the war, we give them 2-3 minutes once every two months to allow them to freely shoot at anything other than the target inside the unit."
주민등록증을 찢어라!
Director
It is criticized that the resident card, which has been implemented since 1968, is in fact only a fascistic system of state power to classify and control the people. Fingerprinting is the most essential part of the control process, and the work explains that only after completing the humiliating fingerprinting process can you enjoy your rights and duties as a 'citizen'. The director is a person who has participated in the opposition to fingerprinting since May 2000. The movement of the work follows Lee's struggle leading up to the administrative lawsuit, intersecting the arguments of the government and the logic of opponents of the resident c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