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uji Noguchi

참여 작품

행복의 종
Production Design
이가라시는 다니던 공장이 폐쇄되면서 실직자가 되어버린다. 목적지도 없이 길을 떠난 그는 살인 용의자로 경찰에 붙잡히기도 하고, 화재 속에서 아이를 구하기도 하면서 각자 사연을 가지고 있는 다른 사람들과 마주친다. 결국 그 역시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깨달아가는데...
피크닉
Art Direction
어느 날 가족들에 의해 낯선 공간에 버려진, 늘 까마귀 털로 만든 옷을 입고 다니는 매력적인 소녀 코코. 그녀가 버려진 공간의 사람들은 모두 하얀 옷을 입고 있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을 환자라고 부른다. 그리고 이상하기만한 이곳에서 만난 두 명의 친구 츠무지와 사토루. 각자의 아픈 상처를 숨긴 채 서로 가까워지는 세 사람은 우연히 본 성경책에 나와있는 말대로 곧 다가올 지구의 멸망!을 보기위해 담장 위 여행을 감행하는데...
언두
Art Direction
작가인 유키오는 사랑스러운 약혼녀 모에이와 동거 중이다. 두 사람은 다정한 커플이지만 너무나 바쁜 유키오는 모에이가 점점 외로움에 변해가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어느날 모에이는 유키오가 선물한 거북이를 꽁꽁 묶기 시작한다. 그리고 유키오와 가까이 있는 물건들 역시 묶어나가기 시작하는데... 이런 비정상적인 행동들을 걱정스럽게 지켜보던 유키오는 모에이를 치료하기 위해 의사를 찾아간다. 그러나 의사의 진단은 ‘사랑으로 인한 병’. 유키오가 떠나는 것이 두려운 나머지 주변을 묶게 되었다는 것. 그녀를 병들게 했다는 가책에 휩싸인 유키오. 그리고 며칠 뒤, 그는 모에이가 물건을 묶던 끈으로 그녀를 묶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