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g Seong-won

참여 작품

국제수사
Producer
필리핀으로 인생 첫 해외여행을 떠난 대천경찰서 강력반 홍병수 경장. 여행의 단꿈도 잠시, 병수는 범죄 조직의 킬러 패트릭의 작전에 휘말려 살인 용의자가 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 현지 가이드이자 고향 후배 만철과 함께 수사에 나선다. 하지만, 형사 본능이 끓어오르는 마음과는 달리 병수의 몸과 영어는 따라주지 않고, 필리핀에서 재회한 웬수 같은 죽마고우 용배가 끼어드는 바람에 수사는 자꾸 의도치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보통사람
Producer
열심히 범인 잡아 국가에 충성하는 강력계 형사이자 사랑하는 아내, 아들과 함께 2층 양옥집에서 번듯하게 살아보는 것이 소원인 평범한 가장 성진. 그날도 불철주야 범인 검거에 나섰던 성진은 우연히 검거한 수상한 용의자 태성이 대한민국 최초의 연쇄살인범일 수도 있다는 정황을 포착하게 되고, 이로 인해 안기부 실장 규남이 주도하는 은밀한 공작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 깊숙이 가담하게 된다. 한편, 성진과는 가족과도 같은 막역한 사이인 자유일보 기자 재진은 취재 중 이 사건의 수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성진에게 이쯤에서 손을 떼는 것이 좋겠다고 말하지만, 다리가 불편한 아들의 수술을 약속 받은 성진은 규남의 불편한 제안을 받아들이고 만다. 아버지로서 할 수 밖에 없었던 선택, 이것이 도리어 성진과 가족들을 더욱 위험에 빠트리고 그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기 시작하는데…
터널 3D
Associate Producer
재벌 2세인 기철의 권유로 최고급 리조트 여행을 떠난 5명. 기철, 영민, 유경, 세희... 그리고 은주. 관리자 동준의 안내로 리조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우연한 사고로 김씨를 죽이게 된다. 사실을 은폐하고자 사체를 숨기려 향한 곳은 20년간 출입이 금지된 터널. 단 한 순간도 머물지 않고 싶은 이 터널에서 벗어나려는 그 때. 어디에선가 휘파람 소리가 들리고 누군가 그들을 향해 점점 다가오기 시작하는데...
이브의 유혹 - 그녀만의 테크닉
Line Producer
병원장의 신뢰를 한 몸에 받으며 TV건강정보 프로그램의 전문패널로도 활동하는 촉망 받는 외과의사 지훈. 화려한 여성편력을 자랑하는 그는 가끔 꿈속에 나타나는 골반에 나비문신이 새겨진 매혹적인 여인에 대한 이유 모를 환상을 갖고 있다. 어느 날, 속초에서 열린 학술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찾아간 호텔에서 우연히 마주친 매력적인 여인 혜영에게 접근하지만 그녀는 지훈의 유혹에 아랑곳하지 않고 그 자리를 떠나버린다. 허탈한 웃음을 지으며 혜영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