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faro (profesor)
총통이 사망하고 몇 달 후인 1997년, 바르셀로나의 라 모델로 감옥은 대혼란에 빠지게 된다. 절도 혐의로 형을 길게 선고받은 회계사 '마누엘'은 절망하던 중 정부에게 사면 요청을 요구하는 노조에 합류 제안을 받는다. 감옥 내 부당함을 느끼던 '마누엘'도 가입하게 되고 노조 운동은 점차 시민과 변호사의 지지를 받으며 전국적으로 정부와 대립하게 된다. 그들의 자유를 위한 투쟁은 스페인 교도소의 시스템을 송두리째 뒤흔들게 되는데...
Hidalgo
Introverted Girona student Nacho meets two delinquents from the city's Chinatown and gets caught up in a summer onslaught of burglaries and hold ups that will change his life.
Joan Pujaló
20세기의 문턱에 들어선 바르셀로나. 부유한 가문의 어린 딸 테레사가 실종되면서 모든 언론이 집중하고 도시 전체가 술렁이기 시작한다. 취재에 나선 베테랑 기자인 세바스티아는 경찰이 지목한 용의자인 ‘바르셀로나의 뱀파이어’ 엔리케타와 만나게 된다. 그녀와의 인터뷰가 계속되면서 세바스티아는 도시 최상위층의 은밀하고 사악한 비밀이 도사리고 있음을 알게 된다.
Udo Strauss
Three celluloid letters sent from different parts of the globe to Paul Morrissey, director of Trash, Flesh and Heat, collaborator with Warhol and agent for the Velvet Underground.
Man at Cinema
수많은 걸작을 탄생시킨 영화감독 살바도르 말로(안토니오 반데라스). 약해진 몸과 마음으로 활동을 중단한 채 지내고 있다. 어느 날 그는 리마스터링된 본인의 영화 시사회에 참석해달라는 제안을 받는다. 32년 만에 자신의 영화를 재관람한 살바도르는 전과 다른 감상을 얻고 생각에 잠긴다. 그는 주연 배우였던 알베르토(아시에르 에테안디아)를 찾아가 함께 시사회에 가자고 말한다. 과거 사이가 좋지 않던 둘의 만남은 서먹하기 이를 데 없지만, 이내 전보다 가까워져 시사회에 동반 참석하기로 한다. 그러던 중 알베르토는 우연히 살바도르의 글을 읽고 이에 깊게 매료되는데…
Home de la Canadenca
Consuelo Deulofeu is a young orphan who faces an enormous amount of difficulties, while investigating whether she is the daughter of a famous painter and her gypsy muse. While finding out her identity, she discovers that she is a gypsy and rebels against a fate dictated by society. When, thanks to confusion, she manages to work in El Siglo warehouses, a great love will be born.
Camarero del bar de Borja
Do all men want the same thing? Nestor, recently widowed, runs a bakery near Barcelona, has a bank account and a bad heart, and swims in the sea every day. He also has a daughter and a two-timing son-in-law. Nestor's maid asks him to hire her 20-something daughter, Maribel, as a shop assist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