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Eun-suk

참여 작품

공조 2: 인터내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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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으로 숨어든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새로운 공조 수사에 투입된 북한 형사 림철령. 수사 중의 실수로 사이버수사대로 전출됐던 남한 형사 강진태는 광수대 복귀를 위해 모두가 기피하는 철령의 파트너를 자청한다. 이렇게 다시 공조하게 된 철령과 진태! 철령과 재회한 민영의 마음도 불타오르는 가운데, 철령과 진태는 여전히 서로의 속내를 의심하면서도 나름 그럴싸한 공조 수사를 펼친다. 드디어 범죄 조직 리더인 장명준의 은신처를 찾아내려는 찰나, 미국에서 날아온 FBI 소속 잭이 그들 앞에 나타나는데…
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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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잃은 채 깨어난 남자. 귀에 장착된 장치를 통해 의문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이제 이 목소리의 지시에 따라 위험천만한 인질 구조 작전에 뛰어들어야 한다.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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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 준경의 목표는 단 하나, 바로 마을에 기차역이 생기는 것이다. 기차역은 어림없다는 원칙주의 기관사 아버지의 반대에도 마을에 남는 걸 고집하며 왕복 5시간 통학길을 오가는 준경. 그의 엉뚱함 속 비범함을 단번에 알아본 자칭 뮤즈 라희와 함께 오로지 기차역을 짓기 위한 준경만의 노력은 계속되는데...
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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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인천, 거칠고 까칠한 사채업자 두석과 종배는 떼인 돈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를 담보로 맡게 된다. 뜻도 모른 채 담보가 된 승이와 승이 엄마의 사정으로 아이의 입양까지 책임지게 된 두석과 종배. 하지만 부잣집으로 간 줄 알았던 승이가 엉뚱한 곳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두 사람은 승이를 데려와 돌보게 된다. 예고 없이 찾아온 아이에게 인생을 담보 잡힌 두석과 종배. 빚 때문에 아저씨들에게 맡겨진 담보 승이. 두석, 종배, 승이 세 사람은 어느덧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는데...
자전차왕 엄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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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일본에서는 조선의 민족의식을 꺾고 그들의 지배력을 과시하기 위해 전조선자전차대회를 개최한다. 하지만 일본 최고의 선수들을 제치고 조선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엄복동의 등장으로 일본의 계략은 실패로 돌아가고, 계속되는 무패행진으로 ‘민족 영웅’으로 떠오른 그의 존재에 조선 전역은 들끓기 시작한다. 때맞춰 애국단의 활약까지 거세지자 위기감을 느낀 일본은 엄복동의 우승을 막고 조선인들의 사기를 꺾기 위해 최후의 자전차 대회를 개최하는데...
그것만이 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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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WBC 웰터급 동양 챔피언이었지만 지금은 오갈 데 없어진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 우연히 17년 만에 헤어진 엄마 인숙과 재회하고, 숙식을 해결하기 위해 따라간 집에서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뜻밖의 동생 진태와 마주한다. 라면 끓이기, 게임도 최고로 잘하지만 무엇보다 피아노에 천재적 재능을 지닌 서번트증후군 진태. 조하는 입만 열면 "네~" 타령인 심상치 않은 동생을 보자 한숨부터 나온다. 하지만 캐나다로 가기 위한 경비를 마련하기 전까지만 꾹 참기로 결심한 조하는 결코 만만치 않은 불편한 동거생활을 하기 시작하는데...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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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판을 찾아야만 하는 북한은 남한으로 숨어든 조직의 리더 차기성을 잡기 위해 역사상 최초의 남북 공조수사를 요청하고, 그 적임자로 철령을 서울에 파견한다. 한편, 북한의 속내가 의심스런 남한은 먼저 차기성을 잡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고, 정직 처분 중인 생계형 형사 강진태에게 공조수사를 위장한 철령의 밀착 감시를 지시한다. 임무를 완수해야 하는 철령과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진태. 그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3일, 한 팀이 될 수 없는 남북 형사의 예측불가 공조수사가 시작되는데...
여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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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직 여교사 효주는 자기 차례인 정교사 자리를 치고 들어온 이사장 딸 혜영이 몹시 거슬린다. 기억조차 없는데 학교 후배라며 다가와 살갑게 굴지만, 어딘가 불편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러다 우연히, 임시 담임이 된 반에서 눈여겨보던 무용특기생 재하와 혜영의 관계를 알게 된다. 처음으로 이길 수 있는 패를 가진 것만 같은 효주는 다 가진 혜영에게서 단 하나 뺏으려 하는데...
히말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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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8,750 미터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데스존 인간의 접근을 허락하지 않은 신의 영역 그곳에 우리 동료가 묻혀있다. 산 아래 하나였고, 또 다른 가족이었던 사람들 생을 마감한 후배 대원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가슴 뜨거운 여정을 시작한다. 그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위대한 도전 엄홍길 대장과 휴먼원정대의 감동 실화가 공개된다!
한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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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일곱, 누구보다 평범한 소녀 한공주. 음악을 좋아하지만 더 이상 노래할 수 없고, 친구가 있지만 고향을 떠날 수 밖에 없었다. 다신 웃을 수 없을 것만 같았지만 전학간 학교에서 만난 새로운 친구와 노래는 공주에게 웃음과 희망을 되찾아준다. 그러던 어느 날, 이전 학교의 학부형들이 공주를 찾아 학교로 들이닥치는데... 한공주, 그녀에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스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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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의 스파이 김철수. 하지만 마누라 영희 앞에만 서면 쩔쩔 매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남편이기도 하다. 아무도 모르게 나랏일을 하는 탓에, 출장을 밥 먹듯이 하는 철수. 하필이면 2세를 만들기 위해 받아 놓은 D-day에 의문의 테러가 발생해, 진상 파악을 위한 태국 출장 명령을 받게 된다. 위험천만한 작전지를 종횡무진하는 철수. 그런데, 그 곳에서 철수의 레이더망에 들어온 건 다름 아닌 마.누.라! 심지어 그녀는 모든 작전지마다 위험하게 잘생긴 의문의 사나이와 함께 나타나 철수의 애간장을 태운다. 한편, 남편의 정체를 모르는 스튜어디스 영희는 그런 남편 때문에 폭발 직전! 홧김에 비행 스케줄을 바꿔 태국으로 간다.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꽃미남 라이언과 달콤한 시간을 보내며 철수의 전화도 받지 않고 핑크빛 환상에 빠지는데…
댄싱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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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신촌 마돈나 정화 앞에 댄스 가수가 될 수 있는 일생 일대의 기회가 찾아온다. 하지만 오랜 꿈을 향한 도전의 설렘도 잠시, 남편 정민은 ‘서울 시장 후보로 출마하게 되었다!’고 폭탄 선언을 한다. 서울 시장 후보의 부인과 화려한 댄싱퀸즈의 리더 사이에서 남편도 모르는 위험천만, 다이나믹한 이중생활이 시작되는데...
적과의 동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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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한국전쟁, 온 나라가 난리통이지만 라디오도 잘 나오지 않는 석정리는 평화롭기만 하다. 구장댁의 당찬 손녀딸 설희의 혼사 준비로 분주한 동네 사람들 앞에 유학파 엘리트 장교 정웅이 이끄는 인민군 부대가 나타난다. 초반 인민군의 마을 접수는 순조로워 보인다. 이들을 열렬히 환영하는 재춘과 두 팔 걷어붙이고 그들을 도와주는 백씨, 조용하고 인자한 성품의 구장 등 정 많은 마을 사람들 덕분에 점점 무장해제되는 인민군. 그러나 이는 모두 마을의 안전사수를 위한 주민들의 신속하고 빈틈없는 로비작전이었는데... 적과 동지가 뒤죽박죽 된 석정리 그러나 전세가 불리해지자 인민군 상부에서는 비밀작전을 명령하는데…
킹콩을 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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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올림픽 역도 동메달리스트였지만 부상으로 운동을 그만둔 후 시골여중 역도부 코치로 내려온 이지봉. 역도선수에게 남는 건 부상과 우락부락한 근육뿐이라며 역도에 이골 난 그가 가진 거라곤 힘 밖에 없는 시골소녀들을 만났다. 낫질로 다져진 튼튼한 어깨와 통짜 허리라는 타고난 신체조건의 영자, 학교 제일 킹카를 짝사랑하는 빵순이 현정, 하버드 로스쿨에 들어가 FBI가 되겠다는 모범생 수옥, 아픈 엄마를 위해 역도선수로 성공하고 싶다는 효녀 여순, 힘쓰는 일이 천성인 보영, 섹시한 역도복의 매력에 푹 빠진 S라인 사차원 꽃미녀 민희. 개성도 외모도 제각각 이지만 끈기와 힘만은 세계 최강인 순수한 시골소녀들의 열정에 감동한 이지봉은 오갈 데 없는 아이들을 위해 합숙소를 만들고, 본격 훈련에 돌입한다. 맨땅에서 대나무 봉으로 시작한 그들은 이지봉의 노력에 힘입어 어느새 역기 하나쯤은 가뿐히 들어올리는 역도선수로 커나가고 마침내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게 되는데….
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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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 사람들의 초상화를 그려주는 거리의 화가 민희도는 가난하지만 사랑하는 연인 은아와 함께라면 작은 일상마저 소중하다고 느끼는 평범한 청년. 어느 날, 그에게 정체불명의 전화가 걸려온다. 그리고 비밀스럽고 거대한 저택으로 초대된 그에게 금융계의 큰 손이라 불리는 강노식은 거액이 걸린 일생 일대의 내기를 제안한다. 그의 무모한 제안에 흔들리던 희도는 결국,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했던 자신의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노식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인생을 건 최대의 도박을 시작한다.
마을금고 연쇄습격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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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껏 나쁜 짓 한 번 한적 없는 배기로는 아픈 딸을 살리기 위해 은행을 털기로 결심 한다. 어설픈 가면, 후들거리는 다리, 과도 칼 하나 달랑 들고 은행에 들어서지만 아니나 다를까 착한 남자 배기로의 무모한 한탕 시도는 어설프기 짝이 없고, 잠시 후 들이닥친 진.짜. 은행강도에게 도리어 기선을 제압 당하고 만다. 설상가상 수상한 생수배달원까지 가세하고.. 금방 끝날줄 알았던 그의 계획은 예상 밖의 상황들로 꼬이기 시작한다. 글쎄, 무력진압은 안된다니까!!! 오늘따라 적극적인 구반장. 비리를 공모하던 은행 이사장의 죽음으로 구반장은 지금 당장 은행 속 비리문서를 빼내야만 하는 처지에 놓였다. 전문 금고털이범 도라이바를 생수배달원으로 가장시켜 긴급 투입하는데 하필이면 그 은행에 강도사건이 발생하고, 구반장의 상황도 난감하기 짝이 없다. 무력진압을 말리며 오늘따라 이상하게 적극적인 구반장은 급기야 강도들과 협상을 하겠다며 은행 안으로 들어간다. 서로 다른 속셈을 갖고 있지만 어느새 목표는 하나가 되어버린 사람들. 모.두.가. 털.어.야. 산.다.
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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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생활을 청산하고 여자친구 미래와 함께 작은 라면가게를 운영하는 수현.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고 싶었던 그의 소박한 꿈은 형제나 다름없는 조직 동기 재필의 마지막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 한순간에 무너지게 된다. 누군가에 의해 살인 누명을 쓰고 투옥된 수현은 복수를 각오하고, 탈옥을 위한 계획된 자해로 경찰병원에 호송된다. 관할구역에서 삥을 뜯으며 술에 찌든 생활, 강력계 형사라는 이력이 무색한 망나니 성우. 잠복근무 중 근무지 이탈이라는 그의 결정적인 잘못으로 파트너가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하고, 징계를 당한 그는 동료들에게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는다. 게다가 인생의 유일한 희망인 아들 철수에게 장기기증자가 나타났지만 수술비가 없다. 파트너의 장례식에 갔던 성우는 우연찮게도 때마침 탈출하던 수현의 인질이 된다. 순직수당을 타서 아들 수술비를 마련하려고 마음 먹었던 성우에게 수현은 오히려 희망이 된다. 그러나 수현에게는 자신을 죽이지 않으면 동반 자살이라도 하겠다고 덤비는 성우가 버겁기만 하고, 결국 수현은 자신이 누명을 벗도록 도와주면 필요한 돈을 주겠다고 제안한다. 수현의 말을 온전히 믿을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별다른 수도 없는 상황. 성우는 어쩔 수 없이 48시간의 동행을 허락한다. 그러나 수현을 잡기 위한 경찰의 포위망이 좁아질수록 성우마저 인질이 아닌 공범으로 쫓기게 되고, 배후를 알 수 없는 누군가가 둘을 표적으로 점점 숨통을 조여오는데....
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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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현성은 영화 한편을 완성 후 새로운 시나리오를 쓰다가 갑자기 우도로 가기 위한 여행짐을 꾸린다. 10년 전, 그가 사랑하던 여자와 우도를 여행한 적이 있다. 두 사람은 10년 후가 되는 2004년 9월 5일, 그들이 머물던 우도의 한 모텔에서 재회하기로 약속을 했다. 현성은 희망 반, 기대 반으로 추억이 깃든 비양도 모텔로 찾아가게 되는데...
거미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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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이 나온다는 숲, 거미숲에 관한 제보를 받고 취재를 떠난 강민PD. 다음날 심한 부상을 입은 채 발견된다. 혼수상태에서 14일만에 깨어난 그는 거미숲에 두사람의 시체가 있다는 충격적인 말을 내뱉는다. 이 소식을 들은 그의 친구 최형사는 거미숲으로 찾아간다. 그리고 그의 진술대로 살해당한 지 오래된 듯, 부패한 상태로 남아있는 남, 여 시체 두 구를 발견한다. 그런데 죽은 여자, 즉 방송국 리포터 황수영과 강민과의 내연의 관계가 밝혀지면서 강민은 유력한 살인용의자로 떠오른다.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최형사와 함께 알리바이를 되짚어 가는 강민. 강민에게 거미숲에 관한 제보를 했던 여인을 찾는 것으로 수사는 좁혀지고 그는 취재 과정에서 들었던 거미숲의 전설에 관한 실체를 파헤치기 시작한다. 그러나 거미숲의 비밀에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미로에 갇힌 듯 더욱 큰 혼란이 몰려오기 시작한다. 과연 그는 거미숲의 미스터리와 살인사건의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 것인가?
쇼쇼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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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hae has a habit for chasing unreachable dreams but never attaining them. His best friend, Sang-chul, is yet to find direction in his life but always lives by his life motto: to live and die for his friends. Dong-leung, a naive and timid student, consistently lacks the courage to live on his own and always submits to his father's orders. Although radically different in personalities, San-hae, Sang-chul, and Dong-leung are the best of friends. Then one day, while gambling on a card game, they inherit a run-down bar. Initially excited about their earnings, the three friends later realize that running a bar is far from easy. Then San-hae comes up with an idea to bring in customers; he decides to create a bartending extravaganza entitled "The Show", a brand new concept in Seoul during the 1970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