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ilija Einoryte

참여 작품

Convoy
Set Decoration
In 1942, a convoy of 35 civilian ships, carrying vital supplies from Iceland to the Soviet Union, faces deadly challenges in the Arctic. Despite Allied naval escort, catastrophic intelligence errors expose the convoy to relentless German air and naval attacks. In the brutal conditions, inexperienced civilian sailors fight for survival, with only 12 ships making it to their destination.
베스퍼
Property Master
유전공학으로 탄생된 바이러스와 유기체로 인해 식용 식물이 사라지고, 동물과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게 된 지구. 생태계가 붕괴된 지구에서 소수의 집권층은 ‘시타델’로 불리는 폐쇄 도시에서 한정된 자원을 독점하고 있다. 그곳에서 13세 소녀 ‘베스퍼’는 몸이 마비된 아버지와 함께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 어느 날, 숲 속에 쓰러져 있던 신비로운 분위기의 한 소녀 ‘카멜리아’를 만나게 되고, 집에 실험실을 차려 식량에 대한 연구를 하던 베스퍼는 카멜리아의 도움을 받아 지구를 구할 수 있는 씨앗에 대해 연구하는데… 과연 베스퍼와 지구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The First Sunday After the First Full Moon
Production Design
When a London-based DJ Egle returns to native Lithuania for an Easter celebration, she finds herself facing more than just the music.
황혼 속에서
Props
1948년 2차 대전 이후 리투아니아의 현실을 그리고 있다. 소련군이 진주하면서 공산화에 반대하는 세력은 빨치산 활동을 벌이고 세상은 선악을 판단할 수 없는 안개 속에 휩싸인다. 영화는 일반적인 상식이나 선입견으로 재단하기 어려운 상황들로 인물들을 끌어들인다. 공산주의는 지주를 몰아내고 땅의 소유권을 박탈하지만 이런 조치에 모두가 환호할 수는 없다. 더군다나 그들이 외국인이고 소련군이라면 더 그렇다. 일군의 사람들은 산에 들어가 소련군에 저항하기위해 총을 든다. 하층 계급 출신이기에 아내의 멸시를 감내했던 남자는 소련군의 편도, 빨치산의 편도 될 수 없는 상황에 처한다. 한 청년이 목격하는 사건들을 통해 역사의 아이러니를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