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k Seo-yoon

참여 작품

그 여름날의 거짓말
다영은 다른 여자가 생겼다며 이별을 고하는 28일 된 남자친구 병훈에게 차인 뒤, 과외 선생님을 찾아가 잠자리를 갖는다. 이 사실을 병훈에게 말하자 병훈은 다영에게 돌아오지만 화가 나서 과외 선생님을 찾아간다. 그들이 찾아간 곳에서 과외 선생님의 임신한 아내와 마주하고 함께 과외 선생님이 돌아오길 기다린다. 다 같이 모인 자리에서 그들은 이 사건의 민낯을 이야기한다.
파이터
Daughter
하나원에서 막 나온 진아. 서울의 한 조촐한 원룸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그녀는 중국에 체류 중인 아버지를 한국으로 데려오기 위해 브로커에게 소개를 받고 식당에서 일을 하며 돈을 모으지만, 탈북자라는 꼬리표를 달고 사는 그녀가 버는 일당은 쥐꼬리만 하다. 결국 브로커의 소개로 또 다른 일자리를 얻게 되고, 그곳에서 그녀가 예상치 못했던 것을 발견하게 되는데...
벌새
Ji-sook
성수대교가 무너졌던 1994년, 중학생 은희는 방앗간을 하는 부모님 그리고 언니, 오빠와 함께 살고 있다. 온 가족이 자신들의 문제와 싸우고 있을 동안, 은희는 오지 않을 사랑을 찾아 섬처럼 떠다닌다. 이런 은희의 삶에, 그녀를 이해해주는 유일한 어른이 찾아온다.
레오
Seo-yun
Cellist Eun-ae decides to sell the cello on the day she returns from studying abro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