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st Assistant Camera
1948년 2차 대전 이후 리투아니아의 현실을 그리고 있다. 소련군이 진주하면서 공산화에 반대하는 세력은 빨치산 활동을 벌이고 세상은 선악을 판단할 수 없는 안개 속에 휩싸인다. 영화는 일반적인 상식이나 선입견으로 재단하기 어려운 상황들로 인물들을 끌어들인다. 공산주의는 지주를 몰아내고 땅의 소유권을 박탈하지만 이런 조치에 모두가 환호할 수는 없다. 더군다나 그들이 외국인이고 소련군이라면 더 그렇다. 일군의 사람들은 산에 들어가 소련군에 저항하기위해 총을 든다. 하층 계급 출신이기에 아내의 멸시를 감내했던 남자는 소련군의 편도, 빨치산의 편도 될 수 없는 상황에 처한다. 한 청년이 목격하는 사건들을 통해 역사의 아이러니를 그린 작품이다.
First Assistant Camera
이탈리아 북부, 폰 케텐은 먼 나라 포르투갈에서 신붓감을 찾아 나선다. 신혼여행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온 그는 주교를 물리칠 기회가 왔다는 소식을 듣곤 집을 떠나 전장으로 발길을 옮긴다. 그와 혼인한 포르투갈 여성은 고국으로 돌아가라는 남편의 뜻을 거절하고 10년 넘게 성에 머문다.
First Assistant Camera
A young Chinese girl and her mother struggle to find a better life in Portugal, the 'West Coast of Europe'.
First Assistant Camera
Alentejo, Portugal, 1950. In a desolate region, where the wind seems to speak, where misery and hunger reign over poorest, a desperate man takes his revenge on those who caused his ruin during the darkest night, unable to get honestly the bread needed to feed his family in the daylight.
First Assistant Camera
제 1차 세계대전 중 포르투갈은 7만 5천명 이상의 군인들을 플랑드르로 보내 독일군과 맞서 싸운다. 전선에 투입된 포르투갈의 시골 출신 아니발 아우구스토 밀하이스는 매일 동료 병사들의 죽음을 지켜보며 연인이 기다리는 고향으로 돌아갈 꿈을 꾼다. 1차 대전에서 사상자가 가장 많은 전투였던 1918년 리스 강 전투에서 밀하이스는 부대원이 철수한 가운데 홀로 남아 독일군의 맹공격에 맞서 싸우며 전우들의 목숨을 지키려 고군분투하는데…
Second Assistant Camera
Struggling against the crisis in Portugal, a mother doubles up jobs to pay the bills since her husband is unemployed. Their teenage daughter tries to keep living everyday life even if the money is running short, which makes everything uneasy. Escaping from their common reality, they slowly become strangers to one another, as the tension grows in silence and in guil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