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ly
갑자기 솟아나는 전에 없던 욕구 때문에 곤란하디 곤란한 두 절친. 게다가 서로를 향한 불편한(?) 감정까지 더해졌다. 부디 무탈하게 고등학교 생활을 헤쳐나갈 수 있기를.
Zac Lockwood
Lukas
Melanie is a new pupil at the Otto Leonhard High School, and Felix takes a real shine to this newbie, much to the annoyance of Ella and Felix’s gang. They believe that Melanie is responsible for a number of small thefts that have been happening at the school since she arrived. Events take a drastic turn when the class goes on a school trip. When Felix’s friends almost mess up his date with Melanie, he shrinks them spontaneously to a tenth of their size. Just for a short time, he thinks to himself. But once Melanie has left, the magic ball to restoring his friends to their proper size has also disappeared. Is Melanie behind the thefts after all? In the process, Felix not only has to shrink himself, he also must confess his love to Melanie and admit his mistakes to his friends.
Felix
12살 벤은 축구팀에서 공격수로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때 유일하게 위안을 받는다. 하지만 마을에 갈탄을 채굴하는 거대한 광산 회사가 들어오게 되고, 어쩔 수 없이 가족과 함께 살던 마을을 떠나게 된다. 새로 간 학교에서도 벤은 아웃사이더로 낙인 찍히고 만다. 같은 반에 전학 온 시리아 난민 소년 타리크도 벤과 마찬가지로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지만, 그 사실마저도 벤에게는 전혀 위로가 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벤은 축구 연습이 끝나고 난 후 매일 혼자 기차역에 앉아있는 타리크를 발견한다.
(2020년 제15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기왕의 정치적, 인종적 갈등에 주목한 난민 영화라기보다 좀 더 거시적으로, 인간의 이기심에 의해 사라지는 모든 것들에 대한 연민을 그려낸다. 독일이 2022년까지 원자력 발전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후, 에너지 비축을 위해 석탄 개발 사업으로 전환한다고 선포한 시점부터 현재까지가 영화의 배경으로, 전 지구적 문제인 기후위기와도 맥이 닿아있는 작품이다. 사회적 문제와 주인공 벤의 개인적 성장 스토리가 촘촘히 연결되어 있어 그 연결망을 파악하는 해보는 것도 관람 포인트 중 하나. (2020년 제15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장슬기)
Gestapo Officer Of The You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