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ivier Chane

참여 작품

당나귀 EO
Sound Re-Recording Mixer
타이틀롤을 맡은 주인공 EO(당나귀 울음소리에서 착안한 이름)는 동물보호단체에 의해 서커스단으로부터 ‘구조’된다. 이어서 우리는 EO가 농장에서 일하고, 훌리건들에 의해 축구팀 마스코트로 끌려 다니고, 소시지 공장에서 탈출하고, 머나먼 이탈리아의 저택까지 이르는 여정을 따라가게 된다. 동물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은 참으로 낯설고 위협적이며, EO가 거치는 고난의 행군은 예수의 수난에 비견될 만하다.
죽은 친구를 구하는 법
Sound Mixer
친구 키미의 장례식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는 마루시아. 십여 년에 걸친 그들의 여정이 서글픈 종말에 이르는 순간, 영화는 시작된다. 마루시아와 키미는 십 대 시절에 처음 만나 사랑에 빠지고, 질풍노도의 시기를 함께 보내며, ‘우울한 나라’ 러시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아슬아슬한 줄다리기를 하는 것 같은 하루하루 속에도 짧지만 행복한 순간들이 있다. 또래들처럼 우울과 불안에 잠식되지 않기 위해 인디 밴드의 콘서트에 가고, 고양이를 키우고, 정치 집회에 참여하기도 한다. 과연 그들은 자신을, 그리고 서로를 구할 수 있을까
신들의 봉우리
Sound
에베레스트를 처음 정복한 것은 누구인가? 실종된 위대한 산악인과 그가 남긴 진실을 찾아, 한 사진기자의 집요한 추적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