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Su-Jin

참여 작품

여보세요
Editor
정은은 치매에 걸린 어머니가 증상이 심해져 6.25 때 헤어진 여동생을 만나러 가겠다고 하거나 전화 통화를 하겠다고 조르는 것이 당혹스럽다. 한편 정은은 우연히 북한 여자로부터 잘못 걸려온 전화를 받게 되고 어떤 부탁을 받게 된다.
잘돼가? 무엇이든
Editor
중소기업에 입사한 지 4달 된 지영은 성실하게 직장 생활을 한다. 하지만 그녀에게 돌아온 것은 "믿음직스럽다"는 말과 함께 주어진 탈세 조작 업무. 이미 그런 업무에 익숙한 동료직원 희진과 함께 야근을 하면서 지영은 부당함과 불합리함을 느낀다. 사회에 대한 불신과 분노는 점점 쌓여만 가던 중, 지영의 회사에 화재가 발생한다.
잠복
Editor
A chain of harshness. Brother’s divorce brings ceaseless conflict to the family. Disputes over custody of his kid and alimony constantly plague him, but I can neither help him nor ignore his troubles. Boyfriend seems to be selfish and makes me nervous. There are always anxieties lurking below the surface of any human relationships. This anxiety becomes incarnated in the shadowy face of a pervert hiding in the alley, and darkness has its metaphorical meaning in the entire film.
황홀경
Editor
한국영화에서의 여성의 이미지를 '판타 다큐'(Fanta Dacu)'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접근한 영화. 1950년대 한국영화 속 여성들의 아릅답고도 도전적인 이미지를 보여준다. 감독은 “한국영화사를 공부하고 가르치면서 기존의 한국영화 관련 다큐멘터리가 남성 중심 시작으로만 되어 있는 것이 안타까웠다”며 여성의 눈으로 보는 한국 영화를 담고 싶었다고 밝혔다. 50년대부터 현재까지 한국 영화의 방대한 사료를 뒤져 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