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sulting Editor
영국 십 대 소녀 태라, 스카이, 엠은 아무 제약 없이 자유롭게 즐기기 위해 그리스의 한 유명 휴양지에 도착한다. 매일 밤 술과 파티가 난무하는 그곳에서 그들은 한 무리의 젊은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태라는 그 무리 중 하나인 소년을 마음에 두지만 쉽사리 그에게 표현하지 못하던 중에, 또 다른 소년 하나가 태라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는데...
Editor
목수 ‘제페토’의 간절한 소원으로 태어난 나무 인형 ‘피노키오’는 진짜 사람이 되기 위해 자신의 양심이 되어줄 귀뚜라미 ‘지미니’와 함께 진실되고 용감한 마음을 가지기로 약속한다. 그러나 거리의 교활한 여우의 꾀임에 넘어간 피노키오는 서커스단에 들어가게 되고, 이기적인 어른들의 욕심으로 철장에 갇혀버리고 만다. 한편, 사라진 피노키오를 찾기 위해 길을 나선 ‘제페토’는 폭우 속에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하고 마는데…
Consulting Editor
A disillusioned successful businesswoman struggling to find meaning in her privileged life, finds unexpected love in a forbidden affair.
Editor
A fresh and distinctive take on Charles Dickens’ semi-autobiographical masterpiece, The Personal History of David Copperfield, set in the 1840s, chronicles the life of its iconic title character as he navigates a chaotic world to find his elusive place within it. From his unhappy childhood to the discovery of his gift as a storyteller and writer, David’s journey is by turns hilarious and tragic, but always full of life, colour and humanity.
Editor
세계적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는 사건 의뢰를 받고 이스탄불에서 런던으로 향하는 초호화 열차인 오리엔트 특급열차에 탑승한다. 지인의 배려로 초호화 열차 오리엔트 특급에 급하게 좌석을 마련한 에르큘 포와로는 잠깐의 휴식을 즐기려 하지만 폭설로 열차가 멈춰선 밤, 승객 한 명이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기차 안에서 벌어진 밀실 살인, 완벽한 알리바이를 가진 13명의 용의자. 포와로는 현장에 남겨진 단서와 용의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미궁에 빠진 사건 속 진실을 찾기 위한 추리를 시작하게 되는데...
Editor
1942년 모로코 카사블랑카, 영국의 정보국 장교 맥스 바탄(브래드 피트)과 프랑스 비밀요원 마리안 부세주르(마리옹 꼬띠아르)는 독일 대사를 암살해야 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작전을 수행하던 맥스는 치명적인 매력의 마리안과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되고, 임무를 마친 두 사람은 런던으로 돌아와 결혼해 딸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하지만 어느날 맥스는 상부로부터 아내에 관한 충격적인 말을 듣게 된다. 마리안이 스파이라는 정황이 포착됐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맥스는 72시간 내에 아내의 무고함을 밝히지 못하면 자신의 손으로 아내를 죽여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Editor
에베레스트를 정복하고자 하는 열망이 가장 뜨거웠던 1996년.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친 상업 등반 가이드 ‘롭 홀’(제이슨 클락)과 치열한 경쟁 시장에 갓 뛰어든 등반 사업가 ‘스캇 피셔’(제이크 질렌할), 그리고 전세계에서 몰려드는 최고의 등반대들이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에베레스트 정상을 향한다. 지상 위 산소의 1/3, 심장을 얼어붙게 만드는 영하 40도의 추위, 뇌를 조여오는 극한의 기압까지. 높이 올라갈수록 열악해지는 기후에 맞선 이들은 마침내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정상에 오르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예상치 못한 갑작스런 눈사태와 눈폭풍이 에베레스트를 뒤덮고 수많은 목숨을 위협하는 예측불허의 극한 재난이 펼쳐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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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천재 코언 레스는 연산 시스템 회사인 맨컴에서 일하며 매일 똑같은 삶을 살고 있다. 어느 날 삶의 의미를 깨우쳐줄 특별한 전화를 받지만 실수로 그 전화를 끊어버리고 다시 걸려올 특별한 전화만을 기다리며 사는 그에게 출퇴근은 너무 고통스럽기만 하다. 코언은 몸이 불편하다는 이유를 대며 재택근무를 신청하지만 담당 의사의 진단 결과 아무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져 단박에 거절당한다. 그러던 중 우연히 맨컴의 회장을 만나 미스터리한 제로법칙 프로젝트를 제안 받는다. 그는 재택근무를 하는 조건으로 프로젝트를 맡고 회사에서 파견한 상담전문가 쉬링크-롬의 도움을 받으며 프로젝트를 수행해나간다. 하지만 프로젝트가 진행될수록, 코언은 극한의 심리적 압박감을 느끼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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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에 사는 베스는 스트리퍼 일을 하며 단조로운 생활에 점점 지쳐간다. 그러던 중 인생에 큰 변화를 절감하고, 칵테일 웨이트리스가 되기 위해 라스베이거스로 떠난다. 친구의 소개를 받고 뭣도 모른 채 ‘딩크 주식회사’에 일자리를 찾아간 베스는 그곳에서 도박의 세계를 알고 점점 빠져든다. 베스는 사장인 딩크를 유혹하지만 이를 눈치챈 딩크의 부인, 튤립의 성화에 딩크는 베스를 해고하기에 이른다. 징크스를 믿는 딩크는 계속 베팅에서 실패하자 베스가 회사를 나가서 생긴 일이라 생각하고 튤립을 설득해 다시 그녀를 데려오게 되지만, 베스와 그녀의 남자 친구 제레미는 큰 곤경에 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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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American family's magical adventure in Nap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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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young newspaper writer returns to her hometown in the English countryside, where her childhood home is being prepped for sale.
Editor
천하를 정복한 신비의 제국 페르시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대서사 액션 대작.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고대의 단검을 둘러싸고 진정한 용기를 가진 페르시아의 왕자와 세상을 파멸시키려는 반역자, 그리고 단검을 비밀의 사원으로 가져가야만 하는 공주의 운명이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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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보호프로그램에 들어간 후 적응기간을 거쳐 이제 안전해졌다고 믿게 된 카르멘과 웨인 부부. 그러나 어느 날 숙련되고 위협적인 전문 킬러와 젊은 사이코패스 킬러가 동시에 찾아와 그들의 목숨을 노리기 시작한다.
Editor
청년시절 한눈에 반한 첫사랑의 그녀와 집안의 반대로 헤어진 후, 다른 남자와 결혼한 그녀의 결혼생활이 끝나기를 51년 9개월 그리고 4일 동안 기다려온 한 남자의 끝없는 사랑... 그의 지고지순한 사랑은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까?!
Editor
요즘 들어 매일 꾸는 악몽 때문에 이마의 상처에 더욱 통증을 느끼는 해리는 친구 론과 헤르미온느와 함께 퀴디치 월드컵에 참가해 악몽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돼 마냥 기쁘다. 그러나 퀴디치 캠프장 근방 하늘에 불길한 기운이 나타난다. 바로 마왕 볼드모트의 상징인 어둠의 표식이 나타난 것. 볼드모트가 13년 전에 자취를 감춘 뒤, 감히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던 그의 추종자 데스 이터들이 그 표식을 불러낸 것이다. 두려움으로 가득 찬 해리는 안전한 호그와트 마법학교로 돌아가고 싶어한다. 덤블도어 교장이라면 자신을 지켜줄 수 있을 것이기에. 그러나 올해는 예년과 상황이 좀 다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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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수학자 로버트 르웰린은 젊은 나이에 학계가 깜짝 놀랄 수학적 업적을 남겼지만 정신분열증 증세와 정신적인 불안장애로 말년에는 혼란의 시간을 보내야 했던 인물이다. 촉망받는 수학도였던 그의 딸 캐서린은 이런 아버지를 돌보기 위해서 학업도 포기하고, 젊은 시절을 다 보낸다. 캐서린은 아버지의 간병인이자, 더불어 그가 죽기 전까지 매달렸던 새로운 수학적 증명을 함께 연구할 조력자이기도 했다. 마침내 캐서린은 아버지의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그녀는 자기 자신도 아버지의 정신병을 물려 받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극도의 신경 불안 증세를 보인다. 그러던 중 아버지의 대학 시절 제자 할이 그녀를 찾아와서 아버지가 남긴 연구 노트를 검증해도 되겠냐고 제안한다. 할은 아버지가 비록 정신분열증을 앓았지만 그의 천재성에 비추어 볼 때 새로운 수학적 증명을 남겼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한다. 그러나 할의 제안에 대해서 캐서린은 아버지의 증명을 검증하겠다는 빌미로 결국 아버지의 업적을 자신의 연구에 이용하려는 속셈이라며, 그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다. 그러나 결국 캐서린은 할의 솔직하고 순수한 모습에 아버지가 죽기 전에 남긴 연구 노트들을 그에게 보여 주게 되는데..
Editor
새학기를 맞는 희망으로 부푼 가을 캠퍼스. 자유로운 캘리포니아를 떠나 뉴잉글랜드의 명문 웰슬리에 새로운 미술사 교수로 오게 된 캐서린 왓슨(줄리아 로버츠) 역시 기대감에 들떠있지만, 보수적인 분위기에 젖어있는 학생들은 캐서린의 자유분방한 사고방식을 반길 마음은 털끝만큼도 없다. 미모와는 달리 냉정하기 짝이 없는 베티(커스틴 던스트), 똑똑함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울 조안(줄리아 스타일스), 프리섹스 물결에 빠진 지젤(매기 질렌홀), 자신이 연주하는 첼로의 아름다운 선율과는 달리 연애에는 쑥맥인 콘스탄스 역시 마찬가지. 하지만 결혼만이 여자 인생의 최고목표가 아니라는 캐서린의 자유롭고 진취적인 주장은 정물화 같던 그녀들에게 차츰 추상화의 생동감을 깃들게 하는데...
Editor
고향 나이지리아의 의사였던 오크웨는 런던으로 와 낮에는 택시 운전사, 밤에는 호텔 야간 당직으로 근무하며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는 불법체류자다. 한편 터키에서 온 세나이는 망명을 요청 중이지만 불법으로 오크웨와 같은 호텔에서 일하며 언젠가는 친척이 있는 뉴욕에 가기를 꿈꾸는 여인. 어느 날, 그들이 일하는 호텔 객실의 변기에서 사람의 심장이 발견되고 오크웨는 호텔에서 장기가 밀매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런데 장기매매의 장본인은 다름 아닌 오크웨가 일하는 호텔의 사장인 후안. 그는 불법 체류자들의 장기를 사서 그 대가로 그들에게 불법 여권을 만들어 주는 일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한편, 이민국의 눈을 피해 일을 하던 세나이는 호텔을 그만두고 공장에 취직하게 되고, 세나이의 어려운 처지를 이용한 공장 사장에게 농락을 당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는다. 이런 상황에서도 세나이는 오크웨에 대한 사랑을 접지 못하고 같이 미국으로 가자는 제안을 하지만, 오크웨는 그 마음을 매정하게 외면한다. 세나이는 결국 미국에 가기 위한 여권을 마련하기 위해 후안에게 자신의 장기를 팔려고 나서고, 이를 보다 못한 오크웨는 자기가 직접 세나이의 수술을 하겠다고 하는데...
Editor
그리스의 평화스러운 섬 케팔로니아. 이섬에도 2차대전이라는 큰 전쟁은 한바탕 회오리바람을 몰고 오는데, 젊은이들은 앞 다투어 전쟁터로 나가 나라를 위해 싸우게 된다. 이들 젊은이 가운데, 이 섬의 의사 딸인 펠라기아를 사랑하는 만데라스가 있으며 전쟁터로 떠나기전 펠라기아와 약혼을 하게 된다. 하지만 만데라스의 마음을 받아들이지 않는 펠라기아 앞에 전쟁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그저 놀고 노래하고 만돌린 연주에만 열중 하는 이탈리아 군인 안토니오 코렐리 대위가 나타나게 되고, 펠라기아는 점점 그에게 사랑을 느끼게 된다. 이들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 하지만, 이탈리아 군들은 못솔리니 정권이 종식되자 퇴각을 감행 하게 되고 이 와중에 독일군에게 대항하지만 모두 처형 당하는 운명을 맞게 되고 구사일생으로 살아나게 된 코렐리 대위는 섬을 떠나게 된다. 전쟁이 끝나고, 코렐리 대위는 펠라기아를 위해 작곡한 만돌린 곡들을 음반으로 내게 되며 펠라기아를 잊지 못하는 코렐리에게 펠라기아의 부친은 편지를 보내고 그들 연인은 다시금 만나게 되는데...
Editor
롭 고든(Rob Gordon: 존 쿠삭 분)은 레코드 가게 '챔피언쉽 비닐'을 운영하는 30대의 노총각이다. 노총각이라고는 해도 같이 지내는 여자 친구도 있고, 음악광이기 때문에 현재 직업에도 그런대로 만족하는 편이다. 함께 일하는 배리(Barry: 잭 블랙 분)와 딕(Dick: 토드 루이소 분) 역시 엄청난 음악광들인데, 각종 음반과 노래의 제목, 순서까지 정확하게 기억하는 등, 그야말로 걸어다니는 팝뮤직 백과사전이라고 할 만한 친구들이다. 하지만, 느슨하게 삶을 즐기던 롭에게도 위기의 순간이 닥쳐왔다. 오랜동안 사귀어온 여자친구 로라(Laura: 이벤 헤이즐 분)가 갑작스레 이별을 선언하고 집을 나간 것이다. 게다가, 꼴사나운 늙은이(Ian Raymond: 팀 로빈스 분)의 집으로 거처를 옮겨오고... 그는 번번이 여자들에게 차이기만 하는 자신의 처지를 개탄한다. 그리고 그녀들을 찾아나서는데...
Editor
비와 안개의 나라로 알려진 영국 날씨, 정상적인 날씨를 위해 작동 중인 기상안전보호 프로그램에 이상이 생긴다. 날씨는 국가 안보와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마더(mother): 짐 브로드벤트 분)'라 불리는 영국 첩보국장은 일급 비밀요원 존 스티드(John Steed: 랄프 피네스 분)를 시켜 이 사건을 조사하게 한다. 존은 중절모와 잘 다듬어진 테일러 양복을 입은 전형적인 영국 신사.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 흥분하지 않는 그는 사안이 사안인지라 날씨에 능통한 기상학 박사 에마 필(Emma Peel: 우마 써먼 분)을 파트너 삼아 사건을 조사한다. 존과 에마는 유력한 용의자로 의심되는 어거스트 드 윈터 박사(Sir August de Wynter: 숀 코넬리 분)를 찾아가고 여기서 존은 에마와 똑같은 사람의 공격을 받는다. 그러나 이는 어거스트가 에마와 똑같은 인물을 복제해 사람들을 혼란케 하고 에마를 위험에 몰아넣어서 자기 편으로 삼고자 하는 전략이다. 어거스트의 진짜 목적은 기괴한 날씨를 수단삼아 전 세계를 혼란에 빠뜨리고, 자기가 직접 날씨를 조작, 이를 팔아서 부와 권력을 손에 쥐려하는데 있다. 어거스트와 무시무시한 음모를 막고 평화를 지키려는 존과 에마의 싸움은 시작되었다.
Editor
A man sends a young architect to build an extravagant garden to bankrupt the husband of the woman he once loved.
Self
A documentary following Terry Gilliam through the creation of "Twelve Monkeys."
Editor
In a working-class quarter of Dublin, 'Bimbo' Reeves gets laid off from his job and, with his redundancy payout, buys a van and sells fish and chips with his buddy, Larry. Due to Ireland's surprising success at the 1990 FIFA World Cup, their business starts off well, but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friends soon becomes strained as Bimbo behaves more like a typical boss.
Editor
서기 2035년, 미래의 인류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99%가 멸망하고 소수의 생존자들은 지상에서의 생활을 포기한 채 지하 세계에서 생활하게 된다. 감옥에 수감되어 있는 제임스 콜(브루스 윌리스)은 과학자들의 사면 제의를 받고 바이러스가 퍼지게 된 1996년으로 보내진다. 그러나 착오로 인해 1990년으로 보내지고 그곳에서 정신 병원에 수감된다. 그는 곧 인류가 바이러스에 의해 멸망할 것이라고 설득하지만 아무도 그의 말을 믿으려 하지 않는데, 그의 담당의사인 캐서린 레일리(매들린 스토우) 박사는 그를 치료하면서 어디서 본 것 같은 느낌을 갖는다.
Editor
18세기 뉴올리언즈, 카리스마가 넘치고 퇴폐적이고 거칠것이 없는 뱀파이어 레스타트(톰 크루즈)는 루이스(브래드 피트)를 뱀파이어로 만든다. 그 삶은 죽음도 고통도 없이 영원한 젊음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신선한 피를 마시지 못하면 단 하루도 버틸 수 없는 뱀파이어의 삶. 인간적인 마음 때문에 사람의 피를 거부하던 루이는, 어느날 엄마를 잃은 고아 소녀 클로디아를 만나 끌리게 된다. 레스타트는 루이의 마음을 알고 그녀를 또 하나의 뱀파이어로 만들어 셋이서 가족을 이루는데...
Editor
Sharon Curley is a 20-year-old living with her parents and many brothers and sisters in Dublin. When she gets pregnant and refuses to name the father, she becomes the talk of the town.
Editor
야심만만한 여기자 게일(Gale Gayley: 지나 데이비스 분)은 방송 기자상을 수상하기 위해 뉴욕의 시상식에 참석하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비행기 추락 사고를 당한다. 이곳을 지나가던 버니(Bernie Laplante: 더스틴 호프만 분), 그는 이혼한 후 작은 공장에 다니며 소매치기, 장물거래 등을 부업삼아 살아가는데 그의 신조는 '남의 눈에 띄지않게 조용히 사는 것'. 그가 비행기 승객을 구해 준 것도 자의가 아니고 그저 우연한 '실수'일 뿐이었다. 그 다음날 버니는 길에서 우연히 고물차를 태워준 존(John Bubber: 엔디 가르시아 분)에게 자신의 무용담을 들려준 뒤 구두 한 짝을 그에게 주고 간다. 한편 게일은 폭발하는 비행기에서 자신을 구해준 신비의 영웅을 찾기 위해 백만달러의 포상금을 내건다. 밤이었고, 사고로 혼란했기 때문에 얼굴을 못본 것이다. 주인공이 남긴 유일한 증거는 구두 한짝. 수많은 사람들이 구두를 들고 방송국으로 몰려들었고, 결국 진짜 구두를 갖고 있는 버니는 졸지에 영웅이 된다. 그는 마치 성직자 같은 솜씨로 사람들을 매료시켰고, 게일의 사랑까지 받는다. 하지만 버니가 나타날까봐 점차 초조해 지기 시작한다. 그런 와중에 버니는 게일을 구해줄 때 훔쳤던 그녀의 신용카드를 팔다가 경찰에 체포되고 직장에서 해고 당한다. 그리고 감옥까지 가게 되는데, 그는 마지막으로 아들 조이(Joey: 제임스 마디오 분)에게 전화를 하게 되지만 그저 건달로만 생각하는 전처 때문에 할 말도 다 못한다.
Editor
릴리(안젤리카 휴스턴 분)는 마피아 보스인 보보(Bobo Justus: 팻 힝글 분)에게 경마 사기로 번 돈을 상납하며 그의 보호아래 살고 있는 전문 사기꾼이다. 모전자전격으로 그의 아들인 로이(Roy Dillon: 존 쿠삭 분) 역시 술집 손님으로 가장해 바텐더를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여 돈을 뜯으며 살아가는 애송이 사기꾼이다. 그러나 릴리는 아들 로이를 남동생이라고 사람들을 속이는 데 사실, 어릴 때부터 사기판에 뛰어든 릴리는 14살때 로이를 낳았던 것이다. 모자라기엔 좀 어색하고 남매라기엔 다소 어정쩡하고 또 그렇다고 애인이라기엔 너무 징그러운 그런 묘한 분위기가 그들 사이에 흐른다. 그러다 릴리와의 불화 끝에 가출한 로이는 한탕주의자인 마이라(Myra Langtry: 아네트 베닝 분)를 만나 점차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해 간다. 젊고 유혹적인 마이라에게 반한 로이. 그러나 그는 8년만에 만난 릴리의 질투와 방해로 고민에 빠지고 마는데...
Editor
교도소 친구네드와 짐은 우연한 기회로 탈옥하게 된다. 탈출하는 범죄자 틈에 끼어 탈출하게 됐던 것. 두 사람은 그 지방의 성당이 있는 뉴잉글랜드로 잠입한다. 한편, 교도소장과 보안관은 세 사람의 탈옥 사건을 수색하는 일로 온통 마을을 들썩이고 마을 사람들은 탈옥수들을 신부로 오인하고서 그들에게 은혜를 받고자 한다. 이런 와중에 네드는 그 마을의 억센 여인인 몰리에게 묘한 감정을 갖게 된다.
Editor
18세기 프랑스 소설인 쇼데를로 드 라클로의 '위험한 관계'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 이 영화 뿐만 아니라 한국 영화인 도 그 소설과 관련이 있다. 18세기 프랑스 혁명 전야의 파리 귀족 사회. 사람들은 사치가 극에 달한 감미로운 생활에 취해 쾌락을 추구한다. 사교계의 여왕인 메르퇴이유 부인(Marquise de Merteuil)은 바람둥이로 유명한 비콩트(Viscomte de Valmont)과 계약을 맺고, 자기를 배신하고 떠난 애인 바스티드가 불랑쥬 부인(Madame de Volanges)의 딸 세실(Cecile de Volanges)을 신부감으로 점찍고 있으니, 세실의 순결을 빼앗아 바스티드를 웃음 거리로 만들 계획을 세운다. 비콩트는 그보다는 자기 고모의 성채에 묶고 있는 덕망과 신앙심 깊은 투르벧 부인(Madame de Tourve)에게 더 관심이 있다고 말한다. 비콩트는 능숙한 언변과 기질을 발휘해서 끈질기게 투르벧 부인을 유혹하고, 투르벧 부인은 마음의 갈등으로 번민에 싸인다. 그러나 끝내 비콩트를 물리치지 못하고 넘어가고 만다. 그녀의 선의는 비콩트의 악의를 악의로 분별할 수 없었던 것이다. 순수하기 그지없는 세실을 소심한 청년 당스니(Chevalier D'arceny)와 사랑에 빠진 것을 이용하여 결국 임신까지 시킨 악독한 비콩트가 투르벧 부인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는데...
Editor
Just married Hong Kong couple Chen & Lily emigrate to England, soon to become parents to a little baby boy and generally struggle through life. Chen works long days in a restaurant, while Lily does the housekeeping, daydreaming of setting up their own business, much to Chen's chagrin. When Chen lets his colleague Fok seduce him down a path of mounting gambling debts, he is recruited as a drug courier for a shadowy Chinese triad. Suddenly he realizes that getting their own enterprise could be their only means of escape.
Editor
Sammy and Rosie are an unconventional middle-class London married couple. They live in the midst of inner-city chaos, surround themselves with intellectual street people, and sleep with everybody - except each other! Things become interesting when Sammy's father, Rafi, who is a former Indian government minister, comes to London for a visit. Sammy, Rosie, and Rafi try to find meaning through their lives and loves.
Editor
영국 도싯셔의 탈퍼들이라는 마을에서 노동조합을 결성했다는 이유로 1834년 3월 7년 동안의 오스트레일리아 유배형을 선고받은 6명의 농업 노동자.
이들 가운데 지도자인 조지 러블리스(또는 러블레이스)와 제임스 러블리스 형제는 영국 전역에 노동조합 운동의 물결이 크게 일어났던 1833~34년에 농업노동자 공제조합 지부를 결성했다. 휘그당 정부는 노동계급의 불만이 대규모로 분출되는 것에 놀라 탈퍼들의 노동자 6명(러블리스 형제, 제임스 브라인, 토머스 스탠필드와 그의 아들 존, 제임스 해밋)을 체포했다. 표면상 이유는 그들이 불법적인 선서식을 거행했다는 것이었지만, 실제 이유는 유산 계급의 횡포에 나날이 어려워져만 가는 무산 계급들의 생존을 위한, 형편없는 수준의 임금이었지만 그것만이라도 지키기 위해 조합을 결성했기 때문이었다. 법치국가라는 제도의 미명하에 치루어진 법정에서 이들 6명은 역시 유산 계급인 적대적인 판사와 배심원들에게서 유죄판결을 받았지만 상대적으로 열악한 생활고에 시달리던 당시 민중에게는 영웅이 되어 버렸다. 결국 유배형에 처해져 영국에서 지구 반대편인 오스트레일리아까지 긴 항로를 떠나 길고 험한 수형 생활을 면치 못하게 되는데...
이 판결 직후 영국 전역에서 민중의 반발이 일어났다. 특히 런던에서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져, 미래의 차티스트 운동 지도자들이 시위에 많이 가담했다. 정부는 민중의 감정을 묵살하다가 결국 1836년 3월에야 형벌을 면제하고 만다.
Editor
Stephen Frears directs this biographical drama focusing on controversial British playwright Joe Orton, revealed in flashback after his murder by lover Kenneth Halliwell. Born in 1933 in Leicester, in the English Midlands, John 'Joe' Orton moves to London in 1951, to study at RADA, and enjoys an openly gay relationship with Halliwell in their famous Islington flat in the 1960s. However, when Orton achieves spectacular success with such plays as 'What the Butler Saw' and 'Loot', Halliwell begins to feel alienated and the pair's future looks increasingly uncertain.
Editor
영국에 사는 파키스탄인 오마르는 좌파지식인이자 유명한 저널리스트인 아버지의 뜻에 따르지 않고 삼촌 나세르가 운영하는 세탁소의 관리인이 된다. 어느날 오마르는 삼촌 가족과 식사를 하고 돌아오는 길에 인종차별주의자 집단인 민족전선 갱들과 만나게 되는데 그 안에서 옛 친구 죠니를 만나게 된다. 이를 계기로 죠니 또한 오마르를 도와 세탁소 일을 하게 되면서 둘은 서로에게 꼭 필요한 존재가 된다. 하지만 오마르는 영국 사회에서의 성공을 위해 냉혈한 삼촌 나세르를 닮아간다.
Editor
배다른 남매를 둔 이혼녀 루스(Ruth Ellis: 미란다 리차드슨 분)는 나이트클럽의 댄서로 일하던 중 자동차 레이서인 데이빗(David Blakeley: 루퍼트 에버렛 분)과 만나 격정적인 사랑에 빠진다. 이에 데이빗의 모친은 양가집 처녀와의 약혼을 서두르고, 그의 친구들은 거듭 루스와의 단절을 충고한다. 우유부단한 데이빗이 우왕좌왕할때, 루스는 클럽에서 해고 당하여 전부터 사귀던 데스몬드(Desmond Cussen: 이안 홈 분)의 아파트로 간다. 루스는 데스몬드 몰래 데이빗과의 은밀한 만남을 계속하다 급기야 임신까지 하게 된다. 이에 냉정해져 노골적으로 그녀를 피하는 데이빗을 향해 루스의 총구가 향하는데...
Editor
갱스터 스릴러 장르를 인용한 냉소적인 사회 비판으로 주목을 끈 작품.
전직 갱인 윌리는 그의 예전 동료들을 배신하고 지금은 동료들의 복수를 피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곳인 스페인에서 살고 있다. 그러나 10년 후 어느 날, 두 명의 암살자가 나타나 윌리를 납치한다. 윌리가 심판을 받을 수 있게 파리로 데리고 오라고 명령을 받은 그들은 긴 여정을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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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girl visiting modern day East Germany with her estranged father begins reliving the horrifying events that happened to a young girl living there during World War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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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isolated, overweight girl with a penchant for shoplifting, gets pushed from pillar to post as the authorities struggle to know what to do with her.
Editor
사설탐정 사무소 조수인 미모의 처녀 코델리아는 상관인 탐정이 자살하자 얼떨결에 사건을 맡는다. 대부호인 칼렌다는 외아들 마크가 자살하자 그 이유를 밝혀달라는 사건의뢰를 받는다. 한가지씩 비밀의 껍질을 벗겨가며 코델리아는 사건의 진실에 접근해 간다. 정원사의 아들이었던 칼렌다가 집주인 딸 이브와 도망쳐서 결혼한 후 자식을 낳지 못하자 딸의 친구인 리밍과의 사이에서 아들 마크를 낳고 이브가 낳은 것처럼 꾸민다. 그러나 마크의 할아버지가 사위인 자신을 제쳐놓고 손자인 마크에게 전재산을 상속해 버리자 칼렌다는 마크를 살해하고 자살로 위장했다가 결국 모든 것일 밝혀지고 끝내 죽음을 당한다.
Editor
A BAFTA award winning drama set in Orkney in the 19th century, depicting a wedding among the strong, hardworking, tenant farmers.
Sound Designer
근 미래, 지구에는 VUE(Violent Unknown Event)라는 신종 전염병이 돌고 있다. 이 병에 걸린 사람들은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던 신종 언어를 구사하게 되고 이상하게도 새와 연관된 것에 집착한다. 또한 이들은 모두 이름 안에 fall이라는 철자를 가지고 있다. 92명의 VUE환자에 대한 의사 다큐멘터리인 [몰락]은 타르코프스키의 [솔라리스] 처럼 기이한 SF영화이다. 환자들은 도저히 해독할 수 없는 이야기를 웅얼거리고 화면에는 끊임없이 무의미한 철자들이 굴러다닌다. 이미지와 사운드는 불화하고 화면에 등장하지 않는 내레이터의 목소리, 극도로 차가운 도시의 외관이나 시골풍경, 자주 등장하는 새와 연관된 이미지들은 전작인 [H를 통한 산책]이나 [수직영화 속편] 등을 연상케 한다. 일설에 의하면 전위예술가 존 케인즈의 영향을 받아 만들었다는 [몰락]은 전 영국에 그의 이름을 새겨넣으며 영국영화로는 30년 만에 처음으로 BFI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였다.
Editor
The second part of Terence Davies' trilogy revolving around Liverpudlian Robert Tucker, focusing on the character's efforts in middle-age to come to terms with his homosexuality.
Sound Recordist
An aged art connoisseur (Beaumont) and his young female neighbour (Coles), who has a job posing naked in a club, meet and exist in fantasy and reality. Although this raises certain much-discussed questions about the nature of representation, and about the construction of narrative and daydreams in films, 'Phoelix' tends to treat these as just pretty and pertinent issues, opting instead for a mannered concentration on detail.
Editor
감독의 자전적 영화로 , , 의 삼부작으로 제작되었다. 런던영화학교 재학 당시 쓴 자신의 어린 시절을 다룬 라는 시나리오를 가지고 1972년 를 연출하여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후 자신의 성장과정을 그린 (1973)과 (1978)을 만들어 삼부작을 완성했다. 스코틀랜드의 탄광촌을 배경으로 비참한 어린 시절과 파편화 된 가족의 모습을 너무나도 리얼하게 담고 있는 영화는 이상하게도 시적이며 처절하게 아름답다. 정신병원에 갇힌 어머니와 자신의 존재를 거부하는 아버지로 인해 외할머니 손에 자라야 하는 현실과 제대로 된 가구가 한 점도 없는 극빈한 경제적인 형편, 석탄 가루만 날리는 회색의 탄광촌에서 배고픔과 외로움과 싸우는 어린 제이미의 모습에서 예술가가 되겠다는 결심하는 그리고 이집트의 군부대에서 이후 평생 친구가 된 로버트(빌 더글러스의 평생 동지였던 피터 주울을 모델로 한)를 만나 문학과 예술을 사랑하게 된 젊은 제이미의 모습까지 영화는 잔인할 만큼 사실적인 이미지를 담고 있다. 비전문 배우들과 현장 촬영, 대사와 음악, 카메라 움직임의 부재, 흑백의 황량한 화면에도 불구하고 전편에 걸쳐 헤아릴 수 없는 아름다움이 관객을 사로잡는다. 빌 더글러스는 1991년 57세의 나이로 세상을 뜰 때까지 단 4편의 영화만 만들어 그만의 독특한 영화세계를 창출했다. (한국영상자료원)
Sound Editor
A surreal musical exploring the problems of the multicultural residents in a Notting Hill boarding house.
Camera Operator
Mass was made during Sjöström’s years at the film department of the Royal College of Art, in cooperation with the London Filmmaker’s Co-op. Random or staged shots of people and settings in urban London are arranged and abstracted, double-exposed and solarized. The result is a dense texture filled with layers and associative dimensions. Mass is a film attempting to convey, by strictly filmic means, the cooped-up feeling of the individual in the grey mass of the city. The absurd concrete city landscape is visualized through the unspoilt and naked eye of the camera in a concentrated mosaic of images and sou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