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약속했던 연인에게 배신당한 교코는 친구의 권유로 데이트 어플을 설치한다. 어플을 통해 만난 가도노와 사랑에 빠져 결혼하는데, 행복한 결혼생활을 한 것도 잠시 교코는 가도노에게 다른 여자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하며 탐정 노무라에게 남편의 뒷조사를 부탁한다. 노무라는 의심스러운 점이 없다고 하지만 교코는 의심을 거두지 못해 추가 조사를 부탁한다. 가도노의 사무실에 설치한 도청기 속 음성 파일에는 가도노가 여성과 대화하는 듯한 목소리가 녹음되어 있었는데….
Mayumi
Tourists, foreigners and outcasts converge on the streets of Osaka in this sprawling ensemble drama by Japan-based, Malaysia-born filmmaker Lim Kah Wai. His eighth feature explores the lesser-known aspects of the Asian melting pot city through the eyes and experiences of a dozen characters who struggle to find their place in society: among them a Nepali refugee with dreams of opening a restaurant, a Burmese student struggling to make ends meet while working two jobs, and a Taiwanese sex tourist who travels to meet his favorite adult video actress.
Yukina Kanda
Herself
도쿄에 삶의 기반을 두고 있는 니시하라 다카시 감독은 일관된 페미니즘의 관점을 유지하면서 현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과 인터뷰를 하고 그들의 삶의 편린들을 포착하여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결합한 방식으로 전체 영화를 구성했다. 그의 대상들은 나쁜 상황에 놓여있는 학생, 누드모델, 음악가 등이다. 그들의 삶의 조각은 이시하라 감독의 개인적 논제, 즉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를 변화시켜야 한다는 주장과 잘 결합해 영화 내러티브의 근간을 이룬다.
The two are friends. The two are parents and children. The two are lovers. Being together softens my heart. I'm glad to be with you. And lonely. The loneliness that I only feel when I'm with you.
Three factory workers in the countryside lead ordinary lives, marked by the melancholy of everyday life and by small, meaningful gestures. A slice-of-life film about the beauty and sadness in the most inconspicuous moments.
An experimental art film shot in Tokyo, Japan, ‘Mu’ combines black and white footage with a bespoke poem written by poet Shuya Masuda (inspired in part by the poem ‘Nu’ written by Ryuichi Tamura, ‘Mu’ literally meaning nothing, zero, void) alongside visuals inspired by photographer Daido Moriyama and a textured performance interlude by Japanese rapper Jin Dogg. In its sum, this film creates the physical manifestation of the imagined characters director Taichi Kimura has written in his previous film ‘Lost Youth’ and in his feature currently in development, ‘Neon’.
주인공 ‘쿄코’(토미테 아미)는 소설 속 등장인물을 그림으로 옮기고, 그림 속 모델이 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다시 소설로 옮기는 독특한 작업 방식으로 세간의 주목을 한 몸에 받는 성공한 예술가. 그녀는 남성 위주의 시선을 철저히 거부하며 여성의 진정한 자유에 대해 고민하는 반면, 자신을 동경하는 매니저 ‘노리코’(츠츠이 마리코)에게는 잔혹한 행위를 서슴없이 요구하며 여왕으로 군림한다. 한편, ‘쿄코’는 자신이 여고생 신분으로 포르노 영화에 출연하는 환상에 시달리게 되고, 환상과 현실, 그리고 과거의 트라우마가 뒤섞인 세계는 점차 그녀를 옭아매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