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yle Vance

참여 작품

바톤 핑크
Geisler's Secretary
이제 막 이름을 얻기 시작한 신예 극작가 바톤 핑크, 자신의 매니저로부터 헐리우드 영화 시나리오 쓰기를 강요받는다. 극작가로 이름을 날리고 싶은 바톤 핑크는 거절했으나 결국 헐리우드로 가게 된다. 레슬링 영화 시나리오를 쓰라는 영화사 사장의 명령을 받고 LA의 한 허름한 호텔방을 얻어 기거하는 바톤 핑크. 아무리 고민해도 작품은 쓰여지지 않고, 벽지는 더위에 녹아내리고, 옆방에서는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 어느날 옆방의 소리가 시끄럽다고 호텔에 항의하는 바람에 찾아온 옆 방, 그 소리의 주인공 찰리와 친구가 된다. 작품은 쓰지 못하고, 유명한 작가 존 메이휴를 만나게 된 바톤은 그의 타락한 생활을 경멸하고 그 곁에서 비서 겸 정부로 살고 있는 오드리에게 관심을 갖는다. 영화 구성안을 설명해야 하는 날이 다가오자 오드리에게 도움을 청하고 오드리가 찾아와 하루밤 관계를 맺었지만, 아침에 그녀는 죽어 있다. 찰리가 수습해주고 떠나는데, 경찰들이 찰리를 살인자라며 바톤 핑크를 찾아와 다그친다. 그리고 바톤 핑크는 훌륭한 레슬링 시나리오를 쓴다. LA 경찰이 다시 찾아온 날, 찰리도 돌아와 호텔에 불을 지르고 경찰들을 살해하는데...
유목민들
Nurse
유명한 인류학자 장샤를르 프러미에가 온 몸이 망신창이가 되고 정신이 나간 채로 병원에 이송된다. 그를 치료하려던 여의사 아일린은 공격을 받아 목에 약간의 상처를 입는 것과 동시에 그의 기억을 전이받는다. 그리고 그는 사망한다. 장샤를르의 기억속에서 헤매던 아일린은 그가 새로 이사온 집 근처에서 서성이던 정처없는 유랑족에 매료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그들은 실존하지는 않지만, 인간의 외형을 지니고 있는 일종의 유령들. 장샤를르는 그들로부터 도망치려고 안간힘을 썼지만, 피하지 못하고 죽게 된 것이었다. 그들은 이제 그들의 정체를 파악하고 있던 장샤를르의 영혼의 분신인 아일린에게 접근하여 위협을 가하는데…
Maxie
Exercise Class Lady
When Nick and Jan move into their new apartment in San Francisco, the batty landlady upstairs tells them about a girl who used to live there in the 20's: a brash young party girl named Maxie, who died in a car crash the morning before her big audition for a Hollywood studio. The trouble is, Maxie, or rather her ghost, hasn't left the house. Worse, she can take over Jan's body. And the only way she's going to leave is if she gets that aud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