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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어렸던 그 날,아네모네의 아버지 켄은 어린 그녀를 남기고 전쟁에 나갔고, 그리고 돌아오지 않았다.제대로 된 이별 인사도 하지 못한 아네모네의 작은 가슴에 깊은 후회를 남기고...
7년이 지나고 아네모네는 아버지가 죽은 전장, 도쿄에 있었다. 인류의 적인 7번째 유레카 = 유레카 세븐에 맞서기 위한 조직, 아시드의 일원으로서 인류의 희망을 짊어진 아네모네는 유레카 세븐의 내부로 침입한다. 아네모네가 유레카 세븐의 안에서 만난 건 도미니크라는 청년과 유레카라는 푸른 머리카락의 소녀. 이 만남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언뜻 스쳐 지나가는 랜턴이라는 이름을 가진 소년의 모습...
아시드에 잡혀있던 수수께끼의 남자, 듀이는 예언한다. "너희가 보고 있는 유레카 세븐은 유레카 세븐이 아니다. 가짜 신이 만들고 파괴한 무수한 필요 없는 세계, 이른바 쓰레기 산이다."
아네모네와 유레카가 만났을 때, 모든 진실이 밝혀지고 새로운 세계의 문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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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7월, 신체의 여러 곳이 뒤틀린 시체가 발견되는 도저히 인간의 짓이라고 할 수 없는 엽기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이런 와중, 가람의 동에 하나의 의뢰가 들어온다. 의뢰는 사건의 범인의 보호 또는 살해.
범인의 이름은 아사가미 후지노.
살해 당한 피해자들에게 평소 능욕 당했던 소녀. 료우기 시키는 더 이상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가 되어서 살인을 하는 후지노의 폭주를 멈추기 위해서 행동을 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