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g Yi-jae

참여 작품

매미
Man
소월길에서 몸을 파는 트랜스젠더 창현에게 낯선 듯 낯익은 손님이 찾아온다.
선희와 슬기
Terminal
여고생 선희는 자신에게 무관심한 부모를 대신해 학교 친구들의 관심을 얻고 싶어 한다. 그러던 중 정미의 뒷자리에 앉게 된 선희는 정미와 친해지기 위해 거짓말을 하게 된다. 그렇게 시작한 거짓말은 점점 늘어나 걷잡을 수 없게 되고 결국 거짓말 때문에 선희는 정미와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한다. 앙심을 품은 선희는 마치 정미가 도둑질한 것처럼 일을 꾸미고, 이로 인해 정미는 자살한다. 정미의 자살을 목격한 선희는 도망치듯 서울을 떠난다. 아무도 자신을 모르는 시골의 한 보육원에서 지내게 된 선희. 선희는 그곳에서 ‘슬기’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
안시성
천하를 손에 넣으려는 당 태종은 수십만 대군을 동원해 고구려의 변방 안시성을 침공한다. 20만 당나라 최강 대군 VS 5천명의 안시성 군사들. 40배의 전력 차이에도 불구하고, 안시성 성주 양만춘과 전사들은 당나라에 맞서 싸우기로 결심하는데.. 동아시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승리를 이끈 안시성 전투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