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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성 (2018)

우리는 물러서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

장르 : 전쟁, 역사, 액션

상영시간 : 2시간 15분

연출 : Kim Kwang-sik
각본 : Kim Kwang-sik, Kim Yoo-jin, Park Eun-kyo, Yoon Pil-joon

시놉시스

천하를 손에 넣으려는 당 태종은 수십만 대군을 동원해 고구려의 변방 안시성을 침공한다. 20만 당나라 최강 대군 VS 5천명의 안시성 군사들. 40배의 전력 차이에도 불구하고, 안시성 성주 양만춘과 전사들은 당나라에 맞서 싸우기로 결심하는데.. 동아시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승리를 이끈 안시성 전투가 시작된다!

출연진

Jo In-sung
Jo In-sung
Ansi Fortress General Yang Man-chun
Nam Joo-hyuk
Nam Joo-hyuk
Sa-mool, Taehak-do Head
Park Sung-woong
Park Sung-woong
Li Shimin, Emperor Taizong of Tang
Bae Sung-woo
Bae Sung-woo
Ansi Fortress Aide-de-camp Choo Su-ji
Um Tae-goo
Um Tae-goo
Horse Commanding General Pa-so
Kim Seol-hyun
Kim Seol-hyun
Commanding General Baek Ha
Park Byung-eun
Park Byung-eun
Returned Government Head Poong
Oh Dae-hwan
Oh Dae-hwan
Battle-axes and Halberds Head Hwal-bo
Jung Eun-chae
Jung Eun-chae
Si-mi
Yu Oh-seong
Yu Oh-seong
Yeon Gaesomun
Jang Gwang
Jang Gwang
Sobyeoldori
Sung Dong-il
Sung Dong-il
Woo-dae
Yeo Hoi-hyeon
Yeo Hoi-hyeon
Ma-ro
Jung Ji-hoon
Jung Ji-hoon
Da-woo
Jung In-gyeom
Jung In-gyeom
Bang-yeon
Ju Seok-tae
Ju Seok-tae
Go Hye-jin
Shin Yoo-ram
Shin Yoo-ram
Xue Rengui
Stephanie Lee
Stephanie Lee
Dal-rae
Bang Soo-hyung
Bang Soo-hyung
Go Yeon-soo
Yeom Moon-gyeong
Yeom Moon-gyeong
Baek Ha's soldier
Jung Yi-jae
Jung Yi-jae
Jo Hyun-wu
Jo Hyun-wu
Jong Ho
Jong Ho
Boo-wol-soo
Lee Eun-hee
Lee Eun-hee
Shaman

제작진

Kim Kwang-sik
Kim Kwang-sik
Director
Kim Chang-ju
Kim Chang-ju
Editor
Mo Hong-jin
Mo Hong-jin
Story
Kim Kwang-sik
Kim Kwang-sik
Screenplay
Kim Yoo-jin
Kim Yoo-jin
Screenplay
Park Eun-kyo
Park Eun-kyo
Screenplay
Kim Yong-sun
Kim Yong-sun
Producer
Yoon Pil-joon
Yoon Pil-joon
Screenplay
Mo Hong-jin
Mo Hong-jin
Producer
Kim Woo-taek
Kim Woo-taek
Producer
Cho Tae-hee
Cho Tae-hee
Makeup & Hair
Kim Suk-won
Kim Suk-won
Sound Supervisor
Jeong Ui-Mok
Jeong Ui-Mok
Adaptation
Kim Kyung-ho
Kim Kyung-ho
Art Direction
Kang Seung-yong
Kang Seung-yong
Production Design
Lee Jin-hee
Lee Jin-hee
Costume Design
Nam Dong-geun
Nam Dong-geun
Director of Photography
Yoon Il-sang
Yoon Il-sang
Original Music Composer
Mun Yong-gun
Mun Yong-gun
Director of Photography
Ku Tae-jin
Ku Tae-jin
Producer
Jung Hae-ji
Jung Hae-ji
Lighting Director
Joo Yong-woo
Joo Yong-woo
Special Props
Jeong Bong-yeon
Jeong Bong-yeon
Stunts
Yang Hae-gil
Yang Hae-gil
Stunts
Kim Yun-suk
Kim Yun-suk
Props
Shin Tae-ho
Shin Tae-ho
Camera Operator
Lee Eun-joo
Lee Eun-joo
Production Sound Mixer
Yoon Choong-yeol
Yoon Choong-yeol
VFX Supervisor
Jang Min-jae
Jang Min-jae
VFX Supervisor
Choi Seong-kyum
Choi Seong-kyum
Stunts
Kim Tae-eui
Kim Tae-eui
VFX Supervisor
Cheong Jai-hoon
Cheong Jai-hoon
VFX Supervisor
Kim Dae-geun
Kim Dae-geun
Producer
Kim Jung-min
Kim Jung-min
Stunts
Lee Gi-seok
Lee Gi-seok
Set Decoration
Yoo Ye-eun
Yoo Ye-eun
Art Direction
Yoon Dae-won
Yoon Dae-won
Special Effects Supervisor
Son Seung-hyeon
Son Seung-hyeon
VFX Supervisor

예고편 및 다른 영상

[안시성] 메인 예고편
[안시성] 런칭 예고편
[안시성] 깨알 팀웍 비하인드 영상
[안시성] 리뷰 30초 예고편
[안시성] 런칭 예고편 30초

포스터 및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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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도 싫고 집도 싫고 공부는 더더욱 싫다며 엄마에게 1일 1강스파이크를 버는 반항아 택일. 절친 상필이 빨리 돈을 벌고 싶다며 사회로 뛰어들 때, 무작정 집을 뛰쳐나간 택일은 우연히 찾은 장풍반점에서 남다른 포스의 주방장 거석이형을 만나게 된다. 강렬한 첫 인사를 나누자마자 인생 최대 적수가 된 거석이형과 택일. 세상 무서울 것 없던 택일은 장풍반점에서 상상도 못한 이들을 만나 진짜 세상을 맛보게 되는데…
스물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잉여의 삶을 지향하는 인기절정의 백수, 만화가가 되겠다는 꿈을 위해 쉴 틈 없이 준비하는 생활력 강한 재수생, 대기업 입사가 목표인 최강 스펙의 엄친아이지만 술만 마시면 돌변하는 새내기 대학생까지. 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 한 스무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자체발광 코미디!
뷰티 인사이드
자고 일어나면 다른 사람이 되는 남자가 있다. 매일 국적, 성별, 나이를 넘나드는 남자, 우진은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가구 디자이너로서 살아왔다. 그러던 어느 날, 가구 판매점에서 이수라는 여자를 만난 우진은 처음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낀다. 항상 다른 모습으로 그녀를 지켜보던 우진은 이수에게 데이트 신청을 한다. 설레는 첫 데이트 이후 그는 잠을 자지 않고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우진은 며칠간 보통 사람 같은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만, 결국 잠이 들어 다른 모습으로 변해버리고 만다. 그녀 곁을 맴돌던 우진은 용기를 내어 비밀을 밝히는데...
칼잡이 이발사
사채업자에게 쫓기고 있는 여주인공이 그를 없애기 위해 신분을 숨긴 채 킬러이지만 이발사로 살아가는 남주인공의 집에 들어가 함께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여의도
정계, 언론계, 증권계가 밀집해있는 황량한 여의도. 한 증권사에 근무하고 있는 황우진 과장은 정리해고 1순위의 성실한 샐러리맨. 설상가상으로 사채 빚에 부친 병원비 그리고 헌신적인 아내와의 거듭되는 불화는 황과장의 목을 점점 조른다. 결국 자신이 믿었던 부하직원과 상사가 짜고 자신을 쫒아 내려 한다는 사실을 알고 절망하던 황과장 앞에 정의를 위해서라면 물불 안 가리는 슈퍼맨 같은 친구 정훈이 나타난다. 술 김에 털어놓은 진심. “나 그 자식 죽이고 싶어..” 다음날 거짓말처럼 후배는 변사체로 발견된다. 후배의 죽음으로 우진에게 기사회생의 기회가 찾아오고 회사에서도 인정 받게 되지만 갑작스레 찾아온 행운은 결코 행복이 되지 못한다. 그의 목을 조여왔던 주변 인물들이 연이어 살해되면서 용의자로 몰리게 된 우진은 자신의 친구가 범인이 아닐까 공포로 떨게 되는데…
살인의뢰
놈을 잡은 날, 내 여동생이 사라졌다. 강력계 촉귀신이자 베테랑 형사인 태수는 어느 날 우연히 뺑소니범 조강천을 잡게 된다. 하지만 단순 뺑소니범이라고 생각했던 조강천의 차에서 수많은 혈흔과 머리카락이 발견되고, 그가 전국을 들썩이게 한 동남부 연쇄실종사건의 범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범인을 잡고 실종사건이 결국 연쇄 살인사건이라는 것이 드러나며 수사는 급물살을 탄다. 그러던 중 강천의 마지막 범행 대상이 태수의 여동생 수경으로 밝혀져 태수는 충격에 휩싸인다. 태수는 강천에게 수경의 행방을 묻지만, 강천은 찾아보라는 말만 남긴 채 입을 다문다. 그리고 강천에게 아내를 잃은 또 다른 남자 승현은 슬픔과 분노를 견디지 못한 나머지 홀연히 사라져버린다. 그 후로 3년, 조폭 살인사건을 조사하던 태수는 누군가 감옥 안의 강천을 표적으로 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사형선고를 받은 강천을 죽이려는 자는 도대체 누구인가. 표적이 된 강천을 지킬 수도, 죽일 수도 없는 태수, 그의 앞에 사라졌던 승현이 다시 나타난다.
화성으로 간 사나이
그는 안다. 소중한 사람들을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 이웃집 소녀 소희를 위해 빨간 우체통에 밤새 쓴 편지를 넣던 승재는 고향 마을 우체부가 되었다. 소희가 떠난 지금도 그녀의 할머니에게 예전에 소희에게 그랬던 것처럼 오지 않는 답장을 대신해 준다. 그녀는 모른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지. 화성에 잠시 여행을 떠난 아빠가 편지를 보내 준다고 믿던 소희. 그녀는 어느 새 차가운 도시에서 성공을 위해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쉬지 않는 여자가 되었다. 어느 순간 부와 성공을 얻은 한 남자를 만나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지만 그녀에게 시련은 여전히 찾아 온다. 그들은 깨달았다. 그들이 무엇을 찾고 있었는지. 모든 것을 잃고 홀로 된 소희는 유일하게 남은 소중한 사랑, 승재를 찾는다. 그러나 언제나 그랬듯, 승재는 이번에도 그녀보다 먼저 떠났다. 소희의 마지막 소중함이 되기 위해, 소희의 소중함이 고스란히 모여있는 별, ‘화성’ 으로...
귀신이 산다
세방살이 삼대째 박필기 드디어 문패에 이름 석자 새기다! 3대를 이어온 셋방살이 설움에 '네 집을 가져'라는 아버지 유언을 인생목표로 사는 박필기. 낮에는 조선소 기사로 밤엔 대리운전으로 투잡스, 쓰리잡스를 뛰면서 결국 사회생활 10년만에 대출에 융자까지 보태 거제도 바닷가 이층집을 사는데 성공했으니... 이사 첫날 문패 박으며 온 동네 떠나가도록 울부짖었다! "아버지...나 집 샀어요~~~ 엉엉~~" 나보고 집을 나가라고? 여긴 우리집이거든... 넌 누구냐? 그러나 내 집을 마련했다는 기쁨도 잠시. 그런데, 부엌에 잘 꽂혀있던 식칼이 공중부양해 날라오고, 멀쩡했던 소파가 공격하질 않나, TV속 을 열연중이던 박영규가 필기를 노려보며 '살고 싶으면 이집에서 나가!!'라 윽박지르더니, 의 배두나처럼 TV밖으로 기어나오기까지... 이것이 무슨 귀신이 곡할 노릇! "사람살려~~ 박필기 살려~~" 이사 첫날... 그는 여관방 신세를 졌다. 하필이면... 왜? 우리집에 귀신이 사냐구~~~~~!! 경찰서로, 이웃에게로 귀신 곡할 사연을 호소해보지만... 필기만 몰랐던 그 집의 비밀이 있었으니 "그 집에 귀신 살아요!!" 재빨리 급매모드로 변신하지만 흥정은커녕 돈을 얹어줘도 안 산다니... 은행 이잣날은 다가오고 언제까지 제집 두고 여관방신세 질 수도 없고... 환장할 박필기, 마침내 귀신과의 전면전을 선포하는데...
내겐 너무 소중한 너
돈만 빼고 세상 무서울 게 없다고 호언장담하던 재식은 갑자기 세상을 떠난 지영의 전재산을 먹튀하기 위해 지영의 딸 은혜의 가짜 아빠를 자처하게 된다. 알고 보니 은혜는 시각과 청각 장애를 모두 가진 아이.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은혜를 귀찮아 하던 재식은 손끝으로 세상을 느끼는 은혜만의 특별한 방식에 조금씩 익숙해지기 시작하는데…
찌라시: 위험한 소문
가진 것은 없지만 사람 보는 안목과 끈질긴 집념 하나만큼은 타고난 열혈 매니저 우곤. 자신을 믿고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여배우의 성공을 위해 밑바닥 일도 마다 않고 올인하지만 증권가 찌라시로 인해 대형 스캔들이 터지고, 이에 휘말린 우곤의 여배우는 목숨을 잃게 된다. 근거도 없고, 실체도 없는 찌라시의 한 줄 내용 때문에 모든 것을 잃게 되자 직접 찌라시의 최초 유포자를 찾아 나선 우곤. 전직 기자 출신이지만 지금은 찌라시 유통업자인 박사장, 불법 도청계의 레전드 백문을 만난 우곤은 그들을 통해 정보가 생성되고, 제작, 유통, 소비 되는 찌라시의 은밀한 세계를 알게 된다. 피도 눈물도 없는 해결사 차성주까지 등장하여 위협받는 상황 속 우곤은 찌라시의 근원과 그 속에 감춰진 진실을 추격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