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성 (2011)
한반도 역사상 가장 기상천외한 전쟁이 시작된다!
장르 : 전쟁, 코미디, 역사
상영시간 : 1시간 57분
연출 : Lee Joon-ik
각본 : O Seung-hyeon, Cho Chul-hyun
시놉시스
황산벌 전투를 기억하시는가? 그 후 8년, 백제를 손안에 넣은 신라가 이번엔 고구려 평양성을 타겟으로 점 찍었다. 삼국을 한꺼번에 삼키기위해서는 절대 양보할 수 없는 마지막 보루- 그곳이 고구려 평양성 되시겠다. 삼국통일의 노른자, 고구려의 평양성을 호시탐탐 노리는 능구렁이 야심가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신라 김유신이다. 한반도 전체를 삼키려는 당나라의 야욕을 알아차리고 조심스럽게 고구려와 연합 작전을 계획, 삼국통일을 준비하는 김유신. 하지만난데없이 당나라로 망명한 고구려의 정통 후계자 남생 때문에 다 된 밥에 코를 빠뜨리게 된다. 이리저리 민폐만 끼치고 다니는 남생 때문에 속이 뒤집히는 이가 한 명 더 있으니, 남생의 동생 남건이다. 아버지 연개소문의 뜻을 받들어, 형 남생의 방해공작을 꿋꿋하게 버텨내는 남건. 신라의 멀티연합군에 맞서 고구려를 지키기 위해 기상천외한 신무기를 앞세워 평양성을 사수하는데...
밤에만 활동하는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은 도처에 창궐한 야귀떼에 맞서 싸우는 최고의 무관 ‘박종사관’ 일행을 만나게 되고, 야귀떼를 소탕하는 그들과 의도치 않게 함께하게 된다. 한편,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은 이 세상을 뒤엎기 위한 마지막 계획을 감행하는데…
천하를 손에 넣으려는 당 태종은 수십만 대군을 동원해 고구려의 변방 안시성을 침공한다. 20만 당나라 최강 대군 VS 5천명의 안시성 군사들. 40배의 전력 차이에도 불구하고, 안시성 성주 양만춘과 전사들은 당나라에 맞서 싸우기로 결심하는데.. 동아시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승리를 이끈 안시성 전투가 시작된다!
926년, 발해. 거란의 침입에 의해 왕자 모두가 암살된 발해는 나라가 멸망하는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제 발해의 마지막 희망은 어릴 적 정쟁에 휘말려 쫓겨났던 왕자 '대정현'(이서진)뿐. 이에 당대 최고의 절대 고수 '연소하'(윤소이)가 마지막 왕자를 구해야 하는 중대한 임무를 부여 받는다. '연소하'는 어릴 적부터 군영에서 자라 발해 최고의 무사로 성장한 여무장이다. 그녀는 발해의 운명을 되돌릴 마지막 희망, '대정현'을 지키기 위해 무영검을 든다. 그러나 거란 반란군의 두목 '군화평'(신현준)과 그의 심복 '매영옥'(이기용)의 숨막히는 추적이 계속되고, 가문의 복수와 자신의 야망을 위해 조국을 배신하고 거란의 앞잡이가 된 거란의 무장 '군화평'은 반드시 왕자를 찾아 암살하려는 뜨거운 복수심에 불탄다. 그의 명령이라면 목숨을 걸고 따르는 '매영옥'은 뛰어난 검술을 지닌 여자 검객 '연소하'를 꺾고 최고가 되고자 하는 질투심에 사로잡혀 끝까지 그녀를 쫓는다. 과연 발해인들의 마지막 희망 '대정현'과 '연소하'는 자신들을 쫓는 거란의 세력에 맞서 무사히 발해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인가. 발해의 재건을 위한 이들의 목숨을 건 여정과 함께 마침내 발해의 운명을 건 피할 수 없는 대결이 시작된다.
조선 전역을 황폐화시켰던 인조반정 이후, 태평성대를 바라는 백성들의 바램으로 엘리트 무관 양성소인 ‘청풍명월’이 건립된다. ‘청풍명월’내에서도 최고의 검객으로 손꼽히는 지환과 규엽은 생사를 함께 하자는 우정의 맹세를 나눈다. 그러나 반정이 일어나고 규엽은 부대원을 살리기 위해 스승인 김인과 지환을 쳐야되는 상황에 놓인다. 규엽의 칼에 맞은 지환은 자신이 손수 깎아 규엽에게 선물했던 나무 물고기를 움켜쥐고 쓰러진다. 5년 후, 규엽은 ‘인간백정’이라 불릴만큼 잔혹하고 냉정한 무관으로 명성을 날린다. 반정을 도모한 공신들을 노리는 자객이 나타나면서 규엽이 추적에 나서게 된다. 가공할만한 칼솜씨로 신출귀몰하는 자객. 현장에서 ‘청풍명월’이 새겨진 칼이 발견되고 규엽은 그가 지환이라는 확신을 갖는다. 피보다 뜨거운 눈물을 삼키고 칼을 꽂아야 했던 친구, 그가 살아서 돌아왔다. 폭풍의 시대, 엇갈렸던 그들의 운명이 마주치는데.
북한 정부를 위해 일하는 유일한 외국인인 알렉산드로 카오데베노스의 덕으로 북한사회를 촬영할 수 있게 된 스페인 감독은 호기심을 가득 안고 여정을 시작한다. 아이들의 공연과 고층 빌딩들, 번듯한 관공서와 학교, 놀이공원을 둘러보며 감독은 의문을 품게 되고, 북한 사회의 여러 ‘플레이어’들과 그들이 ‘진실’을 조작하는 전략들에 관심을 갖게 된다. 허위보도와 반쪽 짜리 진실은 관객들이 스스로 결론에 도달하도록 이끌고, 진실을 간파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숙고하게 한다. (2016년 제8회 DMZ국제다큐영화제)
고려 말기, 조정의 압제에 짓눌려 지내던 민중들이 마침내 봉기를 들게 된다. 그 즈음 한 마을에 유명한 늙은 대장장이 탁쇠는 농민으로부터 몰수한 농기구들을 녹여서 칼이나 창 등의 무기를 만들라는 관가의 압력을 받게된다. 그렇지만, 같은 처지의 농민들을 배신 할 수 없었던 그는 쇠를 먹는 불가사리라는 괴수에게 모든 것들을 뻬앗겼다는 거짓말로써 관가를 속이고 농 기구들을 모두 농민들에게 돌려준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된 관가는 그를 체포해 혹독한 고문을 가하고 옥에 가두어 버린다. 아버지(탁쇠)가 관가의 옥에 갇혔다는 이야기를 들은 딸 아미는 그 사실에 놀라 헐레벌떡 관가로 뛰어간다. 하지만 관가에서는 면회조차 시켜주지 않는다. 그래도 매일 매일 아버지를 찾아가는 아미. 한끼라도 정성어린 쌀밥을 올리려 하지만, 그것 마저도 힘들다. 한 서린 통곡을 하며 아버지가 계시는 옥의 창쪽으로 쌀밥을 뭉쳐 던지게 되고, 그런 딸이 너무너도 안쓰러운 아버지는 딸을 위해 마지막으로 그 쌀밥뭉치들로 인형을 빚는다. 결국 아버지는 인형을 완성하게 되지만, 목숨을 잃고 만다. 주검이 되어 돌아온 아버지의 싸늘한 시체를 보게되는 아미. 이제 남은건 아버지가 마지막으로 남겼다는 쌀밥으로 빚은 인형뿐. 슬픔을 뒤로 하고 그 인형을 바느 질 함에 두고 일상으로 돌아간다. 그 날밤, 바느질을 하던 아미는 그만 바늘에 찔리게 되고, 피가 인형이 담긴 바느질함으로 떨어지는데.
그들이 움직이면 온 나라가 들썩! 떴다! 조선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 죄명 불문! 상대 불문! 완벽한 검거율을 자랑하는 조선 팔도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이 나타났다! 으뜸가는 미모와 버금가는 무공을 갖춘 실력파 리더 만능검객 진옥(하지원), 돈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접수하는 푼수떼기 주부검객 홍단(강예원), 말보다 주먹이 앞서는 시크한 막내, 터프검객 가비(가인). 사라진 십자경을 찾아달라는 왕의 밀명을 받게 된 삼총사. 이제 그들의 손에 현상금이 아닌 조선의 운명이 걸렸다! “특명! 위기의 조선을 구하라!”
모든 사건은 직접 파헤쳐야 직성이 풀리는 총명한 왕 예종. 그를 보좌하기 위해 학식, 가문, 외모(?)는 물론 한 번 본 것은 절대 잊지 않는 비상한 재주까지 겸비한 신입사관 이서가 임명된다. 하지만 의욕과 달리 어리바리한 행동을 일삼던 이서는 예종의 따가운 눈총을 한 몸에 받으며 고된 궁궐 생활을 시작한다. 때마침 한양에 괴이한 소문이 돌기 시작하고, 예종은 모든 소문과 사건이 심상치 않음을 직감한다. 예종과 이서는 모든 과학적 지식과 견문을 총동원,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나서는데…
평양을 방문한 데니스 로드맨과 선수들이 만난 북한 주민들, 북한 선수들과의 농구 경기, 그리고 평양의 관광지까지 영상으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평양의 모습을 담는다.
황산벌 전투를 기억하시는가? 그 후 8년, 백제를 손안에 넣은 신라가 이번엔 고구려 평양성을 타겟으로 점 찍었다. 삼국을 한꺼번에 삼키기위해서는 절대 양보할 수 없는 마지막 보루- 그곳이 고구려 평양성 되시겠다. 삼국통일의 노른자, 고구려의 평양성을 호시탐탐 노리는 능구렁이 야심가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신라 김유신이다. 한반도 전체를 삼키려는 당나라의 야욕을 알아차리고 조심스럽게 고구려와 연합 작전을 계획, 삼국통일을 준비하는 김유신. 하지만난데없이 당나라로 망명한 고구려의 정통 후계자 남생 때문에 다 된 밥에 코를 빠뜨리게 된다. 이리저리 민폐만 끼치고 다니는 남생 때문에 속이 뒤집히는 이가 한 명 더 있으니, 남생의 동생 남건이다. 아버지 연개소문의 뜻을 받들어, 형 남생의 방해공작을 꿋꿋하게 버텨내는 남건. 신라의 멀티연합군에 맞서 고구려를 지키기 위해 기상천외한 신무기를 앞세워 평양성을 사수하는데...
기원전 57년, 어둠과 주술이 지배하던 부족시대가 끝나가고 새로운 국가가 생겨날 무렵, 혁거세가 만든 신라는 주변의 부족들을 무력으로 병합하기 시작했다. 어둠과 주술이 지배하던 부족시대가 끝나고 새로운 국가가 생겨날 무렵, 박혁거세가 이끄는 신라는 신목(神木)을 섬기던 아우타족을 전멸시킨다. 아우타족의 원한과 피는 신목이 서있던 자리에 채워져 커다란 호수로 변하고 아우타족의 주술 기운을 봉인하기 위해 혁거세는 신목위에 신검(神劍)을 꽂는다. 신라 진성여왕 9년, 서기 896년. 끊임없는 전란과 변방의 난으로 신라는 패국의 위기에 처하고 신라의 장군 비하랑은 진성여왕의 신임을 한 몸에 받으며 나라를 구하기 위해 애를 쓴다. 수많은 전쟁에 회의를 느끼던 비하랑은 사랑하는 여인 자운비와 조용한 생을 보내고 싶어한다. 비하랑이 역도의 무리를 정벌하기 위해 전쟁터로 출정한 사이 자운비는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정체불명의 자객들에게 쫓기게 된다. 자객에게 쫓기던 자운비는 우연히 아우타족의 원혼이 봉인된 천년호에 몸을 던지는데... 신라왕조에 원한이 서린 아우타의 악령은 천년호에 빠진 자운비의 몸을 빌어 신라에 대한 복수를 계획한다. 천년의 한이 서린 달이 어둠을 가리는 순간 천년을 기다린 복수는 시작되고 사랑은 비극이 되어 찾아온다.
냉전이 한창이던 1962년, 세상을 발칵 뒤집어놓는 사건이 남북한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DMZ(비무장지대)에서 일어난다. 순찰을 돌던 미군 병사 드레스녹이 38선을 넘어 북으로 망명해버린 것이다. 다른 미군 망명자들과 함께 드레스녹은 '돌아갈 수 없다면, 평양 사람으로 살아가자!'고 결심하고, 북한 사람들의 말과 글을 배우고, 사상과 생활을 익히기 시작한다. 그리고 급기야 영화 배우로 변신, 인기 스타로 떠오른다.
삼국시대, 신라 진성여왕은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온 김원랑을 불러 외로움을 호소하며 유혹하고, 원랑의 부인 여화를 도성 밖으로 쫓아내라 명한다. 쫓기던 여화는 산적을 만나 도망치다가 호수에 뛰어든다. 소식을 듣고 달려온 원랑은 호수에 떠있는 여화를 건져 올린다. 놀랍게도 여화의 몸에는 체온이 남아있다. 여화를 집으로 데려 온 원랑에게 한 노인이 호수의 천년 묵은 여우에 대해 설명하며 여화에게 여우의 혼이 들렸을지도 모른다고 말하지만 원랑은 믿지 않는다. 한편, 잠에서 깬 여화는 귀신에 홀린 듯 집을 나선다. 여화는 산적들을 찾아내 죽이고, 자신의 원을 풀어달라는 천년호의 계시를 듣는다. 원랑과 여화는 동료인 아달의 집에서 신세를 지게 된다. 밤이 되면 여화는 자신도 모르게 여왕의 처소로 침입해 여왕을 죽이려 한다. 날이 밝으면 아무 기억도 못하지만, 여화는 매일 밤 여왕을 위협하러 간다. 원랑은 요물에게서 여왕을 지키려다 자신의 아내에게 여우의 혼이 씌었다는 것을 알게되고, 대사를 찾아가 여화 안의 요물을 없애 달라고 부탁한다. 요물의 정체가 여화라는 것을 알게된 여왕은 여화를 죽이고 원랑을 잡아들이라고 명한다. 아달과 군사들은 여화가 들어있는 절에 불을 지르고, 그 틈을 타 여화에게 다시 여우의 혼이 들린다. 원랑은 도망가는 여화를 뒤쫓고, 날이 밝자 여화는 다시 제정신으로 돌아오지만, 요물로 착각한 원랑의 칼에 죽음을 맞는다. 시간이 흐르고, 처참한 몰골로 여화의 무덤을 찾은 원랑은 왕위에서 쫓겨난 여왕을 만난다. 여왕은 원랑에게 죄를 뉘우치며 용서를 구하지만 원랑은 평생 여화의 혼을 지키겠다고 한다. 한참 뒤, 원랑을 찾아다니던 대사는 여화의 무덤 앞에서 그 모습 그대로 굳어 해골이 되어있는 원랑을 발견한다.
고구려, 신라, 백제 3국의 분쟁이 끊이질 않았던 660년, 딸의 원수인 백제 의자왕에게 앙심을 품은 김춘추는 당나라와 나당 연합군을 결성하여 김유신 장군에게 당나라의 사령관인 소정방과의 협상을 명령한다. 나이로 밀어부치려던 김유신. 불과 몇 년 차이로 소정방에게 밀리게 되고, 결국 7월 10일까지 조공을 조달해야 한다. 덕물도 앞바다까지 조공을 운반하기 위해선 백제군을 뚫어야 하는데, 백제에는 김유신의 영원한 숙적 계백 장군이 버티고 있다, 고구려를 치러 가는 것일 거라고 애써 자위하던 그들은 신라군이 남하하여 탄현으로 오고 있다는 전갈에 신라와 당나라가 백제를 공격하려는 것임을 확인하며 불안에 휩싸인다. 그러나, 의자왕에게 적개심을 품은 중신들은 자신들의 군사를 내 주지 못하겠노라 엄포를 놓고, 의자왕은 자신의 마지막 충신 계백 장군을 부른다. 무언의 술 다섯 잔 속에 의자왕으로부터 황산벌 사수를 부탁받은 계백은 목숨 바쳐 싸우기 위해 자신의 일족까지 모두 죽이고 황산벌로 향하는데...
North Korea has nuclear weapons. How did it manage to get them quietly? Donald Trump is under the impression that as US president he could convince Kim Jong-un, the North Korean leader, to disarm his nuclear weapons and make peace with South Korea. But how was it possible that one of the poorest countries in the world could acquire the knowledge to produce nuclear-tipped rockets?
His parents captured by the Baekje armies, prince Eo-jin infiltrates the enemy castle alone to seek revenge. His plot is ruined when he falls in love with a princess there and is forced to choose between betraying his parents and nation or the woman he loves.
때는 통일신라의 전성기. 조신은 십 년째 수행하고 있는 스님이다. 천성이 착하고 순하기만 한 그이지만 어느 날 나들이 나온 그 마을 태수의 딸 달례의 아름다운 자태를 보고 난 후 끓어오르는 애욕을 견디지 못하고 그녀를 겁간해버리고 만다. 그러나 달례는 이미 화랑 모례아손과 정혼한 몸, 죄인이 된 조신과 어찌할 수 없이 그를 따라 나서는 달례. 모례의 집요한 추적에 어느 한 마을에서도 정착해 살 수 없는 그들은 화전민 생활을 하던 중 아들을 잃고 결국 달례는 창녀, 조신은 아편중독의 폐인으로까지 전락하고 만다. 한편 자신이 문둥병에 걸렸음을 안 달례는 환각상태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조신을 뒤로 한 채 하나 남은 딸 달보고를 데리고 떠나가 버린다. 수 십년 후, 걸인이 되어 떠돌아다니던 조신은 달례가 이미 죽었고 딸은 여승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바닷가에 초가집을 차려놓고 달례의 목상을 깎으며 속죄의 나날을 보내는 조신. 이런 그에게 칼을 찬 모례가 찾아오지만 세월의 흐름속에 용서만이 구원의 길이었다. 다시 절을 찾아온 백발의 조신은 불당앞에 쓰러진다. 그러나 이것은 한바탕의 꿈이었다.
"Land of Whispers" invites you to visit arguably the most unique and isolated travel destination in the world - not to criticize, but to observe and listen. Aside from usual highlights such as Pyongyang or Arirang, this unique one-man documentary brings you to areas such as Chongjin or Wonson, still virtually unknown to even google or wikipedia. There, I attempt to pierce through the ever-present 'national mythology' and as much as possible, I try to connect with people - such as the waitress mesmerized by tablet computers, or a tour guide cautiously fascinated by modern pop culture.
Pyongyang, a city full of happy people and flowers. A city of factories with smiling seamstresses and welders of locomotives. A city of power plants the illuminate department stores offering the fruits of the labour of its workers and peasants. Everybody spends their free time in sports palaces with synchronized swimming and white doves, or in the palace of cultures, where young pioneers play the accordion. Old men and women go on walks and young lovers rent boats by the river, above which arches a rainbow, a symbol of happiness and contentment.
A nobleman bribes a maidservant to gain access to the palace and poison the crown prince. Another noble, loyal to the royal family, learns the of the plot and must learn the identity of the would-be assassin before he can succeed in throwing the country into cha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