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Sang-hun

Lee Sang-hun

출생 : 1971-01-02,

프로필 사진

Lee Sang-hun

참여 작품

동네사람들
Detective
여고생이 사라졌지만 너무나 평온한 시골의 한적한 마을, 기간제 교사로 새로 부임 온 외지 출신 체육교사 ‘기철(마동석)’은 동네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을 감지한다. 실종된 여고생의 유일한 친구 '유진(김새론)'만이 친구가 납치된 거라 확신하여 사건을 쫓고, 의도치 않게 ‘유진’과 함께 사라진 소녀를 찾기 위해 나선 ‘기철’은 누군가에 의해 그녀의 흔적들이 사라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창궐
Ya-gwi
밤에만 활동하는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은 도처에 창궐한 야귀떼에 맞서 싸우는 최고의 무관 ‘박종사관’ 일행을 만나게 되고, 야귀떼를 소탕하는 그들과 의도치 않게 함께하게 된다. 한편,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은 이 세상을 뒤엎기 위한 마지막 계획을 감행하는데…
오장군의 발톱
훌륭한 사람이 되길 바라는 엄마의 소망이 담긴 이름 오장군. 그는 까치골에서 사랑하는 엄마, 먹쇠와 함께 감자밭을 일구며 옆집 꽃분이에게 장가가는 것이 꿈이다. 가끔 감자밭 하늘위로 지나가는 비행기 편대를 보며 몰래 욕하기도 하던 오장군은 어느날 동쪽나라군대에서 보낸 징집영장을 받는다. 전쟁의 의미도 모른채 징집되어 훈련소에서 힘들게 훈련을 받던 오장군은 오발사고로 영창에 갇히게 되지만 전쟁의 불리함으로 오장군은 사면을 받아 영창에서 동료들과 함께 손톱, 발톱을 깍아두고는 최일선으로 떠난다. 총을 무서워하고 군대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오장군은 동쪽나라 장군의 당번병이 된다. 하지만 이것은 동쪽나라 장군의 역정보공작이었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서쪽나라의 포로가 되고만다.서쪽나라는 동쪽나라에서 주입한 거짓 정보를 완전한 사실로 믿었던 오장군에게 속아서, 공격의 기회를 놓치고 마는데.....
파파로티
Teacher
한 때 잘 나가던 성악가였지만 지금은 촌구석 예고의 음악 선생인 상진(한석규). 싸늘한 교육열, 까칠함만 충만한 그에게 청천벽력 같은 미션이 떨어진다. 천부적 노래 실력을 지녔으나, 일찍이 주먹세계에 입문한 건달 장호(이제훈)를 가르쳐 콩쿨에서 입상 하라는 것. 전학 첫날 검은 승용차에 어깨들까지 대동하고 나타난 것도 모자라, 수업 중에도 ‘큰 형님’의 전화는 꼭꼭 챙겨 받는 무늬만 학생인 장호가 못마땅한 상진. 장호의 노래를 들어볼 필요도 없이 결론을 내린다. 주먹과 노래 두 가지 재능을 타고났으나 막막한 가정 환경으로 인해 주먹 세계에 뛰어든 장호. 비록 현실은 ‘파바로티’의 이름 하나 제대로 모르는 건달이지만 성악가가 되고픈 꿈만은 잊은 적 없다. 이런 자신을 가르쳐 주긴커녕 툭하면 개나 소나 취미로 하는 게 클래식이냐며 사사건건 무시하는 쌤 상진의 태도에 발끈하는 장호. 그래도 꿈을 포기할 수 없는 장호는 험난하고 까칠한 상진과의 관계를 이어가는데...
26년
Mi-jin's Father
광주 수호파 중간보스 곽진배, 국가대표 사격선수 심미진, 서대문소속 경찰 권정혁, 5. 18 민주화운동 희생자 2세라는 공통 분모를 가진 세 사람이 한 자리에 모였다. 그들을 불러 모은 보안업체 대기업 회장 김갑세와 그의 비서 김주안의 제안은 바로 ‘그 사람’을 타겟으로 한 극비 프로젝트. 진배는 무력도발로 연희동을 자극시킨다. 그러나 김갑세가 광주 시민들을 제압하던 계엄군이었고 그의 총검에 아버지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팀은 균열이 생긴다. 미진은 홀로 서대문 사거리에서 ‘그 사람’의 차량에 뛰어들어 사격을 가한다. 마지막 한발, 성공의 순간 터져버린 총 때문에 부상당한 미진은 뒤늦게 달려온 진배의 도움으로 탈출하지만, 정혁은 충격을 받고 사라진다. 마침내 그날, 저격 위치를 확보한 미진과 경찰 병력을 저지할 진배 일행, 그리고 김갑세와 주안은 탁실장을 이용하여 검문을 통과하고 드디어 연희동 저택 안으로 들어간다. 한편, 서대문경찰서 최계장의 집요한 추적으로 암살 작전의 실체가 밝혀지고 경호실장인 마상렬의 명령으로 연희동 안팎은 빠르게 진압된다. 미진에게까지 포위망은 좁혀지고 사라졌던 정혁이 나타나 작전을 저지하는데...
평양성
Soldier
황산벌 전투를 기억하시는가? 그 후 8년, 백제를 손안에 넣은 신라가 이번엔 고구려 평양성을 타겟으로 점 찍었다. 삼국을 한꺼번에 삼키기위해서는 절대 양보할 수 없는 마지막 보루- 그곳이 고구려 평양성 되시겠다. 삼국통일의 노른자, 고구려의 평양성을 호시탐탐 노리는 능구렁이 야심가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신라 김유신이다. 한반도 전체를 삼키려는 당나라의 야욕을 알아차리고 조심스럽게 고구려와 연합 작전을 계획, 삼국통일을 준비하는 김유신. 하지만난데없이 당나라로 망명한 고구려의 정통 후계자 남생 때문에 다 된 밥에 코를 빠뜨리게 된다. 이리저리 민폐만 끼치고 다니는 남생 때문에 속이 뒤집히는 이가 한 명 더 있으니, 남생의 동생 남건이다. 아버지 연개소문의 뜻을 받들어, 형 남생의 방해공작을 꿋꿋하게 버텨내는 남건. 신라의 멀티연합군에 맞서 고구려를 지키기 위해 기상천외한 신무기를 앞세워 평양성을 사수하는데...
미스터 좀비
Mr. Oh
능력이라곤 숨 쉬는 것 빼고는 제로인 40대 영철. 코딱지만한 치킨 집을 운영하지만 맛은 동네꼴찌. 쥐꼬리만한 돈마저 주식에 날려버리고 한심하게 살아간다. 하루하루 낙 없이 살아가는 영철은 심지어 좀비에게 물려 좀비가 되는 지경에까지 간다. 그러던 어느날 영철이 사채업자에게 빌린 돈 때문에 가족에게 크나큰 위기가 닥치고, 무기력 그 자체인줄만 알았던 좀비 영철은 가족을 살리기 위해 온 몸을 다해 싸우게 되는데…
굿모닝 프레지던트
Chief secretary
로또 당첨금 244억 앞에 속앓이 하는 대박 대통령, 이순재. 강렬한 카리스마, 그러나 첫사랑 앞에선 한없이 소심한 꽃미남 싱글 대통령, 장동건. 서민남편의 대책없는 내조로 이혼위기에 처한 여자대통령, 고두심이 펼치는 누구나 안다고 생각하지만 아무도 모르는 장진의 유쾌한 청와대 비하인드 스토리.
김씨 표류기
Seung-geun's father
자살시도가 실패로 끝나 한강의 밤섬에 불시착한 남자. 죽는 것도 쉽지 않자 일단 섬에서 살아보기로 한다. 모래사장에 쓴 HELP가 HELLO로 바뀌고 무인도 야생의 삶도 살아볼 만하다고 느낄 무렵, 익명의 쪽지가 담긴 와인병을 발견하고 그의 삶은 알 수 없는 희망으로 설레기 시작한다. 한편 자신의 좁고 어두운 방이 온 지구이자 세상인 여자. 홈페이지 관리, 하루 만보 달리기 등 그녀만의 생활리듬도 있다. 유일한 취미인 달사진 찍기에 열중하던 어느 날, 저 멀리 한강의 섬에서 낯선 모습을 발견하고 그에게 리플을 달아주기로 하는 그녀는 3년 만에 자신의 방을 벗어나 그를 향해 달려가는데...
거룩한 계보
Yoo Myung-sik
치성은 전라도 조직세계를 주름잡는 전설의 칼잡이다. 그의 곁에는 유년시절부터 주먹세계에 입문하기까지 모든 걸 함께해온 죽마고우 주중이 있다. 마약 제조업자 최박사의 신기술을 노리는 조직의 명령으로 그에게 칼을 들게 된 치성은 모든 책임을 홀로 지고 감옥에 가게 된다. 그곳에서 그는 수년 전 죽은 줄로만 알았던 또 한명의 죽마고우 순탄과 우연히 재회하고 그간 마음에 담아둔 회포를 푼다. 한편, 치성을 감옥에 보내고 조직에 남게 된 주중은 마음이 착잡하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몇 해전 치성에게 한쪽 다리를 잃은 경쟁 조직의 보스 성봉식이 치성 부모에게 칼을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하고, 조직은 세력확장을 위한 검은 거래 속에서 그 사건에 대해 침묵하며 치성에게서 등을 돌린다. 주중은 치성에 대한 연민으로 마음이 괴롭지만, 조직원으로서의 의무감을 떨쳐내지 못하고 갈등하게 된다. 10년간 조직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온 치성은 치를 떠는 배신감에 분노한다. 이제 그에게 남은 건 오직 하나! 치성은 조직에 대한 복수를 결심하고, 순탄을 포함한 감옥 동기들과 함께 탈옥을 모색한다. 각양각색의 탈출방법을 시도하던 중, 일명 거룩한 계보 일행은 뜻밖의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마침내 탈옥에 성공한다. 탈옥 후, 치성은 최후의 목표인 조직의 보스 김영희를 만나러 가던 중, 조직원의 신분으로 자신을 마주해야 하는 주중과 피할 수 없는 대결의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데.
황산벌
Soldier
고구려, 신라, 백제 3국의 분쟁이 끊이질 않았던 660년, 딸의 원수인 백제 의자왕에게 앙심을 품은 김춘추는 당나라와 나당 연합군을 결성하여 김유신 장군에게 당나라의 사령관인 소정방과의 협상을 명령한다. 나이로 밀어부치려던 김유신. 불과 몇 년 차이로 소정방에게 밀리게 되고, 결국 7월 10일까지 조공을 조달해야 한다. 덕물도 앞바다까지 조공을 운반하기 위해선 백제군을 뚫어야 하는데, 백제에는 김유신의 영원한 숙적 계백 장군이 버티고 있다, 고구려를 치러 가는 것일 거라고 애써 자위하던 그들은 신라군이 남하하여 탄현으로 오고 있다는 전갈에 신라와 당나라가 백제를 공격하려는 것임을 확인하며 불안에 휩싸인다. 그러나, 의자왕에게 적개심을 품은 중신들은 자신들의 군사를 내 주지 못하겠노라 엄포를 놓고, 의자왕은 자신의 마지막 충신 계백 장군을 부른다. 무언의 술 다섯 잔 속에 의자왕으로부터 황산벌 사수를 부탁받은 계백은 목숨 바쳐 싸우기 위해 자신의 일족까지 모두 죽이고 황산벌로 향하는데...
더 킹
이스라엘의 제사장 사무엘은 베들레헴으로 가서 자신이 택한 소년 다윗에게 축복을 전하라는 여호와의 계시를 받는다. 8형제 중 막내인 다윗은 똘똘하고 장난기 많은 소년. 왕이 되리라는 사무엘의 예언을 전해들은 다윗은 사울 왕의 궁으로 가고, 블레셋과의 전투에 참전해 거인 골리앗을 때려 눕히는 공을 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