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케이블 방송국이 시청률을 올리기위해 대담한 프로그램 기획을 시작했다. 그것은 바로 한 사람의 24시간을 있는 그대로 생중계하는 것. 오디션차 전국에서 카메라 테스트를 하던 중 형 레이(Ray Pekurny : 우디 헤럴슨 분)의 오디션에 쫓아와 구경 중이던 에드(Ed Pekurny: 매튜 맥코노히 분)가 방송국의 PD의 눈에 띄어 발탁이 된다. 그 전까지 에드는 그야말로 평범하기 짝이없는 동네 비디오가게 점원. 그러나 화장실 가는 것만 빼놓고 그의 모든 것이 전국의 전파를 타게 되자 그는 하루아침에 벼락 스타가 된다. 한편 에드의 유명세를 업고 한 몫 벌고자 하는 형 레이의 약혼녀 셰리(Shari: 제나 엘프만 분)는 그에게 싫증을 느끼고 에드의 따뜻함과 인간다움에 끌리게 된다. 사실 에드도 셰리를 짝사랑하던 차 둘은 사랑에 빠지게 되고 셰리도 유명세를 타지만 그들의 생활이 방송에 나가게 되면서 그들의 사랑은 순탄치 않은 길을 걷게 되고 한술 더떠 방송국은 프로그램 시청률을 높이기 위한 조작으로 새내기 배우인 질을 등장시켜 에드를 유혹하게 만드는데.
컬리수를 아끼는 빌은 그녀에게 좋은 부모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느 추운 겨울날 저녁에 두사람은 작전을 짠다. 작전은 맞아 들어가고 이들은 엘리슨이라는 변호사의 집에서 머물게 된다. 시간이 흐를수록 엘리슨은 빌과 컬리수를 좋아하게 되지만 한가족처럼 지내는 이들을 워커가 질투하고 방해공작을 벌인다.
금융전문가로 일하는 샘(페트릭 스웨이지)과 도예가인 몰리(데미 무어)는 동거생활을 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날 샘이 괴한의 총에 맞아 죽게 되는데, 육체에서 분리된 영혼은 지상에 남게 된다. 홀로 남겨진 몰리를 보호하고자 하는 샘은 지하철에서 만난 영혼으로부터 물건을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을 배운다. 그러나 자신의 존재를 몰리에게 알릴 길이 없어 고심하던 샘은 점성술사 오다매(우피 골드버그)를 찾아가는데...
로빈(Robin: 레베카 드 모네이 분)은 감옥의 감시탑에서 지붕을 타고 내려와 탈옥에 성공한다. 고속도로에서 벤츠 승용차를 얻어 타고 가나 하필이면 그 차는 뉴멕시코 주지사 후보인 제임스 티어난(James Tiernan: 프랭크 란젤라 분)의 차였다. 티어난은 로빈을 감옥의 체육과 안에 내려주고 사라진다. 죄수복으로 갈아입은 로빈은 목수 빌리(Billy Moran: 빈센트 스파노 분)의 도움으로 간수에게 들키지 않고 죄수 틈에 끼게 된다. 어느 날 텔레비전을 보던 중 티어난을 보게 되고 티어난에게 나갈 수 있게 도와 달라고 요청을 한다. 티어난은, 그 지역 주민과 결혼하고 그녀를 필요로 하는 직장이 있으면 집행 유예로 풀어 주겠다고 약속을 한다. 로빈은 궁리 끝에 목수 빌리와 감옥 안의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석방된다. 그러나 빈둥거리고 놀고 있던 남동생 피터(Peter: 도노반 레이취 분)가 전처의 자식인 6살 짜리 아들 티미(Timmy: 제이미 맥에난 분)를 데리고 있었다. 졸지에 세 남자를 돌봐야 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