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urai Lord
하급 무사인 이구치 세이베에는 가족들을 돌보기 위해 일과가 끝나면 동료들과 어울리지도 않고 곧장 집으로 돌아간다. 친구들은 이런 그를 황혼의 세이베에라며 놀리지만 그는 아랑곳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세이베에는 옛친구인 이이누마와 재회하고 그의 여동생인 토모에가 친정에 돌아와 있다는 사실을 전해듣는다. 그리고 우연한 기회에 토모에의 남편과 결투를 하게 된 세이베에는 그를 간단히 제압하여 이름을 알리게 된다. 남편의 학대를 받고 살아오던 토모에는 이 일을 계기로 세이베에와 가까워지는데...
The play "Ehon Taikōki" was originally written for the puppet theater (Bunraku) and staged for the first time in 1799 in Ōsaka at the Toyotakeza. It was adapted for Kabuki the next year by Nagawa Tokusuke I. The play consisted originally of thirteen acts, one act for each day that passed between Akechi Mitsuhide's murder of Oda Nobunaga and his death at the hand of Toyotomi Hideyoshi. The tenth act is the only one which has survived. This act tells of an incident during the battle in which Mitsuhide was finally defe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