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rothée Martin

참여 작품

우리보다 큰
First Assistant Director
인도네시아 발리에 사는 열여덟 살의 멜라티는 자신의 나라를 파괴하고 있는 플라스틱 오염과 6년째 싸우고 있다. 그녀와 마찬가지로 세상을 바로잡고자 하는 청년들이 인권, 기후, 표현의 자유, 사회 정의, 식량 및 교육의 기회를 위해 세계 곳곳에서 투쟁하고 있다. 멜라티는 전 세계를 가로질러 이들을 만나면서, 어떻게 하면 그녀의 투쟁을 유지하고 지속할 수 있을지 알아가고자 한다. 모든 것이 무너지고 있는 듯 보이는, 혹은 정말 무너지고 있는 이 시대에, 이 청년들은 오늘날 우리가 세상에 존재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보여준다.